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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 쉬는것이 바로 신의 선물인
반면 선물로 포장된 강요된 노동은
신의 뜻에도 반대되고 본인을 해칩니다.
교회나 종교 시스템 자체가 신도들의 인력을 무료, 헌금도 받으면서 자산을 불리는 스타일임.
믿음이란 만족의 댓가로 인력과 자본을 흡수함. 그리고 서로 얽혀서 빠져나가지 못하게 만듬.
믿음을 가지고 미사나 예배하는 건 좋지만 거기에 올인은 하지 말자.
특히 십일조는 성경에도 10% 매달 내라고 하는거 아니니까 그거 강요하는 곳은 가지마라.
종교는 앞으로 상징으로의 역할로만 남을것 같아요^^
저렇게 주말마다 공짜인력으로 부려먹더니
나중에 장로란새끼가 뒷통수 치더라구요
진짜 의지할곳 없을때 종교를 가지시는건 좋음
근데 그걸 남한테 강요하지 좀 마셈
저랑 비슷한 사연으로 교회 끈
끊으신분이 계시네여..
나도 좋은꼴 못봐서 안 다님
그냥 천국팔이 다단계일뿐... 불교나 기독교나 모든 타락하고 '돈'만을 밝히는 이익 단체로 변질된지 오래라 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무소유'이고 무소유를 지키려면 초창기 불교의 시작점 처럼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은채 시주에 의해서만 살아야하고 항상 깨달음을 위해 정진해야 하는게 불교, 부처님의 가르침이죠. 그런데 지금의 절들은 어떤가요? 웃음만 나오죠.
성경또한 마찬가지 성경의 기원을 따지면 이집트 신화에서 차용한 짜집기 대하 소설입니다.
뭐 소설이라도 인간의 질서를 위해서 각색된 종교라면 큰 틀에서 좋은거겠죠. 그만큼 예수님이 말씀하신 '사랑'을 실천하려면 교회도 필요없고 십일조도 필요없는거죠. 지금은 목사를 위해 일하는 다단계 영업사원들일뿐....
언제부터 목사가 하나님과 동급이었는지 참....
현존 종교중에 진정한 종교는 없습니다.
진짜 종교는 내 안에 있는겁니다. 나의 행복을 통해 타인에게 행복을 전파하는게 인생을 사는데 '종교'라는것으로 표현할 수 있는거죠.
결국 불교의 '깨달음'이나 기독교의 '사랑' 이런것들의 본질은 '나의 행복'입니다. 내가 행복해야 그 에너지가 남에게 전해지고 더불어 모두 행복해 지는건데 이런 본질이 형식과 '돈'에 의해 변질되어 '억압'과 '강요'의 종교로 변질된거죠.
그래서 저는 땡중이나 먹사들 싫어 합니다.
굳이 따지자면 불교쪽이 더 마음에 와닿아서 절에는 가끔 들러 시주는 하지만 열성적으로 절을 다니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천주교의 성당에 들러도 절에 와서 느끼는 편안함이 좀 동질감이 느껴지긴 하더군요.
하지만 교회는 영...
사귀던 형이랑 헤어지고 에서 흠칫...
누가 내얘기를 만화로 그려놨지....
현재 교회들중 제대로 된 교회는 극소수. 언론으로. 경험담으로 나온 교회의 밑낯들은 모두 대다수 교회들의 얘기.
제대로 된 교회를 찾기 너무나 힘든 세상.
고등학교 졸업하고 약 20년간 교회를 다니지 않았지만. 그래도 나의 종교는 기독교임.
어느 한 교회를 다니며 전도사님을 만나. "무한한 사랑을 주신 주님을 본받아. 우리도 세상에 사랑을 전파해야 한다"
그 방법은. 시끄럽게 노상전도를 하는것도 아니요.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는 것도 아니요.
세상에서 멀어진. 세상이 도와주지 않는 그런 사람들을 찾아가 봉사하며 주님께선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그 한마디를 전하는게
참된 기독교인의 모습이라며. 솔선 수범해서 청년들을 데리고 다니며 고아원. 불우이웃 등을 찾아다니며 봉사에 힘쓴 전도사님.
