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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전쟁시 군량이 어떤거 였을까요?

우리가 군시절 훈련나갔을때
밥 반찬 국 이렇게 절대 주지 않았을거고
전시에 그것을 어찌 준비하는지
주먹밥 정도 아니었을까요?
밥에 소금 간장 정도 말아서 주먹밥으로 주는
그 정도 아니었을지;

댓글
  • 콩 =ㅅ=; 2019/05/11 03:48

    그냥 감자 대충 삶아서 주지 않았을려나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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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돌보틀레 2019/05/11 03:52

    한국전쟁시절이면 그정돈 아니었을것 같네요; 나름 1900년 중반 시절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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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ch 2019/05/11 03:51

    시대와 국가 발전 정도에 따라서 다를 것 같네요.
    한참 춘추전국시대 책을 봤더니...떠오르는 게 보리가루, 옥수수 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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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DMK4/6D]나먕쥬 2019/05/11 03:55

    시기마다 다르긴 한데.. 일단 기본적으로 쌀이야 강연히 들어가고, 군량으로서 좀 특이한 물건이라면 조선의 경우에는 말린 떡이나 북어, 찐쌀, 곡물가루(미숫가루) 등을 사용했습니다. 간장도 중요한 군량 중 하나였고... 인절미도 있습니다만은 이건 평시 상식하는게 아니라 전투직전 분배하는 전투식량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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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DMK4/6D]나먕쥬 2019/05/11 04:00

    간장의 경우에는 독 단위로 보고도 올리고 했는데(나선정벌때 북정록 보면 쌀밥에 간장 비벼먹었다던 말이 나옵니다), 특이한 물건으로 천(무명)을 간장에 담궜다가 꺼내서 말리고, 마르면 다시 담궜다가 꺼내고를 한참 반복한 다음 식사때 차 우리듯 물에 우린 물건도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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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돌보틀레 2019/05/11 04:02

    결국 지금 삼각김밥 정도가 그 정도죠; 당시 별로 달랐을것 같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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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DMK4/6D]나먕쥬 2019/05/11 04:03

    한국전쟁으로 넘어오면... 그냥 다 망한 상태라 소금물에 손 담궜다가 빼서 그 손으로 밥 뭉쳐가지고 만든 주먹밥도 쓰였고, 미군이 C레이션도 뿌리다가 본인들 물건도 부족해지자 일본에서 만든 전투식량을 미군이 사서 한국군에게 지급하기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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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DMK4/6D]나먕쥬 2019/05/11 04:05

    본격적으로 한국군 전투식량이라고 불릴만한 물건은 월남전때부터 나오는데.. 여러모로 안습한 물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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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ngleCruise 2019/05/11 04:10

    한국전쟁당시 중국인민군은 미숫가루를 보자기에 말아서 들고다녔다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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