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암실에서..3 (제 드라이마운트는 공공재 입니꽈아~아아아?!!)

안녕하세요~!
요즘 지인괴롭힘 복터진;; pluto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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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전화오신 지인...
지인: "드라이마운트 티슈작업좀 해주세요...^ ^;;"
저: 싫어요~!!!누가 요즘 티슈작업을 해요?.. 그냥 액자집가서 윈도우 매트하세요~ ^ ^;;
그리고 제 드라이마운트가 공공재에요? 뻑하시면들 왜 저한테 오세요;;;
티슈랑 매트 가지고 오시는 분도 없고 싫어요!!! 다이키라이 데스!!!....;;;
지인: 요즘 티슈작업해주는데가 잘없어서 그래요...서울까지 어떻게 가요?...좀봐줘요~ 저녁때 밥&술 쏠께요~
저: 싫어요~!! 티슈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겠고 실수하면 사진 엉겨붙을까봐 신경쓰여서 싫어요!!!
지인: 그럼 암소갈비!!! 배터질때까지 콜? 거기 우동사리도~!!
저: 네? 한우? 우동사리? 하악하악!! 콜~! 당장 가지고 오세요~! ^ ^;;
이렇게 고기몇점에 영혼을 팔았습니다;;;;

어딧는지도 몰라서 한참 뒤져서야 나온 두롤남은 티슈;;; ㅠ.ㅜ (너 오랬만!!오빠가 잘 지져줄께~ㅋㅋ)

펼처놓고 커팅~

인두 어딧는지 몰라 찾았는데 없어서 멘붕;;;(아놔;; 고기못먹겠구나;;;영혼까지 팔았는데;;;)
혹시 몰라 집에 전화했더니 집사람 조그마한 천 다릴때 가벼워서 좋다고;;;
집에 가져갔다네요;;;(이런;; 그걸왜 집에;;;)
급한김에 세탁소에가서 다리미 빌려와서 삽질해서 티슈 살짝붙여놓고...
드라이마운트 전원올려놓고 이래 멍때리고 있습니다;;;

온도가 드럽게 빨리 안올라가요ㅠ.ㅜ;;; 언제 붙이고 정리하죠? 휴우...ㅠ.ㅜ고기먹으러가야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