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설사약사건

그리고 먹지말라고 적어놔도 처먹음

함정수사라는 단어가 괜히 있겠나

나오는쪽을 쓰겠지

멈추는 약도 맞는말인데 싸는거랑 멈추는거 둘다에 사용되는 단어임.

설사 멈추는 약은 지사제라고 함

보통 무슨약 하면 감기약 같이 앞단어를 치료용으로 부르는게 일반적인데,
쥐약, 설사약 등 직접적으로 나타내는 것도 있음

질질 흘리는 수준으로 만드는 설사약있는데 진짜 변비심한 후임이 그거먹고 12시간 동안 화장실에서 안나오더라

쥐약은 쥐를 영원히 멈추게 하는 약

후.. 뭐요?

내 음식에 뭔짓을하던 나만조심하면되는거아님?

테러는 남한테 피해를 주기위한 의도의 행동이 테러인거고
저건 따지고보면 자해지.

내음식에 내가 설사약 뿌리는데 왜 테러임

내가 변비라서 섞어 먼은거면??
그것도 무작위 테러야??
그러면 내 변비가 무작위 테러인거야??

테러는 아니지
애초에 남의 음식에 손을 대지만 않으면 일어나지도 않을 일이잖아

테러가 맞긴 맞네.
자기가 자기 스스로에게 행한 테러

유독성 물질 방치하는거 테러임

내가 다이어트하려고 설사약을 내가 먹을 음식에 넣건
내가 불면증이라서 수면제를 내가 먹을 음식에 넣건
뭔상관임? 남이 알바임?

잘햇다는게 아니라 복어 널어놧는데 훔쳐먹고 뒤진사람있었는데 유죄나옴

그거는 복어는 독극물이라서 조리하거나 유통하거나 암튼 건드리려면 관련자격증이 있어야해서 처벌된거아님?

뭐, 법적으로 따지자면 테러가 맞긴하겟죠
쥐잡으려고 복어 독있는거 말려둿는데 그거 낼름 처먹고 뒤진 사건보면 ㅇㅇ

난 그렇게 기억하고있는데?

유통이고나발이고 걍 본인이 쥐잡는데 쓰려고 말려둔거 처먹은거라서 ㅋㅋ
죄목은 말려둔 길목이 다른사람들 지나다니는 곳이라서 그랫던걸로?
집안에 말려둿다면 문제없었다고 한거같던데

아니야 독극물은 위험물질이라 갖고 뭐 할라면 관련자격증이 있어야하는데 그게없어서 처벌된거라고 알고있음.

그게 왜 방치하는거임
냉장고에 '보관' 하는거지
내물건 '보관'중에 남이 남에것 훔쳐먹고 탈나는게 테러임?

너구나? 하여간 도둑놈새키들은 마인드가 다똑같냨ㅋㅋㅋ

아니 남의 음식에 손 안대면 되지 뭐가 테러임?
다들 먹는 공공재면 맞말인데 저건 엄연한 개인음식이자너;;

집에서 딸쳤는데 외 공연음란죄가 성립되냐

내가 다음날 자1살 하려고 우유에 청산가리 넣어둿는데
다른 새키가 와서 그거 낼름 지꺼도아닌데 훔쳐마셔서 뒤지면
내 잘못임? 내가 마시려고 한건데?

애들이 몰라서 그러는데
변호사 끼고 왜 음식에 약탔냐고 물어보면 대답은 뭐로 할건데
약 탄 의도가 자기가 먹으려 그랬다 아니면 엿먹이려고 그랬다 둘 중 하나일텐데

막줄
창문열고 고의면 공연음란죄다.

?? 저게 왜테러임? 내물건인데?

찐따다운 발상이네
자1살 기도

그건 복어 다룰 자격이 필요한데 없이 해서고
아니 남의 물건에 독탄것도 아니고 자기 음식에 탔다는데 그게 왜 테러야?

그게 왜 테러인지는 나 말고 위엣사람한테 물어봐라

나는 테러라고 한적이없으니까

그 경우는 니가 살인죄야.

공용으로 제공하는밥같은거에하면상관없는데 내 반찬에한게 뭐가문제임 훔쳐드셨나

그거랑 이건 다른 문제죠. 보고 싶지 않아도 밖을 내다봤는데 보여서 보는거랑 내물건이 아닌걸 손대는거랑 같나요?

