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중반엔 여행을 참 자주 다녔었는데 그땐 가볍게 다니는게 좋아 스마트폰으로만 사진을 찍고 여행을 즐겼습니다.
올해 카메라에 입문을 하고는 사진이 너무 좋아 사진을 위한 여행도 가보려고 하는데요.
보통의 카메라 백팩들이 칸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저는 해봐야 바디와 바디캡렌즈 + 렌즈 하나라
그런 가방들을 사도 나머지 부분은 옷 넣는 용도로 사용할 것 같고 이럴거면 차라리
바디+렌즈2개 가능한 슬링백? 숄더백?과 일반 여행 백팩을 메고 다니는 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헌데 바디와 렌즈를 보호하는 목적에서는 백팩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보통 어떤 것들을 쓰시나요?
취미에 몰빵하는 가난뱅이라 아주 좋은건 못쓰고 가성비를 중요하게 여기는데 가방이 안좋아서 박살난 적이 있으신가요?
어차피 추천해주셔도 못사는게 많아서.. 쓰셨던 것 중에 생각나는 제품이나 흥미로운 경험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100만원 정도하는 수제공방 통기타 살때 주는 저렴한 케이스 돈아까워서 계속 쓰다 마틴으로 넘어가볼까 하는 차에
가방 메는데 끈이 떨어져서 상판 깨지고 측판이랑 벌어져서 팔지도 못하게 돼서 공방에서 붙이고선 6년째 쓰고 있습니다..
사진은 어제 밤에 심곡천에 기웃거리다가 원미 초등학교에서 철조망 사이에서 찍었네요.
https://cohabe.com/sisa/10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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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렌즈냐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가볍게 바로 들고가기에는 에브리데이 슬링 5l 좋아보이더라구요 ㅎ
조금 비싸보이긴 하는데 방수도 되고 좋아보이네요^^ 아마 여행갈 즈음엔 m3+1635z+85.8이 될 듯 한데 5L는 부족할듯 하고 10L가 적당해 보이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제가 r3 + rrs플레이트 + 2470gm + 85.8 인데 딱 맞습니다.
저도 카메라 가방 여러가지 사고 팔고 해봤는데..
제 개인적인 기준에서는
디자인 우선 : 평소에 쓰시는 가방에 파티션 구매하여 사용
기능 우선 : 여러 카메라 가방 사용
이렇게 입니다.
저는 디자인 우선주위라 제가 쓰는 가방에 파우치로 넣고 다니고 있습니다.
전 크로스백은 밀달 5 몇년째 쓰고 있어요...;;;
전 무조건 아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