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흔한 16살 영국 학생
부모님을 일찍 여의었지만 날 거둬주신 프란시스 신부님의 도움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지
아니 저건!
(3살 연상 누님 에디스 브랫)
어... 엄청난 미인!!
시발 첫 눈에 반했습니다
저랑 결혼을 전제로 사귀어주십시오.
(소년의 양아버지 프란시스 모건 신부)
어허이 안돼!
어린 놈이 어딜 감히 연애질이야!
아 신부님 제발요.
님은 못하지만 저라도 연애 해야죠
너 지금 여자한테 한 눈 팔려서 성적 개판치고 있잖아!
네가 21살이 될 때까지
저 여자랑 어떤 식으로든 접촉하는 것을 금하겠다!!
만나는 것도 안돼! 편지도 안돼!
하 사랑했다 시발ㅜㅜ
시발 오늘이 바로 21살 되는 생일이다.
난 지금까지 그녀를 잊은 적이 없다
에디스에게 결혼해달라고 편지해야겠어!
미안 나 이미 약혼함
??????
아니 대체 왜?
야 우리 안 만난지 5년도 넘었다 새끼야
누가 진지하게 그 꼬마가 날 기다렸다고 생각했겠냐
헐 이럴 수는 없어
누나 우리 따로 만나요
철도 육교 아래서 만난 두 사람
결혼 콜?
콜
(반지를 돌려받은 의문의 약혼남)
시발
고백과 결혼에 성공한 남자는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저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어 한 커플의 아련한 사랑 이야기를 써내니....
바로 의 아라곤과 아르웬 커플
그리고 의 베렌과 루시엔 커플 이야기다.
여기서 더 들어가자면
톨킨은 카톨릭교도 이다
하지만 그때당시 영국은 성공회가 주류로
카톨릭신자들은 알게 모르게 차별을 받았다.
그런데 아디스는 성공회 였는데.
여기서 카톨릭은 카톨릭 신자끼리만 결혼을 권장한다.(혹은 아이를 카톨릭교도로 키우는다는 약속이 있을경우
예외적으로 가능)
아디스는 결혼을 위해 카톨릭으로 개종한다.
(하지만 이 문제로 종종 남편과 갈등을 겪어다고한다.)
작품속 아라곤 아르웬관계가 상당히 매치된다.
(반지를 돌려받은 의문의 약혼남)
시발
의문남이 스미골이면 모두가 행복해지곘지
톨킨이 상대라면 이길확율이 없잖아.
약혼남은 빡쳐서 중간계를 지배하려 하고..,
그리고 금발 양아치 스미골이 나타나 그의 약혼반지를 NTR해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