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종의 이유로 아들은 엄마에게 등을 돌렸고 엄마는 그런 아들이 항상 눈에 밟힌다.
오늘은 5월 5일 어린이날
엄마는 매년 이 날만 되면 아들이 눈에 밟힌다.
어릴때 어린이날이니 놀이공원에 가자던 아들을 한번이라도 안아줬다면...
갖고싶은 장난감이 있다던 아들에게 따듯한말 한마디만 해줬더라면...
이제는 너무나 커져버린 아들. 동시에 너무나 멀어져버린 둘 사이의 관계를 회복할방법이 있을까.
그렇게 엄마는 수백번 고민한뒤 아들의 방을 연다...
보험회사 일하는 친구에게 받은 사은품과 좋아하지도않는 버블티를 억지로 마셔가며 받은 쿠폰을 손에쥐고...
'아들... 자니?'
퍼플 맨2019/05/05 23:18
23이면 대학 갔다고 했을때
대부분 전역하고 1, 2학년이지
몰랑이 졸귀2019/05/05 23:18
??
ReMiCoN2019/05/05 23:18
??
반닥붕2019/05/05 23:18
동부화제 뭐임?
호라이산 카구야2019/05/05 23:19
무선 이어폰같은데? 아닌가?
내일은내가대세2019/05/05 23:23
그 요즘 보험상담 받으면 저거 준다카는거 같더라
칼 리코2019/05/05 23:26
제품보면 QCY T-1 같은데 이거가 2만원대에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아주 유명한 놈...
근데 동부화재 마크 찍힌거 보니까 보험 가입하면 가입선물로 주는 그런 거 같음...
퍼플 맨2019/05/05 23:18
23이면 대학 갔다고 했을때
대부분 전역하고 1, 2학년이지
조철왕2019/05/05 23:18
동부화제 이건 뭐임? 대인지뢰인가
스파르타쿠스2019/05/05 23:21
무선이어폰같은데
너님말대로 대인지뢰로 보인다
내일은내가대세2019/05/05 23:24
보험상담할 때 주는걸껄?
(i)2019/05/05 23:18
어린이날에 어린이가 아니면 어린이를 만들고와!
바라바닉리2019/05/05 23:18
사은품때문에 보험가입했다는건가?
바라바닉리2019/05/05 23:18
근데 생긴건 어릴때 문방구에팔던 요상한 망원경같이생겼는데
엘카인드2019/05/05 23:19
블루투스이어폰이잖아
알테어2019/05/05 23:22
qcy t1 같은 블루투스 이어폰 같은데
바라바닉리2019/05/05 23:23
사이즈생각하면 맞는거같다
<NULL>2019/05/05 23:18
?
분위기는 있는데 결말이 이해가 잘 안되네.
Romdot2019/05/05 23:23
집 가난한데 부모님이 아들한테 뭐라도 선물주고 싶어서 보험회사 판촉상품이랑 거의 다 채운 카페 쿠폰줌
이거 아님?
사과죽입니다2019/05/05 23:24
모종의 이유로 아들은 엄마에게 등을 돌렸고 엄마는 그런 아들이 항상 눈에 밟힌다.
오늘은 5월 5일 어린이날
엄마는 매년 이 날만 되면 아들이 눈에 밟힌다.
어릴때 어린이날이니 놀이공원에 가자던 아들을 한번이라도 안아줬다면...
갖고싶은 장난감이 있다던 아들에게 따듯한말 한마디만 해줬더라면...
이제는 너무나 커져버린 아들. 동시에 너무나 멀어져버린 둘 사이의 관계를 회복할방법이 있을까.
그렇게 엄마는 수백번 고민한뒤 아들의 방을 연다...
보험회사 일하는 친구에게 받은 사은품과 좋아하지도않는 버블티를 억지로 마셔가며 받은 쿠폰을 손에쥐고...
'아들... 자니?'
HYUI2019/05/05 23:25
이게 맞는것 같다
<NULL>2019/05/05 23:27
ㅇㅇ 그런 듯 함.
결말의 장치가 직관적이지 않아서 아쉽지만.
어릴 적에 충분히 해주지 못했다는 응어리를 가진 어머니와 어릴 적 받지 못한 것에 응어리를 가진 아들의 엇갈림을 잘 표현하는 수작인 듯 함.
<NULL>2019/05/05 23:31
산문으로 잘 풀어줬네.
좀 만 더 다듬으면 좋은 문학 해설이나 재해석한 소설이 될 수 있겠다.
