저는 서비스 업종에 10년차 근무 중입니다
지금은 중간관리자로 일하고있는데
문재인 정부가 들어오고 정말 직접적으로 와닿게 변한게 있네요
바로 감정노동자 보호법입니다
보배형님들도 아시겠지만 서비스 업종 직원들에게 갑질하는 블랙컨슈머들 정말 많습니다
그중에 이슈가 되어서 보배 베스트 글에도 올라오고
같이 분노하기도 했던 적도 많았겠지만
이슈되는건 극히 일부분이고 대부분은 직원이 빌면서 한 사과로 종결이 되왔던게
10년간 제고 일해보면서 느꼈던 부분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참 많이 바꼈습니다
일단 2018년 10월부터 시행된 감정노동자 보호법이 실행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아무리 말도안되는 요구를 하며 직원에게 갑질을해도
직원이 사과를 해야하고 직원이 사과를 못하겠다고 하면
일을 그만두던가
책임자들이 와서 직원한테 너가 사과안하면 불이익이 생길거라며 강요하곤 그랬죠
그리고 중간관리자인 저는 직원이 잘못한것도 없는데
다시 불려가서 사유서를 작성하고 직원 교육을 잘시키겠다고 죄송하다는 이야기하는
악순환이 반복되었는데
요즘은 이런일 생기면 저 불러서 직원이 심리적으로 불안해 하지 않냐
직원이 힘들어하면 휴식을 주어도된다 지속적으로 관찰해서 알려달라고하고
직원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주더군요
참 세상이 많이 바뀌고 있네요
이제는 막무가네로 사과를 요청해도 직원이 하기 싫으면 사과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누구도 직원에게 사과를 강요할수 없습니다
이에따라 불이익이 생길경우 법적 처벌도 가능해졌구요
과거에도 감정노동자들에 대해 이슈가 나오기만했지
실질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준적은 없었는데
이번정부 들어와서 이 부분은 아주 추진력있게 잘하고있는거 같습니다
심지어 얼마전에는 공무원들이와서
책임자들에게 이곳은 감정노동자들의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해결하기위해
무슨 일을 하고있습니까?
라고 물어보았고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하자 바로 시정명령이 떨어져서 대책마련후
전직원한테 교육을 시키고있습니다
정부가 그냥 말로만 하고있는게 아니라는 증거라
참 믿음직스러운 부분입니다
작년부터는 의자 지급을 의무화 시켜서
고객이 없을시 앉아서 근무할수있는 권리도 생겼죠
처음에는 다들 앉아있는게 어색해서 눈치를 보고 그랬는데
지금은 눈치안보고 앉아있습니다 눈치 주는 사람도 없고 눈치주면 안됩니
다들 고객이 없을시에는 앉아서 편하게 근무하고있는 모습을보면
격세지감을 느낄때가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혹여나 예전 버릇 못고치고 서비스 직원들에게 갑질하면서
폭언, 폭행, 이런거 하는 사람들
예전같이 피해자가 사과하고 마무리되는 일 이제 없으니
버릇 고쳐먹으세요
법이 바껴서 형사 처벌로 바로 들어갑니다
당연한게 이뤄지는 나라 그게 국민의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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늬 아직도 그네보며 딸치나? 마 사진 좀 바꿔봐라! 자한당에 있잖아...
@세기의명물
ㄴㄴ 댓글주면 계속나타나요.
관심 끊으면 자연스레 박멸됨
뭔 개 헛소리를 지꺼리고 있냐...
빨리 나가서 박스 주워..소주값 벌어야지..
너들 그 말투는 다 시킨거냐?
이런걸 싸지른 년놈부터 죽여야지 에효
@뉘림부르2
박창닭창..
아니 시발
문재인 지지안하면 닭대가리뇬을 지지한다는 논리는 얼마나 대가리가 빠가리면 나오는거란 말인가.
그러니 문통 지지자들이 대가리가 나쁘다는거지.
쥐도 싫고 닭도 싫고 문도 싫다. 니미럴 하나같이 이나라 지도자들 수준은 대통령감이 아님.
당연한게 이뤄지는 나라 그게 국민의 나라입니다.
롯데 계시네요
나이쓰!!!!!
해외서비스를 하는 업체에서 한인들을 상대로 채팅상담을 진행하는데 욕설 나오면 1차 경고후 한번 더 욕설 하면 그냥 채팅 중단하고 계정블락시켜버립니다. 이건 문정부와는 관계없이 회사방침입니다.
이제 서비스업 종사자에게 무릎 꿇게 하면 형사처벌인가요??
산업안전보건법 사업자가 책임지는게 늘어나는거죠
이게 나라지
아무것도 머리에 든거 없는 애들 헛소리 하는것도 좀 막아주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