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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전 한국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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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의 기적  

 

 

같은나라라고 못믿을지경 '

 


 

댓글
  • 힐러조 2019/05/05 06:39

    미국인이 찍은 1884년 고종

  • 힐러조 2019/05/05 06:36

    저거 고종 사진 일제가 편집한 거잖아요
    아직도 버젓이 올라오네

  • 백제킹 체어왕 2019/05/05 06:53

    조선총잡이 추가해라

  • 도파민_ 2019/05/05 06:24

    옛날엔 뿅뿅을 가리지 않는 훌륭한 문화가 있었구나

  • 백제킹 체어왕 2019/05/05 06:51

    되게 많이 악의적인데

  • 도파민_ 2019/05/05 06:24

    옛날엔 뿅뿅을 가리지 않는 훌륭한 문화가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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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와앙 2019/05/05 06:48

    일본이 강요한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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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폰 2019/05/05 06:50

    조선후기 저고리가 워낙 짧아져서 저렇게 보이는 경우가 흔한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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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리어몬 2019/05/05 06:54

    옛날 아이를 기르는 여성은 가슴을 드러내는게
    수치스러운 일이 아니였데요.
    오히려 가슴보다 배를 드러내고 다니는게
    훨씬 부끄럽고 남사스런 일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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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 숙청 2019/05/05 06:54

    일본이 강요한건 아님
    오히려 일본순사들이 뺨을 때려도 고집했을 수준이라 한국전쟁까지 저런 풍습을 유지했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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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No-3446601113 2019/05/05 06:55

    여기서 왜 일본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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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은짧고덕질은길다 2019/05/05 07:15

    원래 출산후 아들을 낳은 여성이 득남을 과시하기 위해 한쪽 가슴을 일부러 까고 다니는 풍습이 있었음 그게 조선 후기에 오면서 보편화 된것...
    애초에 조선에서 가슴은 섹슈얼리티가 강조되는 부위가 아니었던것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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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전략실 2019/05/05 07:21

    조선 후기에 뭔 보편화야. =_=;
    애초에 학계에서 부정하는 발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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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은짧고덕질은길다 2019/05/05 07:24

    학계 까지는 모르겠네요..책에서 본 내용입니다.
    저고리 길이가 유행타서 점점 짧아졌다고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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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전략실 2019/05/05 07:27

    저고리가 짧아진건 확실한데, 예전에 미디어 방영처럼 보편화되고 이런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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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4430624394 2019/05/05 07:41

    강요한 건 아니고 저때 유행이었음
    요즘 말하는 '시타치치'라는 게 저기에서 유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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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이완쫑꼬지뻰지꼬 2019/05/05 07:56

    님은 학계에서 부정적이다라는 출처를 남겼으면 좋았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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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전략실 2019/05/05 07:58

    저 밑에 댓글 보고 오면 됨. 애초에 위 의견도 출처가 없어.
    밑에 조선 후기 상업에서 토플리스가 되었단건 허-- 씨의 조선후기 여성상업으로 반박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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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찌기침을할수있느냐이미련한것아 2019/05/05 06:25

    일본도 뭐 크게 다른 건 없었던듯 이런거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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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9735297062 2019/05/05 06:29

    전 인류가 몇 만 년 역사를 쭉 보면 최근 백여년 사이에 갑자기 확 발전한 게 맞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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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찌기침을할수있느냐이미련한것아 2019/05/05 06:30

    ㅇㅇ 특히 중간 계층 아래로 갈수록 더 그런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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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제킹 체어왕 2019/05/05 07:10

    근대시대까진 어떤나라든 하층민은 시궁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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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비★ 2019/05/05 06:25

    잠깐 중간에 시간여행자가 보인다?
    선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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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파이다망 2019/05/05 06:52

    선글라스 중국이 예에에에에에엣날부터 발명해서 쓰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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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티븐 킹 2019/05/05 06:35

    쭈쭈가 다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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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러조 2019/05/05 06:36

    저거 고종 사진 일제가 편집한 거잖아요
    아직도 버젓이 올라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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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러조 2019/05/05 06:39

    미국인이 찍은 1884년 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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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0870585381 2019/05/05 06:48

