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 16~17세기에 영국에서 유행한 것

해당 짤은 콤프라치코스랑 상관없는 기형 서커스단 사진 이게 그나마 설명하기 편한 짤이라 사용

16~17세기 영국 귀족들 사이에는 신체적 장애와 기형을 가진 사람들을 애완견처럼 끌고다니는 것을

부의 과시 중 하나로 여기던 기괴한 유행이 퍼진 적 있었다.

이 때 귀족들에게 장애인들과 기형 인간들을 판매하는 일로 활약했던 콤프라치코스 라는 집단이 있었는데

이들은 주로 빈민가의 아이들을 납치하여 약품과 도구들을 이용해 인위적으로 장애를 만들어냈는데

얼굴에서 코만 잘라내어 약품으로 상처를 곪게 하거나 입을 양쪽으로 찢어 일부러 흉측한 외모로 만들고

신체 절단은 물론이요 뼈를 뒤틀어 평생 뒤집힌 채로 손과 발을 이용해 기어다니게 하거나

 머리만 내놓고 몸은 작은 통에 넣어 성장하게 하여 강제로 왜소증을 만들었다.

이외에도 귀족들이 커스텀을 요구하면 군말없이 특정 아이들을 납치해 원하는 대로 만들어주었다고 한다.

귀족들은 높은 값에 이들을 사들여 마음껏 자랑하고 개처럼 부린 뒤 필요없어지면 헐값에 콤프라치코스에 되팔고

콤프로치코스는 서커스단에 그들을 팔아넘겨 평생을 웃음거리로 만들었다.

이 사실은 1869년 프랑스 소설가 빅토르 위고의 소설 에 의해 세간에 알려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