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차 아이 10살 6살 딸아들 입니다. 와이프가 네살 연상이구요 내가 40 와이프 44살
저를 어리게만 봐서 그런걸까요??
와이프는 성격이 조금 예민하지만 예민하지 않은(무슨말???) 여자입니다.
그러니까 제기준으로 이건 별것 아니다.. 라는것을 심각하게 여기고 저랑 언쟁을 벌이죠
사실 언쟁도 없어요 그냥 화내고 짜증내고 말안합니다...
보통 퇴근하면 와이프가 오늘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하거나 이러는게 거의 없습니다. 그냥
말하기 귀찮아 하는 그런 성격?? 물어보면 그냥 그래됐다~~ 식으로 넘어가고..
이틀전에도 토요일에도 가족이랑 돈가스 집에 갔는데, 일단 식당에 가면 예민해져서(아이들때문).. 밥먹기도 싫어요
그 행동에 짜증나서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있습니다.
말안하면 아무것도 안시키고, 그냥 하고 싶은거 해도 아무말 안해서 이게 편합니다.
저는 궁금하면 물어보고 세세하게 대답해주는 것을 원하는데, 와이프는 대답하거나 말하는 것을 귀찮아합니다.
물어볼라카면 또 귀찮아 할까바 안하게 되고 해봤자 좋은 대답 안돌아오고 그냥 인제 할말만 하고 살고 싶습니다.
이러면 안되고.. 화해하듯이 대화하고 싶지만 그래봤자 얼마 안가고 똑같으니 고마 이래 살아야 되나요...
https://cohabe.com/sisa/101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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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1회입니다~
사랑이네요.
좋은 횟수네요^^♡
와 훌륭한데요??
가끔씩 손으로도 오선생보내즙니다~ 근데 그떄뿐이라..
이 짤 얻고싶어요
저장하시면됩니다.
ㅎㅎ 엄청 자주 하시네요
글쓴분이 76년 생인데 40살이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와이프분 민번으로 가입하신거네요 ㄷㄷㄷ
네 와이프껄로..
그래도...
참을 때까지는 꾸욱 참고 사세요....
헤어진다고 해서...
더 좋아지는 것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네 .. 가끔씩 그럴때마다 미워요
고생 많으십니다.
천성은 고치기 함듭니다.
행여나 충격요법 같은건 쓰지 마세요.
그냥 말 안하는거 밖에는 .. 그냥 사는거죠..
진짜 사소한 대화라도 귀찬아 하면 물어 보는 입장에서 답답하죠.
그렇게 한번 두번 짜증내는 모습 보면 자연스래 대화가 단절되는 ㄷㄷㄷㄷㄷ
제가 지금 그런 지경입니다..갈수록..ㅠ..
참 지겹고 재미도 없는게 결혼생활..
아휴..
양보하면 아주 편안합니다 양보없으면 개고생예요
맨날 저만 양보하는것 같아서 길게 함 가보려구요 그래도..똑같드라구요
양보만 하다가 저렇게 되는겁니다.
차곡차곡 쌓인 진짜 이유가 있을꺼에요.
전문가의 상담을 받으세요.
아이들한테 주말에 시달려서 그런것 같은데.. 그걸 저한테 풀어요.
그럼 육아를 도와 주세요.
출근 등으로 도와 줄 여건이 안되면 다른 집안일을..
남편분 육아의 비율이 적다면 와이프의 스트레스는 좋게 받아 주셔야죠.
육아도 다른 사람들처럼 잘해 준다고 생각은 하는데... 저만의 생각일까요
신경 써보겠습니다
저는 무슨일인지는 잘 모르겟지만 자식으로서 적습니다.
저희가족은 어머니는 저때문에 저를 너무 신경쓰시고, 아버지는 어머니가 자기를 너무 관심을 안가진다고 느끼시는것처럼 느끼신다고 생각하시더군요..
44에 48....
와이프 민번이라.. 40에 44에요 헷깔려서 죄송..
아~~~~~~
제기준,이렇게 하는것을 원합니다.<- 부인분도 똑같은 마음이에요.
기준이랑 원하는바가 두분이 서로 다를뿐..
뭘 원하는지 비판없이 묻고,
두분이 조금씩 절충하시는 노력을 하셔야 해요.
그래도 심하게 싸우지는 않으시네요.
