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은 그럭저럭 재미있게 봤음.
요즘이라 그럭저럭이지 아마 나온 시대에 봤으면 무지막지하게 재밌게 봤을 거라는 게 느껴지는 명작임.
아마 청춘돼지때문에 그런 생각했나본데... 뭐 sf모르면 그럴수도 있지.
참고로 청춘돼지도 괜찮은 청춘물이니까 제목이 좀 그렇다고 무시하는 건 ㄴㄴ
Saphir Dunois2019/04/30 23:57
아니 이걸 보고 라노벨 떠올리는건 흠...
FiveーseveN2019/04/30 23:58
영화보는거 좋아하면 알게되는 작품
김 스뎅2019/04/30 23:58
라노벨 제목 같다고 말하는것도 어쩔 수 없지.
이제 명작보다 라노벨을 먼저 접하는 쪽이 다수니까.
페그오 하는 애들 중에 페그오 하기전에 아서왕 이야기 읽어본 애가 몇이나 있겠냐.
다만 원작보고 패러디 따왔다고 비꼬는 등신같음만 안 보이길 빌어야지.
SF마니아라면 모를 수 없는 제목이지
유명한 작품인데 이걸 사실 저걸 보고 라노벨 제목인가 떠올리는 사람이 씹덕일 가능성이 더 높다
블레이드러너 원작이고 저런 기억과 자아정체성에 관한 sf의 고전중에 고전임
저게 원조일걸
요즘 라노벨 제목이 저정도로 철학적이라고?
그냥 꽤 범용성 많은 어구라서 쓰이는거 아닌감
저게 원조일걸
그 범용성이 저 책에서 비롯된거임... 저거 보고 죄다 인용해서 쓰니까 범용적이 된거지.
SF마니아라면 모를 수 없는 제목이지
요즘 라노벨 제목이 저정도로 철학적이라고?
청춘돼지는 바니걸 선배의 꿈을 꾸지 않아
그건 저거에서 따온.....
워낙 있어보이는 문구라 라노벨 쪽에서 많이 패러디 당하긴 함...
양이 sheep 말고 Ms. 로 읽혀
라노베를 먼저 접하다 보면 반대로 생각하게 되는 거지.
걍 뇌가 라노벨에 절여진거 아님?
덴키상?
닉 언급 강등
바니걸 선배 나오면 인정함
블레이드 러너
얼마전에 퇴근길 라디오에서 언급하더랑
블레이드러너 원작이고 저런 기억과 자아정체성에 관한 sf의 고전중에 고전임
전설의 작품이지...
Sheep is a lie!
Androids are people!
유게이는 인생을 꿈꾸는가?
???: 인생이 뭔데 사람 새1끼들아 ㅋㅋㅋㅋ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
유명한 작품인데 이걸 사실 저걸 보고 라노벨 제목인가 떠올리는 사람이 씹덕일 가능성이 더 높다
이게 왜 라노벨 같은 거지
SF 마니아가 아니라도 한 번쯤은 들어본 제목 아니냐 저건?
왠 라노벨...
이거 모르면 상식이 좀..
아앗 내가 상식이 부족하다니...
인정한다
아니 국내것도 아니고 해외 SF 소설에 뭔 상식 운운까지 갈것까지
에이 그건 좀 너무 나갔네
관심분야가 아니면 모를수도 있지. 특히 울나라 같이 SF가 크게 흥하지 못한 동네면 더...
나도 로저 젤라즈니의 앰버연대기까진 본 놈인데,
필립 딕K란 이름도 저 소설 제목도 지금 처음 봤음.
영화나 sf 매니아 아니면 모르는게 정상 아닌가
그 반지의 제왕도 영화 나오기 전까진 판타지 매니아 아니면 대부분 몰랐는데
모르는 사람들이야 당연히 모르겠지만, sf 쪽에선 전설급의 소설
이라고 들음, 사실 나도 안읽어봄
사실 블레이드 러너 원작! 그래서 아는 거지 대부분은 안읽었을 거임.
필립k딕이 글을 흡입력 있게 쓰는 편은 아니라
일본 서브컬쳐에서 안드로이드 관련되면 한번은 언급되는 이름이라 나도 덕질하면서 알게된 케이스.