치약맛나프탈렌2019/05/05 23:33
이해가 안될땐 그냥 보이는대로 느끼고 상상해보면 됨
그래도 좋아
가나다라면2019/05/05 23:19
블루투스 이어폰 아닌가
복어좌2019/05/05 23:20
뭔 뜻이래
novel type2019/05/05 23:21
누가 설명좀
키넨시스2019/05/05 23:21
뭘 말하고 싶은거징 애가 방에서 안나가나
루리웹-32324252019/05/05 23:21
저거 qcy -1 코드리스 이어폰이네
동부화재 마크 그려져있음 ㅋㅋㅋ
바나나피자2019/05/05 23:23
ㅇㅇ qcy-1같음
주머니속 호두알2019/05/05 23:22
ㅠㅠ..
체흡늑72019/05/05 23:22
QCY T1 박스 보면 동부화재 써있던데 그거 써넣은듯
po감마wer2019/05/05 23:22
감정을 혼란스럽게 만드는게 목적이었다면 성공적.
리얼북2019/05/05 23:23
ㄹㅇ 뭔가 걍 죤나 기분나쁨
B-COMPANY2019/05/05 23:23
뭔가 되게 잔잔하게 슬픈데
엄마쟤또흙먹어2019/05/05 23:23
블루투스 이어폰은 요즘 보험 상담만 받아도 사은품준다는거 같음
Garaetteok2019/05/05 23:23
블루투스 이어폰이랑 카페 쿠폰인가
2017123000222019/05/05 23:23
어려워서 블루투스 이어폰 못사서 보험상담으로 주는거 받은거 같고, 버블티 도장 9개있는거는 1개 사먹을 돈으로 친구 만나라는거 아닐까?
2017123000222019/05/05 23:24
7개군 내가 근시라서 잘 못 센거임. 진짜임
귤옆구리2019/05/05 23:23
보험 가입하다가 이거 요즘애들 인싸템이라고 듣고 아들 주는거지
커피 쿠폰은 밖에 나가보라고 주는거고
정신세상2019/05/05 23:24
백수 히키코모리 아들이 자기 죽고 살 방도가 없을까봐 고민이라는 기사를 본적있는데 아마 자기 죽고 나서도 살라고 보험 들어놓은듯
IT:Crowd2019/05/05 23:24
내용도 알겠고 이해는 되는데
어 그래 이런 반응밖에 안 나온다. 음?
aaaaa2019/05/05 23:25
어두운 배경에 보험선물이라니 뭔가 불길한 느낌이다.
그 엔딩 각 보이는데
야매치킨2019/05/05 23:26
치트키썻는데 별로 와닿지가않네
전략2019/05/05 23:26
?
루리웹-96321759112019/05/05 23:26
찾아보니까 제품자체가 동부화재책임보험에 가입되있다는 표시인데 그거보고 과대해석한듯
매드★몬스터2019/05/05 23:28
이런글 너무 싫어
초복된닉네임2019/05/05 23:28
ㅈ같네
Hawkeye2019/05/05 23:28
야 보자마자 마음아픈데 위에 다들 이해가 안 되는건가
우그으2019/05/05 23:28
한잔무료 쿠폰은 도저히 감동으로 와닿지 않는다
꾸역꾸역 7잔 사서 마실바엔 그냥 그돈을 줘서 사마시라고 하면 안되나?
메롬 그린2019/05/05 23:30
친구 사주라는거겠지
dameyo2019/05/05 23:33
돈이 없어서 길바닥에 떨어진거 주워왔을수도 있지.
닉네임을적기엔여백이모자라다2019/05/05 23:33
내가 너무 깊이 몰입한 건지는 몰라도
저런 엄마가 본인이 꾸역꾸역 마셔서 쿠폰 만들었을 것 같진 않네...
일하는 곳에서 젊은 아가씨인 직원한테 사정사정해서
하나 얻어오는 그런 장면이 자꾸 상상된다...
루리웹-19222659142019/05/05 23:29
방을 보니까 누추함+별달스티커(이사한적이 없음,도배 할 여유가 없음)로 보아 어릴때부터 형편이 좋지 못한 집으로 보이며
부모가 어릴때 못 해준게 마음에 걸렸고
아직까지도 형편이 낫지않아 여전히 못 해줘 사은품 주는게 뭔가 짠하면서
불편한 진실을 본듯한 거북함마저 든다...
