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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이 유명한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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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드 - 호메로스

 

 

 

"분노를 노래하소서, 여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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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 - 노자(로 추정)

 

 

 

 "도는 말해질 수 있지만, 그것은 세상에서 흔히 말하는 도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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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 공자(의 제자들로 추정)

 

 

 

 

 

 

"배우고 틈나는대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벗이 있어 멀리서 찾아오면 또한 즐겁지 아니하겠는가.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아니하여도 노여워하지 아니하면, 또한 군자가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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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 맹자

 

 

 

 

"왕께서는 하필 이익을 말씀하십니까. 다만 인과 의가 있을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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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태초에 하느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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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연의 - 나관중

 

 

 

 

 

"대저 천하의 대세란 오랫동안 나뉘면 반드시 합하게 되고, 오랫동안 합쳐져 있다면 반드시 나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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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선언 - 칼 마르크스, 프리드리히 앵겔스

 

 

 

 

 

"하나의 유령이 유럽을 떠돌고 있다. 공산주의라는 유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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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타 -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롤리타, 내 삶의 빛, 내 몸의 불이여. 나의 죄, 나의 영혼이여. 롤-리-타.

 

 

 

 

혀 끝이 입천장을 따라 세 걸음 걷다 세 걸음째에 앞니를 가볍게 건드린다. 롤. 리. 타.

 

 

 

 

아침에 양말 한 짝만 신고 서 있을 때 키가 4피트 10인치인 그녀는 로, 그냥 로였다. 슬랙스 차림일 때는 롤라였다.

 

 

 

 

학교에서는 돌리. 서류상의 이름은 돌로레스. 그러나 내 품에 안길 때는 언제나 롤리타였다."

 

 

 

 

 

 

 

 

 

 

 

 


 

 

 

 

 

 

투명 드래곤 - 뒤치닥

 

 

 

 

 

 

"크아아아아"
댓글
  • AquaStellar 2019/05/07 19:06

    롤리타, 내 삶의 빛, 내 몸의 불이여. 나의 죄, 나의 영혼이여. 롤리타.

  • 고독한_미식가 2019/05/07 18:47

    도덕경은 약간 내용상 차이가 있는거 같음
    도가도비상도 명가명비상명
    도를 도라고 하면 도가 아니고, 물체(이름)을 물체(이름)라고 부르면 물체(이름)가 아니다

  • 흐물컹 2019/05/07 18:47

    항구의 하늘은 방송이 끝난 텔레비전 색이었다.

  • 노먼 베이츠 2019/05/07 19:13

    박제된 천재를 아시오?

  • 루리웹-7179038404 2019/05/07 18: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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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흐물컹 2019/05/07 18:47

    항구의 하늘은 방송이 끝난 텔레비전 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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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개비상 2019/05/07 19:27

    어디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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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흐물컹 2019/05/07 19:29

    윌리엄 깁슨 - 뉴로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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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독한_미식가 2019/05/07 18:47

    도덕경은 약간 내용상 차이가 있는거 같음
    도가도비상도 명가명비상명
    도를 도라고 하면 도가 아니고, 물체(이름)을 물체(이름)라고 부르면 물체(이름)가 아니다

    (AwbhVe)

  • 섹칠공부 2019/05/07 19:14

    잘 이해가 안돼서 그런데 설명좀 해주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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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익칼 2019/05/07 19:23

    도는 양자역학 같은거라서 도를 관측해서 도를 알아내면 그것은 더이상 도가 아니게 되어버리는거임!
    이상 이과는 관성의 법칙에 따라서 가던길 마저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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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독한_미식가 2019/05/07 19:24

    본질에 대한 이야기. 어떤 물체를 '정의'해 버리고
    앞으로 그 물체를 정의한대로 지칭하면, 그것은 '정의'한 그 물체를 말하는 것이지
    실제의 그 물체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 고금동서 통틀어서 비슷한 말이 있음. ㅇㅇ
    불가에서는 부처가 손을 들어 달을 가리키니 제자들이 달은 안보고 손가락을 본다 라는 말이 있지
    이거랑 비슷한 말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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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스뎅 2019/05/07 18:50

    loins 를 왜 몸이라고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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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 나 2019/05/07 19:05

    눈을 떠보니 낯선 천장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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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수라서미안 2019/05/07 19:08

    출생일자가 2월 22일이 아니라서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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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kc 2019/05/07 19:06

    삼국지연의 중국에선 금서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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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Z9263 2019/05/07 19:14

    삼국지 인기는 절대적이라 못건들이는데 대신 해석을 지들 입맛대로 할 수는 있음
    황건적의 난도 인민들이 들고 일어난게 지들 공산당과 닮았다해서 높게 평가하고 황건기의(의로움을 들고일어났다)라 표현함
    천하도 예전엔 중화만이 천하였다면 지금은 세상 그 자체로 확대되었다고 해석하면 그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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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od-Mure 2019/05/07 19:19

    황건적의 난이 중국역사에서 대규모 농민봉기의 최초인지라 매우 중요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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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스펠 2019/05/07 19:20

    저러면 유비 등의 주인공격 인물들이 손수 병력 모아서 그 민의를 조진게 되버리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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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고생짤페로 2019/05/07 19:28