메가톤.맨
네 도둑놈 마인드 잘 들었구요.

ㅈㅅ 클릭 잘못함

용서하겠읍니다

읍니다? 아조씨 연세가....?

응 그거 고의인지 판단하는 기준 알려줄까
판사 맘임. 판샤가 동전던져서 얘 고의임 암튼 고의임 해도 아무도 뭐라못함. 남의 마음속을 어떻게 봄? 다행히 고의라는거 입증할 증거가 없었다는 판단이 내려졌으니 저건 무죄가 뜬것
지 음식에 이상한거 넣은걸 뭐 먹으라고 유도한 정황이 없지? 절대 고의 안됨

우리 동년배들은 다 이렇게씁니다

아 절대는 좀 아니다
판사가 동전던져서 암튼고의임 하면 상해죄 될 순 있겠다만
애초에 남의 음식에 뭘 넣은거면 명백히 고의겠지만 자기 음식에 약 탄 것은 상식적으로 상해의 원인이 될 수 없는 상황에 상해의 고의가 있다? 이상하지 않냐?

힝 설사약을 좀더 맛있게 먹고싶었는데 그걸 누가 뺏어먹은거란 말야!

변비가 너무 심해서 음료수에 설사약태워놓고 쾌변하려고했다고하면 어쩔건데

내가 참신하게 처먹으려고 감이약 넣어놧는데 그거 처먹고 수면쩔게와서
다음날 시험 못치면 내잘못임?

저렇게 정식재판으로 판결난게 있어서 변명이 안통해

공용냉장고라 누가 실수로 먹을수도 있기때문에 문제가 됨.

근데 설사 약이라는건 청산 가리나 쥐약 같은 독극물이 아니라 변비 치료제인데 본인이 먹으려고 넣었다고 우기면 유죄를 줄수가 있나? 예를 들어서 내가 내가 먹을 우유에 땅콩을 넣었는데 땅콩 알레르기 있는 사람이 훔쳐 먹고 죽었을 경우가 내가 내 우유에 청산가리를 넣었을 경우랑 똑같이 취급되지는 않을 것 같은데

미친 ㅋㅋㅋ 공용냉장고지만 음료는 엄연히 사유재산이자너.
참 더럽네 더러워
도둑놈새끼 조져도 벌받아야하고

사유재산강탈이랑 약타서 배탈나는건 별개의 사건이 되는거지.
사적재제이기 때문에...그리고 설사라는게 잘못하면 ㄹㅇ 황천길행이라서 단순히 생각하면 안됨.

그리고 다른사람들도 많이들 말하네
변비있어서 설사약태웠다하면 어쩔거야

어쩌긴; 약탄걸 공용냉장고에 넣어놓은 주인잘못이 일부 인정되는거지 판례도 있을껄.

헛소리하고 있네 내가 치료 목적으로 먹으려고 탓다 그리고 먹지말라고 붙여놨다 라고 하면 어쩔건데? 도둑놈이 우리집에서 칼훔쳐서 도망가다 그칼에 베이면 치료비 배상하라고? 어디서 말도안되는

머 암튼 걍 경찰 존내게 불러서 귀찮게하면됨.
먹는놈 찾는방법이야 많은데 굳이 약까지 탈 필요는 없지

이름표와 함께 함부로 먹지 말라는 글귀를 써붙여둬도 문제가 될까 궁금하네.
길에 떨어진 물건 잘못 주워줬다가 한끗 잘못하면 점유물이탈죄가 성립된다는 나라에서,
역으로 남의 물건을 훔치다가 피해입었다고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다니...

그런 세세한건 어떻게 될지는 알 수가 없지... 그런건 수사랑 재판등 진행에 따라 다른거니까
근데 운없으면 본인이 더 처벌받을 수 있는 방법을 쓰는건 바보짓임.

심지어 우유에 세제 탓으니 먹지 말라고 붙여놨는데 3명이 씹고 먹음

설사약을 달달하게 먹고 싶었나보지

쥐약같은거면 그렇지만 설사약은 사실 변비 치료약의로써의 역할도 한다고 볼수 있기 때문에 내가 먹을려고 뿌린거라고 우기면 테러용이라고 확정짓기는 어려울듯 약국에서 설사약을 진짜 남 엿먹이는용도로 쓰라고 파는건 아닐거니까

설사약 일부러먹고 다이어트하는 것도있는데 뭔 소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