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조금 주작같은게 중대원한테 피범벅인 양말 들키지않으려고 평소에는 갈아신는데
자해가 뭔지몰랐다? 조금 앞뒤가 안맞네..
그래도 껴안고싶다
야자와 니코니코2019/05/01 03:37
저건 습관성인 거잖아. 보통 자해는 몸에 칼대고 손목 긋고 그런거 생각하지, 저런 비교적 사소한 건 자해라는 인식도 적잖아.
그러니까 본인도 그게 자해가 아니라 잘못된 버릇 정도로 생각한 거지. 좀 심하게 손톱 물어뜯는 수준
TTLWR2019/05/01 03:30
신검할 때 우울증 검사 꽤 자세히 하던데도 통과된 거면 진짜 적응된 건가 ㄷㄷ
Mr.dogdog2019/05/01 03:33
자기가 하는 자해가 자해인지조차 모르는거 보면
검사 체크할때 잘못체크했을 확률이 높을듯
TTLWR2019/05/01 03:34
긍께 자기가 문제가 있다는 걸 인식조차 못하는 게 가장 무섭긴 한디..
야자와 니코니코2019/05/01 03:35
그거 자가진단이라 저 아님 하면 다 넘어가잖음.
TTLWR2019/05/01 03:36
우울증 검사는 그걸로 하는 거니까. 거기서 증상이 나타나면 추가 검사받던데
야자와 니코니코2019/05/01 03:38
추가검사도 가서 그냥 군생활 잘 할 수 있다니까 그냥 보내주던데.
거기서 튕겨도 정신과 가서 진단서 끊어와야 하고 그게 안되면 진짜 무한 뺑뺑이 시작이고.
조호수2019/05/01 03:42
내가 할때는 자세히 안하던데.
님 우울함? 안우울함? 물어보고는 '나도 잘 모르겠다고' 답하니 정상으로 통과됨.
TTLWR2019/05/01 03:44
음. 갔다온지 오래되어서 추억보정이 들어갔나 설문 꽤 오래했던 기억이 나는뎅
dkdltm2019/05/01 03:30
현상에 적응해서 그렇다는거구만
독재호카게 나루토2019/05/01 03:31
중대장: ㅅㅂ 뿅뿅될뻔
민트초코 삼계탕2019/05/01 03:32
학습된 무기력...
유루센2019/05/01 03:36
나도 우울증걸려서 휴학하고 못헤어나오는데 병무청에서 걍 가라고 해서 군대가서 죽어가지고 병무청 ㅈ됬으면 하는 생각에 걍 입대했는데 훈련소는 그 해가 마지막 운영+그 훈련소 안에서 제일 안빡센 중대 나오고 자대도 생각보다 좋은사람밖에 없고 하는것도 할만 한 수준이여서 인생상담 많이 받으면서 오히려 멘탈케어 하고 전역함.
적자생존이라더니 우울증에 적응해버렸네...
정신병은 가까이에 있음 ㄹㅇ
미치거나 장애가 있거나 거창한게 아님
만성적인 우울상태에서는 자기가 우울증이라는 병식이 없어...
진화론 의문의 1승...
우울증을 너무 오래겪에서 몸이 살려고 둔감이라기보다 적응한거지
진화론 의문의 1승...
정신병은 가까이에 있음 ㄹㅇ
미치거나 장애가 있거나 거창한게 아님
어디살을 뜯는다는거지
손가락 발가락이라고 써있음
적자생존이라더니 우울증에 적응해버렸네...
우울증을 너무 오래겪어서 둔감해진건가
아니면 자기도 몰래 우울증을 부정해온걸까
우울증도 결국 호르몬 문제라면 그 수용체가 맛이 단단히 가버린거지
만성적인 우울상태에서는 자기가 우울증이라는 병식이 없어...
우울증을 너무 오래겪에서 몸이 살려고 둔감이라기보다 적응한거지
좋아하세요 웃으세요 사랑하세요
싫어하지않는다면 껴안아주고싶다
근데 조금 주작같은게 중대원한테 피범벅인 양말 들키지않으려고 평소에는 갈아신는데
자해가 뭔지몰랐다? 조금 앞뒤가 안맞네..
그래도 껴안고싶다
저건 습관성인 거잖아. 보통 자해는 몸에 칼대고 손목 긋고 그런거 생각하지, 저런 비교적 사소한 건 자해라는 인식도 적잖아.
그러니까 본인도 그게 자해가 아니라 잘못된 버릇 정도로 생각한 거지. 좀 심하게 손톱 물어뜯는 수준
신검할 때 우울증 검사 꽤 자세히 하던데도 통과된 거면 진짜 적응된 건가 ㄷㄷ
자기가 하는 자해가 자해인지조차 모르는거 보면
검사 체크할때 잘못체크했을 확률이 높을듯
긍께 자기가 문제가 있다는 걸 인식조차 못하는 게 가장 무섭긴 한디..
그거 자가진단이라 저 아님 하면 다 넘어가잖음.
우울증 검사는 그걸로 하는 거니까. 거기서 증상이 나타나면 추가 검사받던데
추가검사도 가서 그냥 군생활 잘 할 수 있다니까 그냥 보내주던데.
거기서 튕겨도 정신과 가서 진단서 끊어와야 하고 그게 안되면 진짜 무한 뺑뺑이 시작이고.
내가 할때는 자세히 안하던데.
님 우울함? 안우울함? 물어보고는 '나도 잘 모르겠다고' 답하니 정상으로 통과됨.
음. 갔다온지 오래되어서 추억보정이 들어갔나 설문 꽤 오래했던 기억이 나는뎅
현상에 적응해서 그렇다는거구만
중대장: ㅅㅂ 뿅뿅될뻔
학습된 무기력...
나도 우울증걸려서 휴학하고 못헤어나오는데 병무청에서 걍 가라고 해서 군대가서 죽어가지고 병무청 ㅈ됬으면 하는 생각에 걍 입대했는데 훈련소는 그 해가 마지막 운영+그 훈련소 안에서 제일 안빡센 중대 나오고 자대도 생각보다 좋은사람밖에 없고 하는것도 할만 한 수준이여서 인생상담 많이 받으면서 오히려 멘탈케어 하고 전역함.
크 군생활 잘했네
고생 많이 하셨소. 그래도 무사히 전역했다니 다행이네
뭐여 손톱 피날때까지 물어뜯는거 위험한거임?
오히려 저런 식의 우울증은 치료되는 과정에서 자!살 확률이 높아진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