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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담배 피우는..

저나 와이프나 담배를 안피우고 아기가 있어서 담배에 좀 예민한 편인데.. 건물 내에서 담배 냄새가 날 때가 있어서 잡히기만 해봐라-하고 벼르고 있었습니다. 헌데 오늘 계단쪽에서 냄새가 나는데.. 이건 지금 피우는 냄새다! 싶어서 내려갔더니......
단동아파트 140세대 통틀어서 제일 나이 많으신(90세 이상) 할아버님이 계단에 쪼그려앉아서 담배를 피우고 계시더군요.. 뭐라고 못하고 조용히 올라왔습니다..
할아버지.. 건강 챙기셔야죠..ㅠ


댓글
  • 세월아네월아 2019/05/09 12:17

    울집 아래층 아들래미...
    방안에서 담배피고 담배꽁초와 담배곽 발코니 밖으로 투척.
    젊은 넘이 우째 이리 개념이 없는지...

  • 놀리지마요 2019/05/10 12:15

    으르신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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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PPIPE 2019/05/10 12:15

    전자담배라도 사드려야... ㅠㅠ
    아님 박하사탕 덕용포장이라도...
    거동도 힘드신 연세라 어찌할 도리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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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탱이pooh 2019/05/10 12:16

    하ㅡ으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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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아네월아 2019/05/10 12:17

    울집 아래층 아들래미...
    방안에서 담배피고 담배꽁초와 담배곽 발코니 밖으로 투척.
    젊은 넘이 우째 이리 개념이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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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PPIPE 2019/05/10 12:18

    지속적인 관리사무소 민원제기 바랍니다.
    민원제기전 동영상 같은 결정적인 증거물이 있으면 더좋구요.
    저번에 보니 옆단지에 관리소 허가 받아서 모자이크 처리후 사진 게재 했던데.
    당사자는 알법하니 효과가 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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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심할땐뻘짓 2019/05/10 12:19

    연세가 너무 많으시니 바로 말씀드리긴 그럴꺼 같고 관리사무소에 말한번 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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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emiers 2019/05/10 12:26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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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엉친 2019/05/10 12:27

    집을 찾아가서 음료 드리면서 자제부탁해야죠 뭐;; 경비실 민원넣어봤자 효과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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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닭볶음면 2019/05/10 12:31

    나이가 벼슬이 아니에요
    얘기할건 해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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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르지오 2019/05/10 12:41

    대화가 안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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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없는PD 2019/05/10 13:05

    저는 몰카로 몇번 찍고 그랬더니
    성질 내더니 제 핸폰 뺏아 가더군요
    그래서 경찰서에 신고
    개망신 지대로 당했져
    그리고 관리사무실에 지속적으로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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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옵션임 2019/05/10 13:32

    잘하셧습니다 ...
    집에서도 못 피고 쫒겨 나와서 거기서 피고 계신가 보네요 ..
    우리친구는 아파트 지혼자 사는데 거실서 잘 피더라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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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수호님 2019/05/10 13:41

    잘하셨습니다.. 문화의 변화가 너무 빠르니, 어르신들이 맞춰가긴 버거울겁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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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갠지냄 2019/05/10 17:43

    90세에 애연가니 시간은 글쓴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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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로스브라우징 2019/05/10 17:53

    담배가 치매에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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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어사이드 2019/05/10 17:56

    금연 아파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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