이건 한번쯤 들어보잔아...?
초반이 노잼이라 읽다말았음
왜 이걸 라노벨같다는거지?
양을 쉽새끼로 읽지 않고 미즈로 읽은 듯.ㅋ
2019?!
모를 수도 있징
'청춘 돼지는 바니걸 선배의 꿈을 꾸지 않는다'랑 비슷하네? 근데 센스는 청춘 돼지가 훨씬 나은듯. 전기양이 뭐냐... 존나 유치하네 ㅋ
와 존나 비틱어 구사력 끝내주신다.
너 그거 컨셉이길 빈다.
책이나 읽어보고 그런 소리해라 전기양이 저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다 띨빡아
이게 라노벨스러운 제목이란건
ㄹㅇ 첨듣네
청춘 바니인가? 그거때문에 그렇게 느끼는건가??
ㅋㅋㅋㅋ 라노벨스러움ㅋㅋㅋ
폴리곤은 메리프의 꿈을 꾸는가?
진짜 전기양이네
저 소설을 모티브로 만든 포켓몬
그 제목으로 요런 분위기의 동인지 나오면 끝내주겠는데?
블레이드 러너 차기작은 아무래도 힘들겠지...
2049가 진짜 퀄리티는 쩔었지만 대중성은 좀 낮고 흥행도 그저 그랬으니.
재밌는데.... 시무룩...
여기 보니까 예전에 덴마였나에서 러시모어산 오마주? 한거 보고 나루토 따라했다고 하는거 생각나네 ㅋㅋㅋㅋ
xx는 xx를 꿈꾸는가는 식이면 이거 오마주인거지 아마?
라노벨 제목들이 자꾸 긴 문장이 돼서 헷갈린건가?
영화 생각하고 보면 아예 다른 내용인 바로 그 책 ㅋㅋ
사람은 로또를 꿈꾸는가?
오래된 거긴 해서 ㅋㅋ 난 저거 원작을 알고 나중에 덕쪽에서 드립으로 꽤 봤음
만화책에서도 소재로 쓰이더라
좋아하던 캐 티셔츠에도 전기양 써있고 ㅋㅋ
내용이랑 이런 건 몰라도 제목은 많이 들어본
소설중에서도 고전sf소설이니 모를수도 있지만 라노벨 제목을 떠올리는건 초큼...
블레이드 러너
sf마니아로 저거 좋아하는데 제목 보고 십덕이냐고 놀리는것들이 있어... 쉬불
읽어본 느낌으로선 갠적으로는 좀 불호더라
난 1984같은부류가 더 좋은거같음
체제비판하곤 아주거리가 멀지..개인의 실존을 따지는거니까
그쪽은 멋진신세계나 높은성의사나이를 찾아가자
책을 샀는데 얼마 안읽다 그만뒀었지
생각보다 취향 많이 타더라
필립k딕 작품대다수가 그래
굉장히 유명한 작품이고 인용도 많이 되는데 모르는 사람들 의외로 많았구나
소설은 그럭저럭 재미있게 봤음.
요즘이라 그럭저럭이지 아마 나온 시대에 봤으면 무지막지하게 재밌게 봤을 거라는 게 느껴지는 명작임.
아마 청춘돼지때문에 그런 생각했나본데... 뭐 sf모르면 그럴수도 있지.
참고로 청춘돼지도 괜찮은 청춘물이니까 제목이 좀 그렇다고 무시하는 건 ㄴㄴ
아니 이걸 보고 라노벨 떠올리는건 흠...
영화보는거 좋아하면 알게되는 작품
라노벨 제목 같다고 말하는것도 어쩔 수 없지.
이제 명작보다 라노벨을 먼저 접하는 쪽이 다수니까.
페그오 하는 애들 중에 페그오 하기전에 아서왕 이야기 읽어본 애가 몇이나 있겠냐.
다만 원작보고 패러디 따왔다고 비꼬는 등신같음만 안 보이길 빌어야지.
이거읽고 한동안 엄청 우울해졋는데
소설 안 봤어도 제목은 다들 아는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