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학살은 1923년 9월 1일 관동대지진이 발생함으로써
일본 사회가 극도로 혼란 스러워지자,
이를 수습하기 위해 일본정부가 조선인이 폭동을 일으킨다는 소문을 퍼뜨려
조선인들을 무참하게 학살한 사건이다.
일본정부는 지진으로 인한 혼란에 정신적 불안까지 겹치면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라 보고
일본인들의 불만이 터져나올 것이라 생각,
따라서 “조선인이 폭동을 일으켜 우물에 독약을 넣고 부녀자를 강O한다”는 거짓소문을 퍼뜨려
일본인들의 위기의식을 조성한 후 계엄령을 선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