    옆집 아저씨처럼 생기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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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러조 2019/05/05 06:52

    무려 순종은 싸이 닮았음
    (고종과 순종 흑백사진을 컬러화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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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러조 2019/05/05 06:55

    비추 주는 애들은 자칭 황국신민 애들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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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不知火舞 2019/05/05 07:07

    다른사진도 그런거 같네
    고종사진 보고 다른사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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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엥치엥 2019/05/05 07:25

    그래도 왕이었다고 최소한의 위엄은 있어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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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족부르주아타파 2019/05/05 06:48

    진짜 미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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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나르칸드 2019/05/05 06:57

    닉값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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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제킹 체어왕 2019/05/05 07:02

    레닌 말 좀 실천하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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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이게뭔일 2019/05/05 06:50

    고종 비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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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빛물든 2019/05/05 06:51

    슬픈 사건이지만, 한국 전쟁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지금의 모습을 가질 수 있었음.
    6.25 직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는 실질적인 양반과 상놈, 노예가 존재하고, 언어까지도 남아 있었는데 6.25로 '대부분의' 재산이 초기화가 되면서 '실질적인 신분제 철폐'와 '부의 재분배'가 시작됨.
    물론, 그때도 부를 독점한 녀석들이 있는 했지만, 그 녀석들을 제외한 나머지 부에 대한 재분배가 있었다는 말임.
    6.25 전에는 부자였다는 사람들 이야기 들어봤지? 그 부가 재분배 된 거라고 생각하면 됨.
    그리고 우리집도 분배했다고 함. 으앜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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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No-3446601113 2019/05/05 06:57

    대신 매국노 세탁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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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빛물든 2019/05/05 06:58

    뭔 얼어죽을 매국노여. 그 당시 매국노는 지금도 부자임. 전쟁 나기 전에 재산 다 싸들고 튀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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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No-3446601113 2019/05/05 06:59

    625가 없었어도 그놈들 다 잘살았을 거라는 말이지?
    그럴수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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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ka1 2019/05/05 07:13

    사실 통계적으로는 친일파 7할이 6.25로 경제적 기반을 상실함.
    현대까지 남은건 친일파들은
    그 6.25로 작살나고도 재산이 남은 괴물급과
    일제시절 받은 고급교육으로 다시 상위권으로 올라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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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음공룡 2019/05/05 07:15

    625전에도 부자 지금도 부자... 친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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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2001 2019/05/05 07:41

    6.25 이전에 부자였으면 대충 그쪽이겠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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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제킹 체어왕 2019/05/05 06:51

    되게 많이 악의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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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지 저금통 2019/05/05 06:52

    100년전에 여성 가슴을 저렇게 까놓고 다녓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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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빛물든 2019/05/05 06:54

    조선시대 양반은 일을 하면 양반의 지위를 사회적으로 박탈당했는데, 문제는 가세가 기울어도 일을 하면 안 됐음. 양반 지위를 잃으니까.
    그래서 여성이 일을 하게 되었는데, 일을 하다가 애 젖을 먹이려고 옷을 벗기가 너무 시간이 걸리고 힘드니까 그냥 젖을 까고 다니게 됨.
    그리고 이러한 여성의 상행위가 양민과 천민에게까지 이어지고 '경제활동으로 집안을 먹여살리는 능력있는 여성'의 상징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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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지 저금통 2019/05/05 06:55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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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9일] 트립시트 2019/05/05 06:55

    남자아이를 낳은 여자는 저렇게 가슴을 한동안 까고 다니기도 하였음 (특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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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찌기침을할수있느냐이미련한것아 2019/05/05 07:03

    아시아권에서 가슴 까고 다닌 사례는 드물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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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러조 2019/05/05 07:03

    ?? 처음 듣는 얘기인데
    자세히 알고 싶은데 혹시 출처 좀 알려 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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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이완쫑꼬지뻰지꼬 2019/05/05 07:57

    뇌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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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라리이 2019/05/05 06:53

    사진이 이상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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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제킹 체어왕 2019/05/05 06:53

    조선총잡이 추가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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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me Leaf 2019/05/05 07:03

