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필름 현상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장비가 스캐너 엡손 V800 과 엡손 P800 프린터를 갖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필름 입문하려 하는데 촬영한 필름을 업체에 필름 현상만 맡겨서 찾은 후에
갖고 있는 V800 으로 필름 스캔 후에 업손 P800 으로 출력을 하면
기존에 업체에서 롤 전체 인화 및 스캔하고 한것과 큰 차이가 있을지요?
출력물의 차이가 있을지 궁금하여 문의드립니다.
혹시나 일반 업체에서도 이런 과정으로 하는지 해서 아니면 별도 출력방법으로 하는지 문의드립니다.
(사진관에서 출력하는게 예전에 어디선가 기억이 통에 약 넣고 살살 흔들어서 보이게 하는 작업으로 출력을 하는지..
이해가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
필름 입문 하는 입장에서 너무 기본적인 질문일 수 있는데,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추가적으로 현상 추천하는 곳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https://cohabe.com/sisa/101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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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업체에서도 스캔 및 출력을 주로 하고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이유는 시간과 경제성의 이유일듯 해요
아직 아날로그의 인화를 하시는곳도 있겠지만요 ^^;
전 지방이라 컬러는 그냥 동네 사진관 맡기고 흑백의 경우 아직 현상까진 못배운몸이라..ㅋㅋ
서울에 월포에 맡깁니다 ^^
현상소에서 아날로그 인화 하는 업체(예 : 포토마*)가 아니라면...대부분 디지털현상(스캔)된것을 가지고 잉크젯으로 출력해주는 것이지요.
님께서도 v800스캐너와 프린터를 가지고 계시니, 스캔후에 프린트하시면(인화) 위에서 말한 일련의 과정과 비슷한것이지요.
다만 디지털 작업이라는 것이 기기 고유의 색 프로파일에 따른것이므로 업체에서 받은 스캔결과물과 직접 스캔하신 결과물은 다르실수 밖에 없고.,. 그것을 프린트 한다고 했을때 출력되는 인화지(포토용지재질이나 광택정도)그리고 프린트 역시 기기프로파일을 따르거나 출력프로그램프로파일에 의한 것이므로 약간의 차이는 있을수 있습니다.
결론은 스캔결과물이 다르기에 출력물에 영향이 있다라는 것입니다. ^^
원하시는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음..
예전에 90년대에, 필름을 가져가서 만원을 주면 필름을 현상해서 인화까지 해주는 동네 사진관들이 많았죠.
그 사진관 앞에 붙어있던 .
FDI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그 FDI가. Fujifilm Digital Imaging의 약자입니다.
즉, 필름을 현상한후에 그걸 디지털 데이터화해서 전사 프린팅을 했습니다.
필름을 현상하고 프린팅을 하는 과정에 약품이 들어가는것은 맞는데.
필름 데이터를 디지털화해서 인화를 한거죠...
즉. 스캔해서 인화를 했습니다. 예전부터. ^^
다른것 없습니다.
그리고 혼동하기 쉬운것이, 필름에 상을 맺히게 하고 반응을 정지시키는 "현상" 과 그걸 종이에 옮겨닮는 "인화"는 각기 분리된 개념입니다.
통에 넣고 하는건 사실상 "현상" 만 가능합니다.
종이에 프린팅하는 "인화"는 암실이 필요하죠. ^^
반대로 말하면 현상에는 암실이 필요없다는 이야깁니다.
저도 현상만 해와서 직접 스캔하고 프린팅하고 있습니다. ^/
아날로그 프린팅을 하는곳이 드물어진 이유는...
아날로그 프린팅은 하루내내 해야 한장 제대로된 결과물늘 얻을까 말까 합니다.
수지타산이 절대안맞죠...
업체 스캔대비 퀄리티가 좋냐 나쁘냐는...
사실 스캔하시는 분의 스캔 및 보정실력에 따라 다르다...라고 봐야겠죠..
원하시는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자가 스캔의 경우, 스캐너의 DR을 모두 활용할 수 있고 16비트 TIFF 파일을 얻을 수 있으므로,
자동화된 시스템을 이용해 획일적으로 스캔하는 현상소보다야 퀄리티가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개념을 잘 이해하고 다룬다는 가정하에).
다만,, 생각보다 매우 번거로운 작업입니다 특히 V800처럼 평판 종류라면요.
흑백사진만 하시는거라면 흑백암실에 수강료내고 다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쭉 하시지 않더라도 한달만이라도 배워보면 색다른 즐거움이 있을겁니다. 컬러사진은 요즘 컬러암실 하는데가 있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