저희집도 요즘 노력하고 있어요ㄷㄷㄷㄷ
그냥 무언의 항쟁입니다 .ㅜ
76년이신데 ㅋㅋ 소설 그만 쓰세요 ㅋㅋㅋ
와이프 도용이라... 소설아니에요 ..
육아와 직장일에 지쳐서 그런 듯
따로 시간을 내세요.
그게 좀 많은듯..합니다 저도 힘든데 다 받아줄려니..에휴
너무 많이 물어봐서 그럴지도 ㄷ
말하기 싫은 것도 아닌데 ..꺼림칙 한거 물어보면 바로 짜증입니다..
진짜 부부사이는 뭔가 적당한게 필요한거 같음
저같은 경우는 말을 많이 하지 않는 성격인데
오늘있었던 일을 말하고 싶으면 진짜 처음부터 상세하게 말하는 성격이라
나도 모르게 투머치토커가 됩니다.
한참이야기 하다보면 와이프가 이야기를 안듣는거같고
결국 대화 자체를 하기싫어짐
저희는 그냥 단답형이라.. 대화가 안되요ㅜ
여자눈 별 쓸데없고 트러블 메이커일 뿐임다
밤에만 필요.. 헛
님이 원하는 게 있고, 아내가 원하는 게 있는데
님은 아내가 원하는 걸 듣고 실행해주시는지...
흠...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제 일 아니라고, 선비처럼 댓글 달아봤습니다.
사실 제 글 같은 느낌 들었어요. 지난 주 결혼 10주년으로 외식하고도
그 다음 날, 외식 땐 서로 대화도 없고...
저도 님처럼 대화원하는데, 아내는 대화를 잘 안하려 해요;; (제가 너무 쏘아붙여서 그렇다고 했던 기억이 얼핏 있는데;;; 좋게 얘길해도 대화안될 때가 많네요-_-)
답답합니다;
그래도 님은 생각해보시려는 노력을 하시네요. 아이들도 있는데 노력해야죠;; ㅠ 힘내세요;
엇...저랑 비슷하신듯
어제 아들생일이라 고기 굽어먹으러 갔는데, 저는 1시간반동안 고기만 굽고 한마디 안했습니다.
아이들은 고기먹을때만 와서 먹고, 실내놀이터가고
둘이서 대화도 없이 고기굽는 소리만 들었네요 이게 먼일인지..
외식하면 머하나요..기분안납니다 쩝
전 아이때문에 대화를 못해서 짜증내다보니, 아내가 아이에게 뭐라하고;;
아이가 자리비우면, 그래도 대화는 하는 편이네요;
먼저 속없이 이런저런 얘길 해보세요;;
(공격적이거나 잔소리같은 거 빼고) 고기가 맛있네, 어쩌네...쌈도 싸주시고;
티비 프로 얘길한다거나 아내분 관심사에 대한 얘기를 해본다거나...하면서...;
항상 하는 말인데요.
그게 다가 아니에요. 좋은 사람은 무슨말을 해도 좋지만 싫을때는 무슨 말을해도 싫죠.
단순히 그게 문제가 아니라 평소에 삶 또는 남편에대해 불만 혹은 포기하고 있는 그런것들이 있을거같네요.
흠... 불만이내재하고 있단 말인것 같네요 말을 해야 알죠.. 아휴
좋은 와이프다. 노타치
앗..그런가요 ㅎ
결혼/육아를 몇년 앞선 제 경험으로 볼때 피크 치시는겁니다. 애들 보기도 좀 더 수월해지고 부부간 싸움도 곧 꺽이리라 봅니다. 단 또 다른 헬게이트 열립니다. 애들이 공부하는 시기. 또 다른 종류의 스트레스 ㄷㄷ
이게 아이 태어나고 난뒤에 말씀하신 것처럼 다른게 스트레스가 계속 됩니다. 죽으때까지 그럴듯 ㅠ
다들 그리사는거죠
삐졋다가 뜬금없이 좋아졌다가
이게 무한반복되는거지요
저도 맘에안든게있음 삐져서 서로 남보듯이 할때가 종종 있는데요
연애10년하고 결혼하여 지금 결혼 7년차에
애둘있는데도 여전히 마누라 보면 좋습니다
ㅋ ㅋㅋㅋ
이렇게 다들 사는건가요? 저는 트러블없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휴.
헤어지세요..
그것 서로의 차이라 극복안됩니다...
