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옥수수밭 태워먹은 동생련이
아빠 메시지 발견했다고 오빠한테 시계 자랑하는 장면
감동적인 장면이지만
옥수수밭에 분노한 오라비가
"그게 뭔데 시발련ㄴ아"하면서 박살내지 않을까 보면서도 존나 불안했음
저때 시계 박살 냈으면 인류고 뭐고 영화 끝
오빠 옥수수밭 태워먹은 동생련이
아빠 메시지 발견했다고 오빠한테 시계 자랑하는 장면
감동적인 장면이지만
옥수수밭에 분노한 오라비가
"그게 뭔데 시발련ㄴ아"하면서 박살내지 않을까 보면서도 존나 불안했음
저때 시계 박살 냈으면 인류고 뭐고 영화 끝
저동네에서 유일하게 먹을수있는게 옥수수 아녔나
정색은 해도 받아주는거보면 ㄹㅇ 참 오빠
너무 영화자체가 아들은 버린 자식 수준이더라
나도 저기서 바지 뒤춤에 뭐 총이나 낫이라도 걸쳐놓은거 아닌가 불안했는데
저건 딸이 박사라서 살린거야
박사님 하시는말 일단 뭔지 들어는 봐야될거아냐
석사 이하였어봐 다때려부쉈어
아쉽게도 친남매가 아니였다!!
저동네에서 유일하게 먹을수있는게 옥수수 아녔나
ㄹㅇ.. 그래도 가족
나도 저기서 바지 뒤춤에 뭐 총이나 낫이라도 걸쳐놓은거 아닌가 불안했는데
나도 그런 생각 들었는데 ㅋㅋ
정색은 해도 받아주는거보면 ㄹㅇ 참 오빠
미세먼지보다 더 싫은 여동생 ㅋㅋㅋㅋ
저건 딸이 박사라서 살린거야
박사님 하시는말 일단 뭔지 들어는 봐야될거아냐
석사 이하였어봐 다때려부쉈어
진짜 ㅋㅋㅋ 분위기가 총 꺼내들기 딱 좋은 상황이었는데
근데 어차피 그 옥수수마저도 죽어가던것 아니였음?
너무 영화자체가 아들은 버린 자식 수준이더라
마지막 병원씬때도 ㅋㅋㅋㅋㅋ
중간부터 내용도 뿅뿅같고
후반기에 아들내미는 언급도 없음 좀 안습
아들도 아버지가 살아있다고 믿으니까 넘어간거지...
원래 아들이 아버지를 더 좋아했잖아
딸은 아빠 안믿어! 이러면서 반항했는데 아들은 그래도 끝까지 믿음
그 맥락이지 않을까 비중은 점점 사라졌지만
아들이 진짜 효자임 아버지를 유일하게 끝까지 믿음
떠나기전 부탁한 농장, 건강이 망가져도 마지막까지 지킴 집도 그대로
심지어 차까지 아빠차 아직도 타고다님
아들 마저 아빠에 대한 믿음 걷어차고 지하로 내뺐으면 시계는 무슨 집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을 것 ㅋ
아들이 대인배라니까 아빠 끝까지 믿은건 자긴데 트럭하나로 땡이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