그런 전도사님을 나중에 내친 교회 (한간 소문엔 돈이 안된다며)
그 후로 기나긴 시간 교회를 나가지 않았고.
제대로 된 마인드를 가진 목사님을 만나서 다시 교회를 다니는 계기가 생겼으나.
그 교회의 장로들이 타락하여서 교인들과 이간질 시키고 목사님을 쫒아냄.(그 후 그 장로들의 두목(?)이 어떤 사건으로 인해 그알에서도 나옴)
그 핍박하는 자들도 주님의 사랑으로 감싸줘야 한다는 얘길 듣고. 참..... 진정한 목사님으로 살기가 이리도 힘든가 싶었음.
현재 집에서 멀기도 하지만 그 목사님이 설교하는 교회로 다님.
기독교인으로써 욕먹는거 당연한 상황이고 먹어도 싸다고 생각함.
오유에서 개독이라고 욕 많이 먹는 기독교인이지만...... 알고 있음 왜 욕먹는지도. 못하고 있는것도.
얘기하다보니 말이 무지 길어졌네..... 반대 많이 먹을수도 있겠지만.
일부 조금이라도 이 상황을 바꾸고 싶지만 그만한 힘이 없는 교인들도 있다는거 알아줬음 좋겠음.
어느 어머니고 비슷하겠지만,
우리 엄마는 심하게 아들 덕후였음.
내가 겨울에 잠바를 벗으면
전쟁터에서 나체로 돌아다니는 걸 본 사람처럼 놀라고,
내 기침소리를 천둥소리보다 두려워 하던 분이었음.
살면서 엄마한테 한 번 맞아봤음.
성당 안 가서.
그때 엄마가 무슨 간부셨던 거 같음.
사람들 모인 곳에서
"아드님은 미사 안 보는데요?" 라는 얘기를 수녀님에게 들었고.
많이 창피했나 봄.
나는 어떤 체벌로 맞은 게 아님.
'너, 이리 와봐. 종아리 걷어.'
이런 모습과 거리가 멀었음.
엄마는 정말 나에게 자기의 감정을 담아서 나에게 폭력을 가했음.
당신도 알고 계심.
그때 당신이 당신 정신은 아니었다는 걸.
내 나이가 곧 마흔인데,
아직도 엄마 집에 가면 둘이 한 침대에 누워서 손잡고 티비봄.
그러다가 잠들면 아무 어색함 없이 나란히 잠듦.
부럽다. 신기하다. 보기 좋다.
이런 얘기 많이 들을 정도로 사이가 유별난데,
둘 사이에 놓인 유일한 구렁텅이 같음.
잘 피해 가야 함.
난 아직도 종교가 뭐길래,
엄마가 그런 모습을 보였는지
궁금함.
7일날 예배 올리는 건 너무하지 않나요?
왜냐하면 그 양반 쉬는 날이잖아요?
완전 나랑 똑같은 길을 걸어오셨네요.
대한민국 기독교 조카라고해!
큰 교회에서 7개월간 반주노예로 지내다가 찬양부에 피아노 전공자가 들어온 순간 넌 이제 반주 그만두라고 통수깜..ㅋㅋ 내 7개월은 뭐였지..? 싶어서 그 참에 교회도 옮김.
작은 교회로 옮겼는데 차 한잔 하자고 하더니 젊은 청년이 너무 필요하다고 뭘 시켜먹을까 탐색전 시작하는 것 보고 그대로 교회 자체를 끊음.
종교가 아니라 다단계가 맞는 것 같음.
할머니가 치매에 걸렸음.
할머니는 성당 다녔는데 교회 같이 다니던 분이 할머니는 교회에 안다녀서 치매 걸렸다고 했음.
그리고 그만둠
무교라서 그런지 몰라도 일반종교나 사이비나 본질은 윗놈들의 개인자산불리기가 대다수고 극소수의 레알 종교의 올바른사람은 있긴하지만 너무 희미해서 없다고 봐야할거같고 종교믿는건 다단계빠지는것과 같다고 봄
전도라는게 종교인으로써 의무라고도 하던데 내가 교회를 다니고 종교를 통해 좋아서 당신도 종교를 가지세요 교회를 다니세요가 아니라 종교를 위해 자신을 위해 단지 날 이용하려고 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믿음이야 자유니까..사실 재능을 기부하는 것은 본인 의지겠는데.. 댓가가없고 본인이 무겁다 여기는 그때부턴 족쇄가되는거아닌가..?
