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1033892

영국의 각도기 브레이커.JPG

영국의 각도기 브레이커.jpeg




1965년 - 수단을 방문해서 박사학위 소유자들을 소개받고 "이 나라의 유일한 박사들이시겠군요?" 라고 발언.

 

1965년 - 에티오피아의 전통 미술품 전시회를 관람하고 나서 "마치 내 딸이 학교 미술 수업에서 그려서 가져온 것 같군."이라고 발언.


1966년 - 자선기금 모금 차 미국을 방문했다가 사업가가 "풀장에 뛰어들면 10만 달러를 주겠다"고 제안하자 즉시 옷을 벗고 수영장에 뛰어듬.


1966년 - "영국 여자들은 요리를 못한다"고 발언.

 

1967년 - 소련을 방문하고 싶냐는 질문에 "매우 가고 싶지. 그 새끼들이 내 가족들 반을 죽였어도 말이야." 라고 발언.

 

1980년 - "국민들은 항상 정부에 불평만 한다."라고 발언.

 

1982년 - 솔로몬 제도의 인구성장율이 5%란 말을 듣자 "당신들 다 미쳤구만."이라고 외침.

 

1984년 - 케냐를 방문해선 현지 여성을 보고 "당신 여자 맞소?" 라고 질문함.

 

1986년 - 중국을 방문하여 베이징을 '최악'이라고 말했고 "중국에 오래 머무르면 중국인들처럼 눈이 찢어진다." 라고 발언함.

 

1986년 - 세계 야생동물 기금 회의에서 "광둥 사람들은 다리 네개 달린건 의자 빼고 다 먹고, 날개 달린건 비행기 빼고 다 먹고, 수영하는건 잠수함 빼곤 다 먹는다."라고 발언.

 

1987년 - 자신의 자서전에 "다시 태어난다면 바이러스가 되어 인구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 라고 발언.


1994년 - 카리브해의 케이맨 제도를 방문해서 "당신들은 모두 해적의 후손이야."라고 발언.

 

1995년 - 스코틀랜드인 운전 강사에게 "자네는 스코틀랜드인들이 어느정도나 시험에서 통과할 만큼 술을 마시게 하나?" 라고 질문함


1997년 -  케임브리지 대학의 주차요원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폭언을 퍼부음.

 

1998년 - 파푸아뉴기니에 다녀왔다는 영국 학생에게 "잡아먹히진 않았군!." 이라고 발언.

 

1999년 - 망가진 퓨즈 박스를 보고 "이건 인도인이 만든 거야."라고 발언.

 

1999년 - 웨일즈에서 열린 락 콘서트에 참석해서 같이 공연을 보던 청각장애 어린이에게 "이런걸 듣고 있으니 귀가 안들릴만 하지."라고 발언.

 

2001년 - 왕실에서 공연을 한 엘튼 존에게 "마이크 좀 끄고 노래를 부르라."고 발언.

 

2002년 -  우주비행사가 되고 싶다는 12세 소년에게 "넌 살부터 빼야 한다."고 조언함.

 

2002년 - 오스트레일리아를 방문하여 어보리진 전통 무용단에게 "아직도 창을 서로에게 던져대냐?" 라고 농담함.

 

2002년 - 왕실 존립 반대 성향의 일간지 편집장이 왕실의 초청을 받고 방문하자 "당신 부른 적 없어, 왜 온 거야?" 라고 발언.

 

2002년 - 런던 시청 개관식에 참석하여 "관광객들 때문에 런던이 너무 시끄럽다. 관광업을 중지하여 교통체증을 바로잡자" 라고 발언.

 

2002년 - 방글라데시에 방문하여 유소년 클럽 회원들을 보고 "대체 무슨 마약을 했길래 몰골이 그러니?"라는 질문함.

 

2013년 - 파키스탄에서 망명한 여성 인권 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에게 "영국에서는 부모가 애들이 집에만 있는 꼴이 보기 싫어 학교에 보낸단다."라고 농담을 던짐.

 

2015년 -  참전용사 모임에서 기념사진 촬영이 지연되자 "아, X발 그냥 좀 찍어!" 라고 외침.










영국의 각도기 브레이커1.jpg
영국의 각도기 브레이커2.jpg
영국의 각도기 브레이커3.jpg


는 바로 영국 여왕 남편인 에든버러 공작(Duke of Edinburgh) 필립 공.
댓글
  • 이거실화냐 2019/05/07 12:00

    사람이 참 일관성이 있네요.