조제2019/05/05 23:31
별달 스티커가 어때서
루리웹-19222659142019/05/05 23:32
아마 자식은 어릴때부터 생계유지를 위해 부모(혹은 편부모)와 유대를 쌓지 못 했고
조금 커서는 그마저 대화도 잘 하지 않았을테고 그런 부모는 위에 언급한 마음+조금이라도
기회를 만들어 대화를 해보려 하는 마음이 뒤섞여 이렇게 표현한듯한데
보면 볼수록 마음이 안 좋고 불쾌하네
루리웹-19222659142019/05/05 23:33
아마 극적인 가난을 표현을 하려고 쓴 장치겠지 십수년이상을 이사X 도배X라는 얘기니까
알테어2019/05/05 23:29
이런거 보면 기분이 묘하더라
내가 견문이 좁아서 그런지 몰라도 저렇게 불행해 보이는 집 보면 다들 가난함
가난해서 어릴때 필요한 것들(책이나 음악씨디 등)이나 가지고 싶었던 것들(장난감, 게임기 등)같은 것이 충족이 안되어서 그런가
욕망하는 법이 거세되서 무기력해지거나 욕망을 충족하는 방법이 삐둘어져서 잘못된 방법으로 해결하거나 함
그냥 저런거 보면 가족간의 불화나 개인의 고통, 슬픔이 어릴적 풍족하지 못해서(혹은 지금까지 쭉 가난해서) 생겨나는거 같아서 마음이 아픔
동부화제 이건 뭐임? 대인지뢰인가
사은품때문에 보험가입했다는건가?
블루투스이어폰이잖아
모종의 이유로 아들은 엄마에게 등을 돌렸고 엄마는 그런 아들이 항상 눈에 밟힌다.
오늘은 5월 5일 어린이날
엄마는 매년 이 날만 되면 아들이 눈에 밟힌다.
어릴때 어린이날이니 놀이공원에 가자던 아들을 한번이라도 안아줬다면...
갖고싶은 장난감이 있다던 아들에게 따듯한말 한마디만 해줬더라면...
이제는 너무나 커져버린 아들. 동시에 너무나 멀어져버린 둘 사이의 관계를 회복할방법이 있을까.
그렇게 엄마는 수백번 고민한뒤 아들의 방을 연다...
보험회사 일하는 친구에게 받은 사은품과 좋아하지도않는 버블티를 억지로 마셔가며 받은 쿠폰을 손에쥐고...
'아들... 자니?'
23이면 대학 갔다고 했을때
대부분 전역하고 1, 2학년이지
??
??
동부화제 뭐임?
무선 이어폰같은데? 아닌가?
그 요즘 보험상담 받으면 저거 준다카는거 같더라
제품보면 QCY T-1 같은데 이거가 2만원대에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아주 유명한 놈...
근데 동부화재 마크 찍힌거 보니까 보험 가입하면 가입선물로 주는 그런 거 같음...
23이면 대학 갔다고 했을때
대부분 전역하고 1, 2학년이지
동부화제 이건 뭐임? 대인지뢰인가
무선이어폰같은데
너님말대로 대인지뢰로 보인다
보험상담할 때 주는걸껄?
어린이날에 어린이가 아니면 어린이를 만들고와!
사은품때문에 보험가입했다는건가?
근데 생긴건 어릴때 문방구에팔던 요상한 망원경같이생겼는데
블루투스이어폰이잖아
qcy t1 같은 블루투스 이어폰 같은데
사이즈생각하면 맞는거같다
?
분위기는 있는데 결말이 이해가 잘 안되네.
집 가난한데 부모님이 아들한테 뭐라도 선물주고 싶어서 보험회사 판촉상품이랑 거의 다 채운 카페 쿠폰줌
이거 아님?
모종의 이유로 아들은 엄마에게 등을 돌렸고 엄마는 그런 아들이 항상 눈에 밟힌다.
오늘은 5월 5일 어린이날
엄마는 매년 이 날만 되면 아들이 눈에 밟힌다.
어릴때 어린이날이니 놀이공원에 가자던 아들을 한번이라도 안아줬다면...
갖고싶은 장난감이 있다던 아들에게 따듯한말 한마디만 해줬더라면...
이제는 너무나 커져버린 아들. 동시에 너무나 멀어져버린 둘 사이의 관계를 회복할방법이 있을까.
그렇게 엄마는 수백번 고민한뒤 아들의 방을 연다...
보험회사 일하는 친구에게 받은 사은품과 좋아하지도않는 버블티를 억지로 마셔가며 받은 쿠폰을 손에쥐고...
'아들... 자니?'
이게 맞는것 같다
ㅇㅇ 그런 듯 함.
결말의 장치가 직관적이지 않아서 아쉽지만.
어릴 적에 충분히 해주지 못했다는 응어리를 가진 어머니와 어릴 적 받지 못한 것에 응어리를 가진 아들의 엇갈림을 잘 표현하는 수작인 듯 함.
산문으로 잘 풀어줬네.
좀 만 더 다듬으면 좋은 문학 해설이나 재해석한 소설이 될 수 있겠다.