내 믿음을 요구하는 종교이다보니..주변사람들 역시도 불알친구만큼 친해지긴 어려울거고..
뭔가 예전부터 나의 믿음 내 기도 등, 내가 나만 생각하는 종교라 기독교는 애정이가질않음..
하나님 믿으실거면 천주교 가세요.
천주교 가면 굳이 성당오라 소리도 안하고 집에서 기도 해도 된다고 합니다.
신앙만으로 구원받을 수 없는 시대라
구성원에게 증명 해야하는 믿음이 과연 참된 믿음일까요?
성경에서도 안식일은 일하지말고 거룩히 보내라던데
교회가서 일하면 그게 계율 위반 아님??
어릴 때 교회에 가서 재밌게 놀았던 추억도 있지만 아무래도 믿게 되진 않더라는 ㅋㅋㅋ 유치원 때부터 대학생 때까지 교회 틈틈이 놀러 다닌 사람이지만 신앙심 제로라서 시간낭비 같아 관뒀죵
종교는 취미생활과 비슷한듯
물고기 키우는취미가있는데
남들은 이해못함
돈과 시간을 쓰면서도 즐거워하고
같은 취미가진사람들이 모여 남과 다른 관심사로 이야기하고
이좋은걸 왜 안하지 라는생각에
남들한테 권해보기도하고
딱 이정도면 되는데
개독들은 과한게 문제지
종교활동하는사람들보면
취미생활하는것 처럼보임
남한테 강요는 좀하지마
니들도 물고기 키울래?
늘 그렇듯 인류는 해답을 찾을것이다 인류는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존재이기에... - 절대자 -
원래 교회가 목사한테 돈내고 봉사활동해도 행복한 사람들이 다니는겁니다. 저도 그렇게 20여년 봉사했죠.
예수님 믿는 사람으로써 여러분들의 생각과 입장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의심하지 말라는 얘기도 아니고, 교회에 나가라는 얘기도 아닙니다.
다만, 성경을 배워보시기만을 권해드립니다.
유튜브에 성경 강의가 많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배워보세요.
그러면, 교회라는 곳에 나가서 원치않는 돈과 시간을 들이지 않으셔도 되고,
믿는 사람들에 둘러쌓여 의심 가득한 마음을 억지로 감추지 않으셔도 되겠죠.
고전을 통한 교양지식 쌓는셈 치고서라도 들어보세요.
CBS라는 방송사는 많이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거기서 제작하는 방송 중 '성서학당'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교회를 다니지 않고있는 사람이니 광고는 아닙니다.)
성경은 많은 해석이 필요한 책이기에 혼자 읽기에는 매우 어렵습니다.
사실 강의를 들으시면서도 절대 쉽지는 않으실 겁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믿는 사람들을 시청자로 두고 만든 강의이기에,
그 내용과 분위기가 거북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듣기만 하는 것이니 그런 것은 좀 무시하셔도 되고,
그냥 '저 작자들이 무슨 구라를 치나'하는 시니컬한 자세로 들으셔도 됩니다.
'성서학당'을 유튜브에서 검색하시면 여러 강사(목사)분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송태근' 강사님을 추천드립니다.
교회가 싫고, 목사가 싫고, 믿는 사람들이 싫지만,
성경은 한번 알아보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내가 초딩때 교회에서 수련회를 간다고 했음. 물론 난 안간다고 했음. 나가서 자는걸 싫어했음.
그랬더니 당일 저녁 목사가 나올때 태워서 데려다 줄터이니 당일만 갔다가 집에 가라고 설득했음.
그렇게 같잖은 꼬임에 넘어가서 저녁 7시까지 버텼음.
하지만 이야기의 끝은 언제나 똑같듯이 목사란 인간은 어차피 늦은거 하루 더 있으라며 날 버리고 가버림.
다른 선생이란 작자들도 목사에게 얘기한 것 같지도 않았음. 정말 기분 뭣같았음.
교회에 미친 교회형이라는 미친XX는 지가 뭐라도 되는양 착각하고
날 따로 불러내서 뭐라뭐라 멍멍이 소리를 했음. 물론 기억도 안남.