헤어지고나니 이리 편한 걸...
또한 헤어질때는
책임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는지도
계산하셔야합니다...
세상은 +- 제로 게임입니다.
편한게 있으면 그만큼의 불편한게 있다는 거겠죠...
저는 서로 좋게 가고 싶은데 꼭.. 태클을 걸어서 빡돕니다 미치
고생 많으시네유..
저도 세살 많은 마눌과 살고 있는데 약간 그런 것도 없지 않아 있는 듯요 ㄷㄷㄷ
-서른 중반 아재-
이게 연상이라 나이 적다고 무시하는 것처럼 보여요 막내이고 제가 .
말을 좀 세세하게 하는것도 무뚝뚝한것도 천성이라
원하는 만큼 극복되기는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답답해요 저도.
그냥 살기도 답답해서 아고..
그러면서 서로 남이 되는거죠.
앗... ㅠㅠ
남들도 다 겪는 인생의 한 과정이기는 한데 이혼하실거 아니면 지극정성으로 잘해주세요.
나중에 후회안하시려면.....
이혼은 할 정도 아닌데요 그냥 더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태클을 겁니다 자기 기분대로..
이휴 ..고마마..
우선.. 저는 이혼남입니다.
주변에 제 지인들도 1년별거도하고 왜사냐고도하고 거의 남처럼 지내기도하고 지들이 이혼한다고도 했지만 제일 별거아닌듯한 저희만 갈라섰고 8년이 지난지금 그들은 다시 합가도하고 다른친구도 엄청행복한일상은 아닐지라도 잘살고있습니다.
요즘 3명중 1명은 이혼한다라고합니다.. 또한 불화가정의 70프로이상이 진지한 화해보다 이혼을 택한다고 설문을 했다더군요.
그런데 그 이후가 참 쉽지않습니다.
남의 가정사에 이래라저래라할수 없는 문제지만 싸우고 화해하고 그런 일상을 쉽게 바꿀수는 없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지금 아내분은 많이 지치기도하셨고 여자이길 원하시는것 같네요.
이럴때 한번 참으시고 연애시절 여자로 만들어드리시면 편해질것 같습니다. 아이들놓고 콧바람 쐬시고 뜬금없이 꽃도 사드리시고 한번은 차문도 열어주시고 어느날은 목걸이 하나 귀걸이 하나 사드리시고. 별거아닌것 몇번이면 충분히 일상이 달라질수있을것 같습니다.
삶아 지쳐서 서로가 지금은 휴식이 필요할 듯 한데.. 경제적으로나 신체적으로육아까지
힘들어서 그럴 것이다. 라고 생각중입니다.
마을을 좀 너그럽게 써볼게요 감사합니다
말 많으면 그게 더 피곤
아..그런가요 ㅎ
(현직 16년차, 제법 가난해서 맞벌이중)
내가 애들을 혼자 키우기 힘드니 많은 것을 그녀에게 양보하니 마음은 편해지더라구요.
간단한 청소, 설겆이... 따뜻한 말 가끔 해주니 어머!... 가족 분위기에 신세계가 열리더라구요.
근데 자꾸 밤에 하트를 들이대서 그게 조금ㅠㅠ
진짜 배려와 사랑 표현이 중요한가봐요.
조금씩 해 보시자구요....
네 와이프도 맞벌이중이라 힘들어 하는데, 저한테표현을 그렇게하니 저도 좀..기분이 나빠져서
마을을 좀더 쓰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남편이 숨쉬기만해도 꼴보기 싫은 시기가 있다고 해요
머리로 이해하려고하고 논리적으로 접근하려고 하지말고 마음으로 다가가고 안아주세요
고맙다, 사랑한다, 보고싶다 등등의 표현도 많이 해주시구여
ㅛ
가끔씩 꼴도 보기 싫을때가 있다던데요 ㅠㅠ
표현 많이 해줄게요 감사합니다~
한때의 고비죠.
천성이 그런 사람이 아니라면 편한 부부사이니까 그러려니 생각하세요.
그 이외에 다른 선택은 더큰 불행이 될수도 있어요.
고비만 몇번째 넘기는지... 결혼생활자체가 고비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40 넘으면 성호르몬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여자는 여성성이 떨어지고, 남자는 남성성이 떨어질 겁니다.
