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인류제국의 부흥기는 호루스 헤러시를 진압한 이후의 잠깐의 평화였다.
외계인들도 싹다 죽이고 이단 스마들도 죄다 "호루스가 당한뎃스!! 카오스실각 데차아아앗!!!" 이러면서 워프로 튀고있었으니 그야말로 거칠게 없었던것.
그런데 이런 평화의 시기에 갑작스러운 거대한 군대가 인류를 선빵때렸으니.
그것은 바로 오크 제국의 잔존세력이 워로드 "더 비스트"를 중심으로된 군대였다는것.
달을 개조한 행성파괴 병기 "어택문"이 수도 홀리테라의 위에 둥둥 떠다니며 "ㅂㅅ같은 ㅈ간쉨. 항복하면 살려드림" 이러면서 거대한 총구를 테라를 향해 겨누고있었다.
이때 제국 수뇌부는 엄청난 혼란상태.
아니쉬바 호루스 반란 진압한지 얼마안되서 스마를 보낼려고해도 여력이 딸려.
어찌 보낸 제국군들은 가자마자 다들 오크들에게 입구컷당함.
기계교의 본거지 화성에도 구원요청을 보내지만 망할 쇳덩이들이 연락을 쌩까버렸다고함.
이때 미처버린 제국의 하이로드들은 씽크빅끕 참신한 공격 아이디어를 생각했으니.
테라의 시민 60억을 긁어모아 어택문이랑 오크 함대에 부어버리자!! 였다.
진짜로 딱 토씨하나 안틀리고 이런 발상을 냈다.
그것은 무엇이냐. 진짜로 60억 시민을 죄다모아 개인 우주선에다가 폭탄과 대충 총 쥐여준 병력을 태우고 어택문과 오크 대함대에 퍼붓는것.
아무리 허접하다한들 이정도 물량이면 이길수있다 판단했으니.
아직 정신줄을 잡고있는 하이로드들중 일부는 "미친새1끼들아 그게 통할거같냐??" 이랬으나 그 뿅뿅이 너무 많았다.
결국에는 정말로 수천만의 시민과 제국군들을 어택문에 들이박았으나.
뻔하게도 군대들과 시민들은 한명도 남지않고 전부 전멸.
...이거 일본군의 발상에서 본거같은데.
불칸은 호구맞음
저 하이로드들 안죽임
비스트 결말이 허무함
전투로 박살낸것도 아니고 무려 어택문 지반을 조작해서 땅과 땅 사이에 압사 시켰다던가
저때 죽은 인구는 극히 일부여
그게 현제 홀리테라가 사실상 황제 개인궁전처럼 쓰이는이유임? 시민 전부뒈짓해서?
스뻬스 케밥 엠파이어? 끄덕끄덕
과연 케밥들이다
비스트 결말이 허무함
불칸은 호구맞음
저 하이로드들 안죽임
그게 현제 홀리테라가 사실상 황제 개인궁전처럼 쓰이는이유임? 시민 전부뒈짓해서?
뭐... 그런 이유도 있을수도.
홀리테라 인구 수 조임
저때 죽은 인구는 극히 일부여
ㄴㄴ 황궁 자체가 히말라야 근처를 중심으로 해서 지구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하이브 시티임....졸라 큼.
전투로 박살낸것도 아니고 무려 어택문 지반을 조작해서 땅과 땅 사이에 압사 시켰다던가
그럼 저 오크들 어떻게 다 몰아낸겨?
임페리얼 피스트:응기이이이잇!!!
참고로 저 비스트라는 오크들은
지금까지 본 오크들과는 차원이다른 정신나가게 위험한 오크들인게,
단순히 무식하고 힘쌘애들이아니라 유전자 변이한 특수한 오크들이였음.
이 변이란게 그야말로 오크초월인데, 지능이 엄청난 엘리트오크들 이란거.
단순히 기계딱지 덕지덕지 붙인게아니라 기술력을 이해한듯 제대로만든 제식장비에,
예술을 이해한듯 정교한 고딕문양을 새겨넣을정도로 세련되서 스페이스마린이 보기에도 아름답다고 표현할정도,
보이즈들이 쓰는 슈타는 걍 무식한 강철총이 아니라 돌격소총에 스코프까지 달아서 그걸"제대로 사용" 까지함.
저 어택문이라는 함선부터가 그냥 저냥한 오크함선도 아니고 인류제국의 함선과도 견줄만한 제작기술이 동원됬으니..
사실상 오크버전 프라이마크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