그냥 그 상황이 열받고 짜증나서 아무것도 안들렸었음.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학생회 부회장이 되었음. 토요일에 예배 인도 준비를 위해 교회에 갔는데
그 목사랑 마주쳤음. 근데 목사가 어떻게 왔냐는 거임.
목사라는 새끼가 어떻게 학생회 부회장도 몰라봄? 정말 개같은 놈이었음.
그 목사놈은 결국 횡령이다 뭐다로 교회 짤리고 쫒겨났음.
우리 가족은 그 일이 있기 전에 이미 다른 교회로 옮겼지만.
다른 교회로 옮기고는 대예배만 드렸음. 교회 인간들이랑 친해지고 싶지 않았음.
일을 하면서 금전적 여유가 생기니 집에 눈치볼 필요가 없어서 교회를 안갔었음.
그리고 실컷 놀다가 취직을 하게 되는데 그 회사 사장놈은
두번째 교회의 장로였음. 어찌저찌 소개받아 들어가서 열심히 일했음.
근데 장로라고 해봐야 결국 사람이었음. 돈에 환장했지만
교회 일은 봉사라는 되도않는 명목하에 공짜로 해주는 일이 많았음.
그 빌어먹을 교회 봉사때문에 5시 퇴근 시간이 지켜지지 않고
밤 10시, 11시에 퇴근하기도 했음. 봉사가 아니어도 칼퇴는 거의 없었음.
1년이 지나도 연봉 올려준다는 소리는 전혀 하지도 않았음.
그래도 묵묵히 일했음. 그러다가 싸웠음. 참고로 추석 설날 아니면 다 일했음.
빨간 날 그딴거 없었고 추가수당 없었음. 현장이 멀면 한시간 일찍 나갔음.
1년을 일하면 연차가 10개 생기는데 그 연차가 추석 설날 쉬는것도 포함이라는 개소리를 짓거림.
그러니까 1년에 연차가 4일도 안될 수 있다는 거임. 이게 뭔 개소리임?
주 6일 일하는것도 열받는데 연차도 저따위라는 말에 완전 열이 받음.
더 웃긴건 경리가 사장 딸이었는데 빨간 날 다 쉬고 주 5일에
연차고 나발이고 휴가간다고 10일 이상을 회사에 안나옴.
난 직원이 아니고 노예였고 가족은 그냥 가족이었던 거임.
목사고 장로고 어차피 인간이고 그 인간들은 돈이 더 중요했음.
교회를 다녀서 더 착하다? 그건 개소리라는 걸 난 너무 빨리 알았었음.
지금도 하나님은 믿지만 교회는 안다님. 헌금을 하느니
차라리 기부를 하는게 백만배는 더 착한 일이라고 생각함.
결론은 전 회사 사장놈은 아무리 생각해도 천국가긴 글렀다고 봄. 퉷.
원래 이성과 논리를 제꺼놓고 타인을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고 싶을 때 써먹는게 종교죠
저는 어릴 적부터 어디에 구속당하는 게 싫어서 교회도 안 갔어요ㅋㅋ 내 일요일을 왜 희생시켜야 하나도 모르겠는데 진짜 끈질기게 일요일마다 몇 십 번 전화하고 햄버거 사준다면서 꼬시고ㅋㅋ 이모가 독실해서 대학 면접 때 잠시 신세 질 때도 끌려가고ㅋㅋㅋ 언니도 교대 근무해서 어쩔 땐 꼬빡 하루 못 자도 이모는 그런 거 관심 없고 그냥 교회 무조건 데려가서 언니 못 자게 만들고ㅋㅋ 하루는 서울 구경 간다고 신세졌다가 끌려갔는데 사람들 오열하면서 2시간 내내 기도 하는 거 듣고 저만 빼꼼 눈 떠서 구경했어요ㅋㅋ어쩜 이리도 미친 것처럼 다닐까ㅋㅋ 그리고는 냉골방에 끌려가서 또 30분인가 기도하고ㅋㅋ친구들 따라 네 곳 정도 다녀봤는데 진짜 안 맞아요 저하곤ㅋㅋ 언니랑 저는 이모 연락 와도 다 제껴요. 다행히? 할머니네 제사 지낸다고 음식 더럽다면서 명절, 제사 다 안 오고 볼 일도 없어요. 교회 간다고 제 결혼식 때도 안 오는 것 보고 그냥 평생 쌩까자 했네요ㅋㅋㅋ 아직도 생각하면 진절머리 나요. 그 놈의 교회 타령..아빠 일찍 돌아가셨는데 것도 교회 안 다녀서 그런 거라서 진짜 이모나 교회나 극혐해요.