님은 세세한걸 원하고(여성화), 와이프는 시크한걸 원하고(남성화)
그러니, 있는 모습 그래도 받아주세요. 너무 내 스타일대로 와주길 바라지 마시고, 있는 그래로...
대신 지금은 심경의 변화는 꼭 서로 얘기를 하셔야 합니다.
네 이야기를 해서 풀도록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배우자가 도박, 외도, 사치, 낭비, 미신/종교 몰입만 아니면
아무런 문제 없는 겁니다.
서로의 성격이나 취향은 그대로 인정해 줘야 합니다.
말 안 하는 아내는 남편에게 말 하지 말라고 바라는 것 같지 않네요.
그런데
대화를 좋아하는 남편은 아내가 대화를 많이 받아주기를 바라는 것 같고요.
이럴 땐 자녀들과 대화하세요.
그 모습이 좋아보이면 아내도 대화에 참여(^^)하겠죠.
종교를 기독교를 조금 믿는것.. 빼고는 없는데 제가 그걸 조금 싫어하는 경향이 있어요
기독교 자체 이야기만 나오면 좀.. 예민해지는 듯 . 그걸 와이프도 신경 쓰더라구요
그걸 인정해주면 괜찮아 질지 궁금하네요
식당에서 아이들때문에 예민해지면 글쓴이가 아이들 케어하시면 되지 않나요?
글만으론 잘 모르겠지만 왠지 육아는 여자일이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아마 다른 부분에서도 약간 가부장적인 면이 있지 않나 예상해봅니다~
와이프가 예민한 이유를 알고 계시는데 행동으로 도와주진 않는 느낌? 물론, 단순히 본문만 보고 얘기하는거라 흘려들으셔도 됩니다~^^;;
글만 봐서는 저도 살짝 그렇게 느꼈습니다 ㄷㄷ
제가 케어를 하는데 그게 맘에 안들어해요 저 방식대로 하는것보다 와이프가 원하는대로
해주었으면 하는데...저는 그방식이 맘에 안들어서 트러블이..휴..
10년찹니다 저는 5년차쯤부터 할말도 잘 안합니다 어느순간 저는 잔소리꾼이 돼있고 대화자체가 무의미하게 느껴지더군요
이젠 포기하고삽니다 화딱지나면 조용히 외출해서 서너시간 놀다옵니다
10년차는 이렇게 되는건가요 ㅎㅎㅎ
정말 저희 집 보는거 같네요
저도 결한한지 10년 지났는데~~
서로 묵언수행중이고 애들하고만 애기합니다!
저도 해결방법찾는중인데
딱히 없는거 같아요 ㅠㅠ
윽.. 20년차 회사 형님은 1분이상 이야기를 안한다는데 말입니다.. 무조건 싸운다고 ㅎ
저도 적응해 나가야 되나요 쩝.. 고생많으십니다~
시간을 되돌릴수만 있다면 결혼 안합니다. 절대로.
!!!!!!
저도 비슷할때 많은데요 말하고싶지않으니까 대화안하는거죠. 그럴거면 왜사나 싶잖아요. 불만에 대해 서로 대화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다가 짜증섞인 대화가 오가고 언성이 높아지고.. 말을 안하니까 평화가 찾아오는듯..
마음엔 태풍이 붑니다 아구..
집사람이 저보다 7살 많은데.....전 41..^^
제가 거의 리드하고 삽니당..강하게 한번 하세요~~~
강하게 말을 하라는건지..그걸 하라는건지.. ㅋㅋ
99프로 오선생 보게 해드려서 밤일에 대한 불만은 없어요 그땐 정말 좋아하는데
다음날되면.. ㅠ
저도 연상이랑 사는 30대후반 인데 흠...아들셋 키우고 있구요...아이들 케어 다 와이프가 합니다..전 그냥 일만... 그런데 부부관계 아주좋아요 ...모든게...매일 아이들 재워놓고 와이프 좋아하는 맥주마시러 나갑니다 전술안먹고 안주만ㅋㅋ 자연스레 이야기거리도많아지구요.. 와이프가 좋아하는걸 해드려야 누군가에게 스트레스받은걸 풀어주셔야합니다.. 아이들놓고 어찌 나가냐구하심 저흰 cctv를 각방마다 설치해놔서 깨거나 울면 달려갑니다 근데 2년간 한번 깼네요ㅎㅎ 막둥이만 ㅎㅎ 일단 와이프가좋아하는걸 해주는게 좋은듯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