    독일산 호랑이라도 잡으러 가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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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규어 아틀리에 2019/05/05 07:08

    가죽이고나발이고 흔적도남지않겠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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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9일] 트립시트 2019/05/05 06:55

    유두노출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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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썰렁펭귄 2019/05/05 06:57

    참 다들 억세게 사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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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4279214796 2019/05/05 07:00

    아따 사진만으로 팍팍한게 느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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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WJKWJ 2019/05/05 07:00

    사진들이 유튜브에서 일본애들이 일제강점기 이전 조선이라면서 왜곡하고다니는 합성짤들이 많네 불ㅡ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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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ka1 2019/05/05 07:08

    100년 전이면
    1917년인데 뭔 개화기 이전짤만 잔뜩이야......
    한 120년전 짤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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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0밥 2019/05/05 07:12

    ㄹㅇ 의도적으로 더 구려보이게 만들려고 사진 가져 온것 같음
    북한에서 우리나라 빈민촌 사진만 가져다가 남한은 그지들이 득시글 거린다고 프로파간다 하는거랑 뭐가 다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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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됐네잘됐어 2019/05/05 07:16

    이거 맞음 ㅇㅇ 악의적으로 조작,편집한것도 대량 섞여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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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ka1 2019/05/05 07:17

    아니 저게 개화이전 사진은 맞을껄.
    개화기 조선은 세도정치기+해외 간섭으로 조선시대 최악의 경제상황인거랑 다름없어서 전국토가 빈민 수준인거 맞음.
    그러니 1920년대에 굶지는 않은 수준으로 일제가 대우하니 친일파로 다 넘어가 버린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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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폰 2019/05/05 07:19

    근데 조선 최대 도심이라 부를수 있는 한양이 우리가 상상하는거 이상으로 그렇게 크진 않았음
    지금도 남대문에서 동대문까지 키로수나 정거장이나 안되잖음?
    그당시에는 꽤 큰 수도는 맞는데 현대 우리기준에서 봤을때는 종로구,중구 합한크기라 상당히 작게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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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됐네잘됐어 2019/05/05 07:29

    고종 사진같은건 악의적으로 조작한거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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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kereu 2019/05/05 07:17

    100년전 조선인이 지금 한국을 보면 무슨 느낌이 들까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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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정닉 2019/05/05 07:23

    좀 편집 느낌이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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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tadam 2019/05/05 07:25

    피부색이 무슨 완전 흑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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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rin72 2019/05/05 07:27