낮은곳에 임하라는데 실상 낮은 곳에 가서 신의 뜻을 따르지 않는다며/따르지 않아서 힘든 거라며 깽판치는 사람들이 싫을 뿐...
미국에서도 낙태하는 병원 앞에 진치고 지나가는 사람들보고 소리치는 기독교인들... 노숙자 쉘터 앞에서 전도하는 사람들.. 어휴..
좋은 일 하는 사람들도 많은 거 알지만 가뜩이나 힘든 사람들 앞에서 그러고 싶을까.. 하는 생각
비슷하군요.
내가 뭐빠지게 해도 이 사람들에겐 하나의 도구구나. 같은 은연 중에 느끼던 내 생각이 정확했구나. 라고 모든 게 밝혀졌을 때 다 집어던졌죠.
사람을 집단에서 토사구팽하거나 감탄고토하는 건 기성세대들 대부분이 그러는 것 같긴하지만,
교회잖아요?
이상한 사람, 열받는 사람있으면 교회는 영혼의 병원이니 그렇다고 품어줘야한다고 하지만...
그 사람들이 계속 그런다면 병원 역할을 제대로 못하는 건 아닐지.
그래도 교회 다니는 전 호구.
사람때문에 신앙버리기에는 제가 겪었던 것들이
거짓은 아니었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예전에는 이런 글 만화보면 교회를 믿은 건지 예수를 믿은 건지 안타까웠는데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오죽하면 이단가서 사람이 위안을 받고 더 성실해지냐고요 참.
다른건 못 믿고 지 안 믿음 지옥간다는 말자체가 인성 터진말이라서 거르는 그곳.
근처살던 외숙모 신혼집까지찾아와서 조카사위한테까지 전도 하는거보고 어이가터짐
봉사를 권할 수는 있지
근데 상대방이 한 번 거절했으면 더 이상 귀찮게좀 하지마
봉사를 강요하는 순간 그건 더 이상 봉사가 아니니까
일 할 사람이 없어서 다 맡김
온갖 잡일을 다 맡김
컴퓨터 고치는 것부터 프로그램 설치부터 청소 설겆이 행사 준비 예배 준비....
지쳐서 나가 떨어짐. 그래서 큰 교회로 가는거죠.
이건 교회마다 다 다르겠지만, 제 친구 청년부 활동하는거 보니까 좀 심하더라구요.
주말은 물론이고 평일에도 새벽기도 나가고, 퇴근 후에 교회가서 또 일 도와주고
교회에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할 줄 아는 사람이 없어서 템플릿도 무보수로 혼자 다 만들더라구요.
- 교회에서도 사람 가림...돈많은 사람, 집안 좋은사람, 학벌, 직업, 외모 등 뒷말 정말 많음
- 조별과제랑 비슷함.....열심히 하는 사람. 매일 피곤해 죽는데 사명감으로 하는거 솔직히 이해안됨..
저도 교회 안에 살아다 교회 밖으로 나온 사람 중 하나예요. 엄청 열성은 아니였지만....
교회에서 역사와 교훈을 통해 철학적인 대화나 설교도 많이 하지만
그런다고 사람이 더 현명하고 깊어지는건 아니더라구요
교회사람들이랑 유대감 가지고 이런저런 행사하고 가족간에 문제있으면 돕는거
밖에서도 다 하는거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유대가 깨어지거나 따돌림 당하는 것도 밖이랑 똑같고-
교회 통해서 해외나가고 무슨 학위따고 권위얻고 추앙받고 가면쓰고 하는거보면
그것도 사실 밖이랑 똑같더라구요. 우물안 개구리 개굴개굴할뿐
장사죠 장사 뭐 세금 안내는 기업 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