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겜 스포)그가 그렇게 될수 밖에 없었던 이유

그리고 정서불안까지.. 흑흑..

괜히 트레일러에서부터 누가 말 걸면 쳐죽일 기세로 노려보던 게 아님

게다가 아스가르드 인들은 이미 절반 뒈짖했는데 또 절반이 가루로...

으흫흐흑 나 또 공황장애 오나봐

헤임달도 넣어주자 흑흑

거기다 겜에선 어떤 듣보ㅅㅋ가 트롤링하고

특히 2번째부턴 논스톱으로 겪은 일이라 레알 미칠만하지

헬라사태때 죽은 사람도 오지게 많고...

비주얼이 눈갱급인거랑 별개로 이해는 감

토르2부터 참아왔던게 터지는 장면

아스가르드가 존나 불쌍하지 헬라한테 대량학살당하고 타노스한테 절반뒤지고 핑거스냅으로 또 절반 ㅋㅋ

헤임달 가슴에 칼박혀 죽을 때 원문으로는 토르가 타노스한테 똑같이 죽여주겠다라고 하는데 그거 때문에 타노스 가슴에 도끼 박은거
인피니티워 때 그 번역가 때문에 의미가 전달 안됨

영화 초반부터 뭘 먹고 있었음 스트레스땜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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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르 처음 보고 충격먹었다가 저렇게 되는 게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란 생각이 들더라

저기에 충신에 베프들도 다 죽었지

그 와중에 여친하고도 깨진거 왜 빼먹냐

헤임달 가슴찔려 죽을때 똑같이 갚아주겠다고 했고, 그걸 지키려고 가슴팍에 도끼질 했더니 목을 노렸어야했음

엔드게임 성격상, 감독이 토르라는 캐릭터를
개인의 욕구 보다 의무를, 어떤 개체가 아닌 천둥의신에서
점점 인간에 가까워지고, 좌절하고, 마침내 완전히 인간다워진걸 보여준것 같음.

심지어 엔겜 초반에 그 모든 분노를 토해내러 복수하러 갔는데
웬 팔 망가지곤 지 혼자 만족해하는 귀농만 있음
빡쳐서 죽이긴 했는데 제대로 된 복수도 안되고 이긴 기분따위도 안들고
결국 핑거스냅으로 죽은 사람들 살리지도 못하고 뭘 해도 졌다는걸 다시 깨닫게 되니까

타노스 레이드하러 갈때 바로 팔부터 잘라버렸는데 스톤은 전부 없어졌고
이 보라돌이 새끼는 또 아가리 털고 있고 야마는 돌고...그래서 분에 못이겨서 참수시켜버려버리고 스스로도 벙찐 표정으로 머리를...노렸어라는 말 밖에 못하고
이후로 5년 내내 머리를 노렸어야지 라는 말은 계속 맴돌지, 토르 성격 생각하면 내 사사로운 감정 때문에 전 우주 생명체의 절반이 사라졌다 라고 생각할테니
폐인이 되는게 당연함...
아스가르드 사람들은 또 지들 왕이 어떤 생각하고 있을지 아니까 아무도 뭐라 못했겠지

저런 정보 보고 2회차 봤는데 여전히 찐르돼르임 ㅜㅜ

심지어 혼자 연애라인도 없어..

저 타노스의 말이 계속 머릿속에 울릴듯.

그래서 군대도없고 늙은이와 아이 여성만 남은 왕국을 떠넘김 ㅋㅋㅋ

내 몸어는 천둥이 흐른다 크킄ㅋ

엔드게임 이후로 어벤져스 그만두고 가오갤에 합류했잖아 가오갤3에 토르 나오는거 볼수있을듯

헤헤 이제 가오갤에 짱르나오겟네

치즈소스가 흐른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