    일본앤가? 졸라 편집 느낌 드네... 이런사진 교묘하게 편집에서 골라 올리면 안거지같은 나라가 어딨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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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전략실 2019/05/0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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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시벌 로웰, <내 기억 속의 조선, 조선 사람들> (예담, 2001) [천문학자]
    (259쪽)
    여성의복으로는 매우 짧은 저고리에 풍성한 속곳과 속치마가 있다. 속치마는 서구 여성의 것과 비슷한 형태에 기다란 치마끈이 달려 있다. 이 끈은 인간의 신체 구조를 무시한 채, 치마를 될 수 있는 한 높이 올려 묶게 만든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고리와 치마 말기 사이에는 종종 2내지 3인치 가량의 틈이 벌어져 유방이 약간 노출되는 경우도 생긴다. 한 가지 반드시 덧붙일 말은 이런 뜻하지 않은 일은 우물가에서 물을 길어 머리에 인 평민 계층에서나 볼 수 있는 우연일 뿐이다.
    아손 그렙스트, <스웨덴 기자 아손, 100년전 한국을 걷다> (책과함께, 2005) [스웨덴 기자]
    (175쪽)
    부산에서 서울까지 오는 도중에나 서울에 있는 동안에도, 밖에 나와 있는 여자들이 드물다는 사실이 이상하게 생각되었다. 밖에 나와 있는 여자라 할지라도 대부분이 독특한 방식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고, 얼굴을 가리지 않은 여자일 경우에는 뿅뿅까지 드러내놓고 있었다. 얼굴을 가리지 않은 여자들은 대부분이 매무 박색인 까닭으로 처음에는 이 사실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끌라르 보티에, 이뽀리트 프랑뎅, <프랑스 외교관이 본 개화기 조선> (태학사, 2002) [프랑스 외교관]
    (29쪽)
    7. 여성과 복식(服飾)
    중국과 마찬가지로 이곳에서도 의식주의 불결함은 고질적이었다.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난 아이들은, 그 자신들의 육체를 갉아먹는 기생충처럼 우글거리고 있었다. 여름이 되면 아이들은 옷을 하나도 걸치지 않았다. 여자들은 불룩한 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축 처져 늘어진 뿅뿅 아래로 그것을 졸라매었다. 한국인들에게 있어서 이 처진 뿅뿅을 아이를 많이 낳았다는 의미에서 영광스럽고 존경할 만한 표지가 된다.
    바지 외에, 결혼한 여자들은 등에서 목까지 올라오고 가슴을 드러내는 적삼을 입고 있었다. 이 노출된 적삼 덕분에 어린애들은, 어머니가 하던 일을 멈추고 기분 전환삼아 젖을 물릴 때가 아니더라도 언제나 젖을 빨아 자신들의 주린 배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된다.
    까를로 로제티, <꼬레아 꼬레아니> (숲과나무, 1996) [이태리 총영사]
    (112~113쪽)
    세상의 어느 나라에도 한국에서처럼 엄격하게 여인들의 생활을 격리시키는 곳은 없다. 양반층의 여인이건 중류층의 여인이건 간에 집에서 나가는 일이 결코 없으며 할 수 없이 외출해야 할 때에는 반드시 완전히 차단된 가마를 이용해야 했다. 길에서 볼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여인들은 모두 사회적으로 최하층에 속하는 사람들이며 이들 또한 대체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 서울 여인들의 얼굴을 가리는 것은 머리에서부터 덮어씌운 초록색 비단외투로서 비록 소매 자락이 달려 있기는 하나 어떤 경우에도 그것을 입지는 않는다. 한편 도시 주변 농촌의 여인들은 이러한 외투 대신 흰 앞치마로 얼굴을 가리기도 한다. 이것이 한국 여인의 의복 중 가장 신기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독창적이며 어느 한국의 의상에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이 책에 실려 있는 사진들을 보면 된다. 한편 가슴을 드러내놓고 거리를 활보하는 여인들은 모두 예외 없이 최하층 계급인 칠반에 속하는 사람들인데, 지금은 영국과 미국 선교사들의 노력으로 거리에서 이들을 거의 볼 수 없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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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전략실 2019/05/05 07:34

    애초에 학계에서 보편화 되었다란 얘기도 없고, 있었더라도 일부 계층의 풍습.
    심지어 대부분은 증빙할 자료도 없어.
    돌아다니는 사진은 실제 고증에 안 맞는 경우도 존재하고, 일제에서 식민지배 정당화에 써먹는 개념도 있어서 신빙성이 의심받는 상황인데..
    실제로 허-- 외에는 조선 후기 토플리스에 대한 의견도 제대로 안나오는게 현실임.
    대부분은 블로그발 카더라 통신. 미디어에서 한번 방영한게 걍 여과없이 받아들여진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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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전략실 2019/05/05 07:37

    아 참고로 허-- 씨는 조선 후기 여성상업에 대해 얘기한건 맞는데
    저 위에 상행위가 토플리스가 되었다는 개념은 찾아보기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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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바완 2019/05/05 07:40

    구한말 사람들은 하루종일 햇빛을 받아서인지 피부가 꽤 까만 사람이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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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하나검찰총장 2019/05/05 07:44

    아포칼립토 보는거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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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5446528388 2019/05/05 07:47

    가슴 좀 내놓을수도 있지 뭐 중요한 일인가?
    저때 사람들이 지금 다리 내놓고 다니는 거 보면 더 놀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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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전략실 2019/05/05 07:48

    하층민 혹은 일부의 풍습인데, 식민지배 정당화 논리중에 하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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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귀공자 2019/05/05 07:49

    100년뒤의 미래인들도 우리를 저렇게 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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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6457527226 2019/05/05 07:54

    ㅈㄴ아프리카 토착부족 보는 느낌이네
    뭐 서양도 200년전이면 다 저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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