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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전선 제거 했네요

오전에 자게에 문의글 올렷엇는데,
오랜 세월 걸쳐 피복이 다 벗겨지고 안에 구리심이 다 노출되 검은색으로 변해있었는데, 지금까지 아무 이상없어서 안에서 잘라내고 그냥 놔뒀나 생각하고 지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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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냥 호기심에 한번 대보니 전압이 제대로 나와서 깜짝 놀라고, 그동안 주위 전선 정리하면서 무심히 만졌엇는데 사고 없던게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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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으로 추측하면서 가보니 화장실쪽 전등라인에서 뻣어나온 '진짜 살아있는 전선'이더라고요. 다 잘라내고 마감했네요.
분명 전기를 아는 사람이 해놧을텐데 왜 이리 했나 모르겠네요.

댓글
  • nlxon2 2019/05/08 18:21

    뭐든지 전기 점검 첫번째는 . . . 전기 차단부터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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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상환자 2019/05/08 18:24

    안쪽 깊숙히에서 분기되 잇어서 힘들게 마감햇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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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info 2019/05/08 18:21

    차단기 한번도 안내려갔나요 ㅎ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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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상환자 2019/05/08 18:24

    네 정말 신기하게 합선이나 그런게 없었어요. 그래서 죽은걸로 알고 잇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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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info 2019/05/08 18:26

    다행이네요. 큰사고 날뻔;
    전기는 정말 한번 사고 나보면 그 무서움을 알게 되더라구요.
    저도 한번 사고난 이후로는 전기는 정말...차단기 내리고 작업해도 어딘가 모를 공포가 머릿속에서 지워지지를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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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포시--;; 2019/05/08 18:22

    ㄷㄷㄷ 큰일날뻔 했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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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상환자 2019/05/08 18:26

    그러게요. 이제라도 제거해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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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머스 2019/05/08 18:24

    고생하셨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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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상환자 2019/05/08 18:27

    손이 좀 많이 긁혔네요. 안쪽 깊숙히 분기되 잇어서 잘라내고 테이핑하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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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머스 2019/05/08 18:29

    ㅇㅏ! 제가 느낀건데 절연테이프는 난연이 아니더라구요. 저는 초보라 DIY로 손 볼때 항상 고무테이프로 돌리고 절연으루 마무으~리'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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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반천사 2019/05/08 18:56

    나중에 스레트 철거도 신경쓰이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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