    황건적의 난은 최초의 대규모 농민봉기는 아니고 최초의 종교집단 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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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quaStellar 2019/05/07 19:06

    롤리타, 내 삶의 빛, 내 몸의 불이여. 나의 죄, 나의 영혼이여. 롤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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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kerStreet221B 2019/05/07 19:08

    우리는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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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멍이좋아함 2019/05/07 19:08

    이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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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난 후작 2019/05/07 19:09

    왜 이방인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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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밀면 2019/05/07 19:09

    마션은 주인공 캐미가 터져서 좋았어.
    보세요 젓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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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499935962 2019/05/07 19:11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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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트나이트 2019/05/07 19:09

    그녀는 울고 있었다.
    여러분이 책을 쓴다면 결코 이런 식으로 시작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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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트나이트 2019/05/07 19:10

    오 헨리의... 뭐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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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화 2019/05/07 19:10

    부끄러운 삶을 사는 유게인들 같으니(나를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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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9213533708 2019/05/07 19:12

    하늘을 불사르던 용의 노여움도 잊혀지고
    왕자들의 석비도 사토 속에 묻혀버린
    그리고 그런 것들에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
    생존이 천박한 농담이 된 시대에
    한 남자가 사막을 걷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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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Kondraki 2019/05/07 19:13

    세 바다가 한 바다가 되고
    모든 대지 위에서 산맥들의 질주가 멈춘
    그리고, 그런 것들에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
    꿈의 적서가 남김없이 규정된 시대에
    한 남자가 호반에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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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muneSystem 2019/05/07 19:15

    이거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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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정답 2019/05/07 19:17

    눈물을 마시는 새
    전설은 아니고 킹오브레전드엠페러갓띵작
    재미로만봐도 개쩔게 재밌으니 꼭한번 사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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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정답 2019/05/07 19:18

    세상 마지막에 남은 도서관 소설코너에 불이 붙었다면
    난 다른 소설을 전부 포기하고 저거랑 은하수를여행하는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합본을 들고 튈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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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在 2019/05/07 19:19

    이영도 작가의 눈물을 마시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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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불가 2019/05/07 19:12

    채점이 끝난 시험지를 돌려받으러 교수님 집에 방문했더니 사모님이 문을 열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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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트나이트 2019/05/07 19:14

    호밀밭의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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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83NI2FJ2 2019/05/07 19:27

    마교수님이 A 줬다는 몇없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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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체풀만족 2019/05/07 19:12

    학이시습지 불역열호아.. 한자수업때 배운게 아직도 기억에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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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nak0 2019/05/07 19:13

    백경(모비 딕)의 "Call me Ishmael."도 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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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K.O 2019/05/07 19:13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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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먼 베이츠 2019/05/07 19:13

    박제된 천재를 아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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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2379713701 2019/05/07 19:14

    왜 칼의노래는 없냐
    버려진 섬마다 꽃이 피었다
    진짜 명문인데 이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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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비씨 2019/05/07 19:14

    나랏말이 중국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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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leion 2019/05/07 19:14

    부끄럼 많은 인생을 살았습니다.
    - 인간실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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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린냥 2019/05/07 19:14

    오늘, 엄마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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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NUP 2019/05/07 19:19

    아니, 어쩌면 어제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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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짝반짝개구리 2019/05/07 19:22

    까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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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타츠이와 마미조 2019/05/07 19:15

    혀 끝이 입천장을 따라 세 걸음 걷다 세 걸음째에 앞니를 가볍게 건드린다. 롤. 리. 타.
    이 묘사는 진짜 미친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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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백냥이 2019/05/07 19:19

    그래서 저 작품 평가가 왔다 갔다 하는 거. 아마 인류의 마지막까지 그럴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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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빻빻이 2019/05/07 19:16

    늙고 약한것들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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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8380398172 2019/05/07 19:17

    삼국지 연의 첫문장 마음에 쏙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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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NUP 2019/05/07 19:19

    이 마을에서는 잘 익은 보리이삭이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늑대가 달린다'고 말한다.
    바람에 흔들리는 광경이 보리밭 속을 늑대가 달리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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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ryx 2019/05/07 19:32

    늑대와 향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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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ukiyaki 2019/05/07 19:21

    엄마를 잃어버린 지 일주일째다.
    엄마를 부탁해-신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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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맘에들면핥음 2019/05/07 19:23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라 서로 사맛디 아니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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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은동가리 2019/05/07 19:24

    첫문장만 읽고 덮어서 그런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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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천제 2019/05/07 19:24

    낯선 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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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미로구경하는넘 2019/05/07 19:25

    진짜 마션 처음 폈을때 10분은 웃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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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락덕후 2019/05/07 19:25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설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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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암제처방 2019/05/07 19:29

    복무신조 우리의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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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iddle-R[?] 2019/05/07 19:29

    그는 멕시코 만류에서 조그만 돛단배로 혼자 고기를 잡는 어부였다. 84일째 바다에서 한마리도 잡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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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번호-6285598117 2019/05/07 19:30

    나를 이스마엘이라 칭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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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7459940870 2019/05/07 19:32

    The letter in the bottle
    This letter was first written in Britain and sent to the recipient on a yearly ba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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