    (YzFq6K)

  • 잉여randa 2019/05/07 12:22

    흑인들치야마냥 흑백대비인가?

    (YzFq6K)

  • 까르륵 2019/05/07 14:15

    누가 누구더러 해적의 후손이라는 건지 ㅋㅋㅋㅋ

    (YzFq6K)

  • maharaja82 2019/05/07 20:59

    저 할배도 독일계 귀족이라서 누님들이 전부 나치한테 시집간걸로 알고있습니다

    (YzFq6K)

  • 이거실화냐 2019/05/07 21:41

    관상은 과학.

    (YzFq6K)

  • 무한차원 2019/05/08 00:39

    모두까기인형이네

    (YzFq6K)

  • 밝은언어습관 2019/05/08 01:11

    근데 때때로 이렇게 차별없이 모두에게 차별적인 언사를 던지는 사람들은 오히려 해학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음..ㅋㅋㅋ
    자국인은 우월하고 나는 우월해서 남들에게 차별적인 말을 뱉으면 재수없고 나쁜사람인데 그냥 온 세상의 모든걸 까는 사람은 ㅋㅋㅋㅋ

    (YzFq6K)

  • 컴퓨터공학과 2019/05/08 01:11

    마누라 아니었음 각도기로 각도기로 쳐맞을놈이네

    (YzFq6K)

  • 박해민. 2019/05/08 01:15

    이정도 쌍또니까 저 할매랑 계속 사는 듯...

    (YzFq6K)

  • 쟈오 2019/05/08 01:19

    저분 최근에 운전하다가 사고 내서 노인의 운전에 대해 말이 많게 해준분임.

    (YzFq6K)

  • 증명의나락 2019/05/08 01:21

    영국 여왕이 관직을 내려놓지 않는 이유 ㅋㅋㅋㅋ 남편하고 아들이 세트로 대환장파티임. 답은 「손주」다

    (YzFq6K)

  • 남편성애자 2019/05/08 01:34

    너무 오래 살았네 영감님

    (YzFq6K)

  • 여우와신포도 2019/05/08 02:13


    우리도 비슷한 사람 알고있음.

    (YzFq6K)

  • letroin 2019/05/08 02:47

    정확한 정보를 위해 씁니다.
    저 할배의 아버지는 그리스-덴마크의 왕자구요 어머니가 독일계(바텐베르크 가문)입니다. 저 할배의 누나들이 모두 독일 귀족 가문으로 시집간 것은 사실입니다만 첫번째 누나를 비롯 누나 넷이 모두 1930년~1931년 사이에 모두 시집갔기 때문에 나치로 시집간 것은 아닙니다.(나치는 1933년부터 집권)
    심지어 첫번째 누나 남편인 독일장교였는데 부상을 입고 일찍 전선에서 물러난 후 1944년경 히틀러 암살을 꾀하다가 해임되었습니다

    (YzFq6K)

  • 내꼬야내꼬야 2019/05/08 11:31


    베오베!

    (YzFq6K)

  • 스매싱펌킨스 2019/05/08 12:18

    "영국 여자들은 요리를 못한다"
    이 발언은 뭐가 문제인거죠?

    (YzFq6K)

  • 포크숟가락 2019/05/08 13:47

    1987년 - 자신의 자서전에 "다시 태어난다면 바이러스가 되어 인구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 라고 발언.
    이건 솔깃함.

    (YzFq6K)

  • 그만뿌셔RM아 2019/05/08 13:58

    ㅋㅋㅋㅋㅋ 더 크라운 생각난다 시즌 3 언제 나오냐아아아

    (YzFq6K)

  • 스O스섹 2019/05/08 15:20

    섬나라 모두까기인형이네

    (YzFq6K)

  • 닉값좀해 2019/05/08 15:36

    눈에서 아주기분나쁜기운이스물스물..

    (YzFq6K)

  • 제피르 2019/05/08 16:40


    드라마에서는 사이다 걸크러쉬같던 막말캐릭터를
    현실에 옮겨놓으면 얼마나 상병신이 되는지를 보고 계십니다.

    (YzFq6K)

  • 채나린 2019/05/08 19:06

    그냥 공감능력 결여된 싸이코패스 아닐까 싶네요

    (YzFq6K)

(YzFq6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