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시하던 스트리머 낚은 시청자들

저그 연구하다가 감염됨

프로토스가 감염된 행성 정화한다고 하니까 무리해서 백신 연구하다가 자기가 감염됨

만약 프로토스 루트로 타면 헨슨박사가 "저그 바이러스 치료할 수 있음!"이라면서 자기 몸에 저그 바이러스를 투여했는데 문제는 저그 바이러스는 변이속도가 굉장히 빨라 잡을 수가 없어서 감염이 되버려 저그가 됨. 그래서 레이너가 전투복 입고 총으로 사살. (제작진 오피셜 헨슨박사루트가 정사라고 인정함)

핸슨이 자기 고향행성인가? 암튼 그 행성이 저그 감염되어서 정화하는거 막으려고 자기몸에 생체실험함. 백신만든다고... 대충 그런얘긴데 잘 기억이...

자기 몸에 투여한게 아니라 급하게 실험하다가 노출사고 생긴거 아니었냐

난 블리자드가 헨슨 루트가 정사라고 한게 이해가 안 돼.
프로토스 루트면 기분은 씁쓸하더라도 군심이나 공유까지 스토리에 딱히 걸리는 점이 없이 매끄럽게 이어지는데
헨슨 루트 타면 프로토스랑 함대 털어먹잖아.
그 뒤에 프로토스랑 관계가 원활한 것도 앞 뒤가 안 맞는 것 같고
저그 백신이 존재한다는 것도 시리즈 전체 설정에서 말도 안 되는 것 같고

일단 혼종은 아니고 저그 감염이야

토스랑 싸워도 셀렌디스가 마지막까지 우호적으로 대하잖아
그리고 저그 바이러스 치료제는 이미 스투코프한테 한 번 쓴적 있어서

세렌디스의 스승뻘 되는 아르타니스와 친구먹은 사이고,
네임드 프로토스들이 경의를 표하고 지구인? 테란인에 대해 나름 인정을 하게 할만큼의
인정과 고평가를 받는 레이너니까 + 그게 칼라로 다른 토스들에게도 공유되었다고 생각 +
시나리오 모드하의 게임진행에서야 다 격추시켰지만, 그냥 대충 최소한의 프로토스 병력희생으로
굳이 무리하지 않고 후퇴하게 만들었다 라는 식으로 생각하면 아주 이해못할것도 아님.
이편이 브루두워의 음울한 분위기를 일신하고 밝아진 스타2의 작품분위기랑도 더
잘 어울리고 뒷맛도 덜 씁쓰름하고, 대중적인면으론 무난한 루트가 헨슨박사 루트라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