이해가 안될땐 그냥 보이는대로 느끼고 상상해보면 됨
그래도 좋아
블루투스 이어폰 아닌가
뭔 뜻이래
누가 설명좀
뭘 말하고 싶은거징 애가 방에서 안나가나
저거 qcy -1 코드리스 이어폰이네
동부화재 마크 그려져있음 ㅋㅋㅋ
ㅇㅇ qcy-1같음
ㅠㅠ..
QCY T1 박스 보면 동부화재 써있던데 그거 써넣은듯
감정을 혼란스럽게 만드는게 목적이었다면 성공적.
ㄹㅇ 뭔가 걍 죤나 기분나쁨
뭔가 되게 잔잔하게 슬픈데
블루투스 이어폰은 요즘 보험 상담만 받아도 사은품준다는거 같음
블루투스 이어폰이랑 카페 쿠폰인가
어려워서 블루투스 이어폰 못사서 보험상담으로 주는거 받은거 같고, 버블티 도장 9개있는거는 1개 사먹을 돈으로 친구 만나라는거 아닐까?
7개군 내가 근시라서 잘 못 센거임. 진짜임
보험 가입하다가 이거 요즘애들 인싸템이라고 듣고 아들 주는거지
커피 쿠폰은 밖에 나가보라고 주는거고
백수 히키코모리 아들이 자기 죽고 살 방도가 없을까봐 고민이라는 기사를 본적있는데 아마 자기 죽고 나서도 살라고 보험 들어놓은듯
내용도 알겠고 이해는 되는데
어 그래 이런 반응밖에 안 나온다. 음?
어두운 배경에 보험선물이라니 뭔가 불길한 느낌이다.
그 엔딩 각 보이는데
치트키썻는데 별로 와닿지가않네
?
찾아보니까 제품자체가 동부화재책임보험에 가입되있다는 표시인데 그거보고 과대해석한듯
이런글 너무 싫어
ㅈ같네
야 보자마자 마음아픈데 위에 다들 이해가 안 되는건가
한잔무료 쿠폰은 도저히 감동으로 와닿지 않는다
꾸역꾸역 7잔 사서 마실바엔 그냥 그돈을 줘서 사마시라고 하면 안되나?
친구 사주라는거겠지
돈이 없어서 길바닥에 떨어진거 주워왔을수도 있지.
내가 너무 깊이 몰입한 건지는 몰라도
저런 엄마가 본인이 꾸역꾸역 마셔서 쿠폰 만들었을 것 같진 않네...
일하는 곳에서 젊은 아가씨인 직원한테 사정사정해서
하나 얻어오는 그런 장면이 자꾸 상상된다...
방을 보니까 누추함+별달스티커(이사한적이 없음,도배 할 여유가 없음)로 보아 어릴때부터 형편이 좋지 못한 집으로 보이며
부모가 어릴때 못 해준게 마음에 걸렸고
아직까지도 형편이 낫지않아 여전히 못 해줘 사은품 주는게 뭔가 짠하면서
불편한 진실을 본듯한 거북함마저 든다...
별달 스티커가 어때서
아마 자식은 어릴때부터 생계유지를 위해 부모(혹은 편부모)와 유대를 쌓지 못 했고
조금 커서는 그마저 대화도 잘 하지 않았을테고 그런 부모는 위에 언급한 마음+조금이라도
기회를 만들어 대화를 해보려 하는 마음이 뒤섞여 이렇게 표현한듯한데
보면 볼수록 마음이 안 좋고 불쾌하네
아마 극적인 가난을 표현을 하려고 쓴 장치겠지 십수년이상을 이사X 도배X라는 얘기니까
이런거 보면 기분이 묘하더라
내가 견문이 좁아서 그런지 몰라도 저렇게 불행해 보이는 집 보면 다들 가난함
가난해서 어릴때 필요한 것들(책이나 음악씨디 등)이나 가지고 싶었던 것들(장난감, 게임기 등)같은 것이 충족이 안되어서 그런가
욕망하는 법이 거세되서 무기력해지거나 욕망을 충족하는 방법이 삐둘어져서 잘못된 방법으로 해결하거나 함
그냥 저런거 보면 가족간의 불화나 개인의 고통, 슬픔이 어릴적 풍족하지 못해서(혹은 지금까지 쭉 가난해서) 생겨나는거 같아서 마음이 아픔
보험이랑 상관없어 ㅡㅡ;;
어디가?!
난 행복한 어린시절을 보냈네...
쿠폰....
어무니....
진짜 내 자식이 저러면 정말 싫겠다.. 23살이나 되서 저러고 있나..
난 저때 일했다.
야간대학 다니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