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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보기 힘든 참 괜찮은 교회

신도들도 어디선가 다 노동자일텐데 이런 기도면 다닐 맛 날듯 ㅎㅎ
댓글
  • 愛Loveyou 2019/05/09 12:20

    멋지고 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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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캐리어 2019/05/09 12:40

    저도 젊은목사님 있는곳 다니는데
    목회정치적(누구랑 아는 사이다~)인 이야기 전혀안하고 대예배때 다른작은교회 헌신예배도 가고(보수목사들은 대예배때 자기신도 챙기지 딴데 헌신 안감), 인도 시골의 봉사하는 선교사 만나러 가고(인도 시골가는동안 인도에서 차사고 4번남..그리고 한여름 40도) 교회 일하는 사람한테 다 존댓말에 항상 일어서서 이야기 하고 항상 고생고생해서 치아가 여러개 빠지고 맨날 다리 절고 다니심...그리고.몇달에 한번씩 입원;
    신도들이 다 목사 건강부터 기도함; 불안불안해서 나도 이번주는 목사님 건강한지 부터 살펴본다는.
    아 울 교회는 헌금내는 시간도 따로 없고 강요안함.큰 교횐데 엘리베이터도 없고 주차장도 없어서 불편한데 다른 교횐 못 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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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장수 2019/05/09 14:52

    당연한줄알았는데 저 문구때문에 괜찮은 교회라는 소리가 나오는거면 다른데는 어떻다는거죠?;;  (무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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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산눈팅족 2019/05/10 12:11

    교회는 꼭 신중히 선택.. 권위주의와 기복신앙에 물든 교회가 많아서 조심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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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pudu4mnu 2019/05/10 12:40

    확실히 요즈음의 젊은 목사들이 그나마 사회적 메세지를 예수의 발자취를 통해 풀이하거나 전하려고 노력을 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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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월동뚠뚠냥 2019/05/10 15:55

    조부모님이 시골에서 평생 사시다가
    60대 초반이 되어서 수도권에 올라와 자리잡으셨는데
    그때부터 다니던 교회 목사님이 진짜 엉망진창인분이었습니다
    그런데도 할머니는 맹목적인 믿음으로 가정에 행사있을때나 좋은일 있을때마다
    목사님을 초대하셔서 식사대접하시고 축복기도를 부탁하셨죠
    저희 아들딸 손주들은 집안의 어른이 하시는 일이니 감히 반대하지 못했구요
    저는 다 커서 아이들도 낳고 이사도 다니고 최근엔 작은 교회로 옮겼는데요
    마음이 이렇게 평안할 수가 없습니다
    진실되고 검소한 목사님을 만나니 주일이 기다려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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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만뿌셔RM아 2019/05/10 16:31

    괜찮은 교회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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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ky 2019/05/10 16:42

    너무 상식적인데 그래서 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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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조은그림자 2019/05/10 17:05

    반대 각오하고 적어요..  ^^;;
    신의 대리인에게 왜 이리 열정적이신지.. 종교는 나의 마음의 평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사,신부,스님의 좋은 말씀도 좋지만 그 분들의 말씀은 나에겐 옷이고 종교의 믿음으로 인한
    나 자신의 평온을 더 소중히 해야 되는것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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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라파독 2019/05/11 13:32

    와 저런데가 별로 없다고요? 그럼 진짜 일부 개독이 아닌거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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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브액땜얼리 2019/05/12 22:41

    그 얼마 안되는 적은 월급을 1/10 삥 뜯으려하는 것도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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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누파파 2019/05/12 22:48

    대학선배가 사모님이셔서 다니게 된 작은 교회가 있는데 교회 모토가 ‘다 퍼주다 망해도 주님 뜻’이라며.. 동네 주민들 위해서 주중내내 무료로 까페열고, 낮시간 동안 아이들 간식주고 놀이프로그램 돌리며 데이케어 해주는데 그것도 무료.. 망하면 안될 것 같아서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헌금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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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팅86 2019/05/12 22:52

    안좋읏 시각이 생각보다 다수인듯 한데
    저희어머님 다니시는교회는 워낙작은 시골 교회라
    목사님이 밭일구고 채소따셔서 자급자족하시고
    그마저도 나눠드심
    잘은모르지만 헌금으로는 교회랑 목사님부부
    유지도 쉽지않아서
    목사님 부모님께서 계속 지원해 주신다고 들었어요
    정말 열심히 하시는분들도 많이있습니다^^
    물론 아닌분들도 많은건 실제로 경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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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꽃 2019/05/12 23:30

    오유에도 예수님 믿는 분들 많습니다.
    개독이라 욕할 때 자신의 잘못 아니어도
    내가 믿는 종교의 일면에 스스로 부끄러워
    대꾸 한번 못하고 눈팅만 하고 있기도 합니다.
    개독이 아닌 참 기독교로 칭찬 받는 날이 오길
    소원 합니다.
    나부터 조금씩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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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규★(처단) 2019/05/13 00:13

    광고충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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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왕김꽐라 2019/05/13 04:55

    보통보면...
    예수를 믿는 부류 와 예수를 이용하는 부류 이 2가지의 목사가 있고
    예수를 믿는 부류와 목사를 믿는 부류 이 2가지의 교도들이 있습니다.
    예수를 이용하는 목사와 목사를 믿는 신도가 만나면 우리들이 말하는 개독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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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협잡돼지 2019/05/13 08:11

    이게 뭐 대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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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마이걸아린 2019/05/13 10:23

    말뿐이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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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pin 2019/05/13 11:11

    직장때메 대전에 정착하여 친구따라 이 교회 저 교회 전전하다가 (그 전에 서울에서 몇 달 다녀서 종교생활이 시작되던 시점)
    대전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큰 교회에 갔는데
    목사가 헌금하라고 엄청 강요하더라구요.
    어른이 헌금해야 애들도 보고 배운다고.....
    귀를 의심했고 그 후로 교회 안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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