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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거주중인 원룸 윗집이 오피같은데 신고해도 되나요 ???



현재 원룸에 거주하고 있는데 윗층 층간소음이 심한편입니다. 단순한 층간 소음이라 생각했었는데...

 

방음이 잘 안되어 소리가 잘 들리는 편인데 새벽 3~4시 까지 소음이 항상 심해

 

그동안 윗집에 친구가 많은 인싸 재택근무자 혹은 무직자 거주 중이라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정황을 보니 성매매 업소로 사용되는것 같습니다.

 

밑에서 세대수 호출소리 -> 누군가 들어온 후 -> 샤워 소리 -> 침대 쿵쿵쿵 소리 후 -> 샤워소리 -> 누가 나가는 소리

 

이 패턴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더라고요.  

 

그래서 누가 나갈때 몇번 따라 나가봤는데 항상 처음보는 남자들이 윗층에서 내려온다음 원룸에서 나와 자차를 통해 다른곳으로 이동합니다.

 

보통 건물에 거주하는 사람일경우 편의점을 가거나 하는게 대부분이라 자차를 이용해 이동할 필요는 없는데 

 

모두 나와 차를 타고 이동하는것을 보아 매우 의심스럽습니다.

 

해당 사항에 대해서 제가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을까요?

 

집주인과 공인중개사에게 알리는 것이 최선일까요? 아니면 경찰에 신고해도 될까요?


경찰에 신고한다면 정확한 증거가 없어 신고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보통 조폭들과 연계 되어 있어 보복당해 칼찌 당할까봐 무섭네요 ㅋㅋㅋㅋ

댓글
  • 나보트탔다 2019/04/30 02:23

    다들 그렇게 신고를 통해 검거 되고 근절이 되는거에요 익명으로 신고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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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가닉K 2019/04/30 06:27

    때가됐다. 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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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래스카수협 2019/04/30 06:42

    그런 규모는 조폭과 상관 없습니다.
    그리고 그딴 사소한거에 칼빵 함부로 안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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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빛구름 2019/04/30 06:49

    오피면 그 건물에 여러방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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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댓글 2019/04/30 07:34

    강남으로 이사간 친구의 자취하는 오피스텔에 집들이겸 몇일 합숙하러 간적이 있습니다. 거긴 층간소음이 아니라 옆집소음이 안되더군요. 가기도 밤낮가리지 않고 몇십번씩 ㅅㅇ소리 들리고 깔깔거리고 웃고 샤워하고(같이 샤워하는것 같았음) 계속 누군가 왔다갔다하고.. ㅅㅇ소리때문에 경비실에 민원 몇번넣고 그렇게 몇일 지나도 개선되지않고 진짜 밤마다 미치는줄 알았는데 친구가 오피업소장 같다고 하길래 경찰이랑 구청에 민원넣으려고 조사하고 알아보고 그랬는데.. 나중에 경비실에서 커플 동거하는집이라고 하더라고요. ㅎㅎㅎㅎㅎ이런 옘병 커플년놈들.. 하루에 몇십번?ㅎㅎ 아니야 아닐거야 라며 독백 하면서 가서 이웃사람 마동석처럼 102호!!! 102호!!! 두들겼는데 모델처럼 이쁜 여자가 나와서 경비실 얘기들었다면서 죄송하다고 바나나우유 줬음... 아ㅎㅎ 저도 오해한것같아 사과 인사드리러왔다고 급공손해지면서..... 그냥 집으로 돌아갔죠. 그이후 친구집은 친구들 사이에서 성지순례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그후 몇주뒤 ㅅㅇ소리가 뜸해지다가 아예 안나더니, 그 커플 깨졌는지 여자혼자 짐싸서 이사갔다 하더라고요.  말이라도 걸어볼걸..어렵게 3수해서 하위대학갔던 안타까움과 진배없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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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모론성애자 2019/04/30 08:51

    근데 왜 이런글에 지으니 사진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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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pacitor 2019/04/30 09:17

    저도 살던곳이 그런의심이 있었는데
    복도에 네개씩 양쪽으로 8개호실이 있는 곳이었거든요
    거기 우리층만 세곳에 똑같은 필체로
    "문 두드리지 마세요"
    라고 적혀있고 제 위층이 말씀하신 그대로였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렇고 그런곳이었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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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dasd 2019/04/30 09:25

    우리나라 공익 신고자, 내부고발자 어떻게 된지 보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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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피르 2019/04/30 09:28

    이젠 오피도 월세 절약하러 원룸까지 파고드는군요 ㅡ.ㅡ
    근데 집주인과 공인중개사가 몰라서 그러고 있을거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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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일물 2019/04/30 09:31

    한번 손님으로 위장하고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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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삿갓 2019/04/30 09:32

    저같으면 안해요.혹시알아요. 경찰이 뒤봐주는지.  버닝썬 사건보고 경찰은 믿을게 못된다라는걸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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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uvleu 2019/04/30 10:21

    소음이 심한 것 같다고 경비실 통해서 주의 주세요. 계속 이야기하면 알아서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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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ll놈 2019/04/30 10:51

    저도 이 경험과 비슷한 경험이 있었어서..대학 과제 때 이 내용으로 시나리오 만든 적도 있었네요..얼마나 힘드실지 그 고통 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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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꼰대남 2019/04/30 13:22

    가서 확실히 증거를 잡아야죠. 손님으로 잠입. 확실히 성매매 맞는지 확인 그 후 신고 -> 그리고 잠입신고는 위법이라 조치없음 -> 그리고 자네는 병원에 가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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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enos 2019/04/30 14:55

    요즘 찾기도 힘든 공중전화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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