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군시절 훈련나갔을때
밥 반찬 국 이렇게 절대 주지 않았을거고
전시에 그것을 어찌 준비하는지
주먹밥 정도 아니었을까요?
밥에 소금 간장 정도 말아서 주먹밥으로 주는
그 정도 아니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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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전쟁시 군량이 어떤거 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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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감자 대충 삶아서 주지 않았을려나요 ㄷㄷㄷ
한국전쟁시절이면 그정돈 아니었을것 같네요; 나름 1900년 중반 시절이니;
시대와 국가 발전 정도에 따라서 다를 것 같네요.
한참 춘추전국시대 책을 봤더니...떠오르는 게 보리가루, 옥수수 등이네요.
시기마다 다르긴 한데.. 일단 기본적으로 쌀이야 강연히 들어가고, 군량으로서 좀 특이한 물건이라면 조선의 경우에는 말린 떡이나 북어, 찐쌀, 곡물가루(미숫가루) 등을 사용했습니다. 간장도 중요한 군량 중 하나였고... 인절미도 있습니다만은 이건 평시 상식하는게 아니라 전투직전 분배하는 전투식량에 가깝습니다.
간장의 경우에는 독 단위로 보고도 올리고 했는데(나선정벌때 북정록 보면 쌀밥에 간장 비벼먹었다던 말이 나옵니다), 특이한 물건으로 천(무명)을 간장에 담궜다가 꺼내서 말리고, 마르면 다시 담궜다가 꺼내고를 한참 반복한 다음 식사때 차 우리듯 물에 우린 물건도 있긴 합니다.
결국 지금 삼각김밥 정도가 그 정도죠; 당시 별로 달랐을것 같지도 않음;
한국전쟁으로 넘어오면... 그냥 다 망한 상태라 소금물에 손 담궜다가 빼서 그 손으로 밥 뭉쳐가지고 만든 주먹밥도 쓰였고, 미군이 C레이션도 뿌리다가 본인들 물건도 부족해지자 일본에서 만든 전투식량을 미군이 사서 한국군에게 지급하기도 했지요.
본격적으로 한국군 전투식량이라고 불릴만한 물건은 월남전때부터 나오는데.. 여러모로 안습한 물건입니다.
한국전쟁당시 중국인민군은 미숫가루를 보자기에 말아서 들고다녔다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