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 40k와는 달리 판타지의 케인은 그닥 믿을만한 신으로 여겨지지는 않는다고한다. 40k도 믿을만한 신이 얼마 안남아서 믿는거에 가깝지만...
하엘들 사이에서 케인믿는다하면 좀 별종취급이거나 아님 믿어봤자 대충 전사들 사이에서나 좀 믿기야하는 그정도.
워낙에 난폭하고 피와 폭력을 좋아하는 신이다보니 사실상 카오스신들과 다른게없는 잔혹함을 보여주며 수많은 피를 보여 케인을 만족시켜야 신도들에게 힘을 준다고한다.
이때문에 하엘들은 좀 꺼리나 다크엘프들은 상당히 좋아하며, 케인을 상당히 열심히 섬긴다나, 아예 공식적인 국교마저도 케인교를 믿을지경이라고한다.
닥엘 쾌락의 교단이야 뭐 다크엘프사회에서도 뽑아내야할 사이비 취급이고.
올드월드가 터지고 엘프들의 만신전도 붕괴되자 케인은 온몸이 산산조각났다고한다.
그 조각들은 뭐 엘프들도 줍줍한다고는 하다만 거의 대부분은 악마들이 주워서 파편마저도 완전히 없애버리거나 무기같은대에나 쓰게되는 비참한 운명. 그중에서도 코른이 가장많은 케인의 파편을 확보했다고한다.
다만 케인의 강철심장만큼은 엘프들에게 남았는데 여기에는 살짝 웃기는 일화가 엮여있다고한다.
처음에 코른의 악마들이 어느 동굴속에 짱박힌 케인의 심장을 발견하게됬고, 운좋게 득템을 한 악마들은 그 심장을 아예 박살내버리고자 수단방법을 다 썻다고한다.
밟고, 때리고, 두들겨패고, 찍고, 때리고, 용광로에도 넣어보고 하루종일 몆날몆일을 한~~~~~~~~~~~~~참은 진짜 셀수없는 시간동안 아주 실컷 케인의 심장을 두들겨팼는데.
심장은 그 악마들을 비웃는것처럼 생체기조차 나지않았다.
하다하다 몆주 몆달남게 지루한 일을 반복하다가 짜증이 머리끝까지 난 코른의 악마들은 "씨1발거 안해!!" 이러면서 손절했고
코른 본인이 직접 행차해서 자신조차 지금까지 가해본적없는 강력한 악력으로 한참을 꽉 쥐고있어서야 아주 약간의 그러니까 딱 8방울? 정도의 핏방울이 흘렀으니.
자신이 직접 으스러트릴려고 쥐어도 실금 하나 안나는걸 본 코른은 아예 케인의 심장을 저 멀리 수많은 렐름을 넘어갈정도로 던졌다고한다.
그리고 멀리멀리 나가고나서 어느 이름모를 동굴속에 안착한 그때서야 케인의 심장에 아주 작은 실금이 생기면서 피가 아아아주 조금씩 꾸준히 흘렀다고한다.
그리고 그 심장은 그 이후 "오, 개꿀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모라시가 줍줍.
한손에 쥐고있는 저 작은게 케인의 심장이라고하는듯?
케인의 심장을 매개체로 케인을 섬기며 케인의 딸이라고 부르는 자신들의 세력을 만드는데 쓰는데.
섬기면 섬길수록 힘을 준다고하니 케인이 아예 힘이 사라진건 아닌듯하다
케인:마! 내가 목숨이 없지 까오가 없나!!
저쪽동네에서는 가오가 저정도 아니면 신 못해먹는구만..
코른이 직접 어마무시한 악력으로 쥐어도 버틸수있어야하는것.
블러디 포 블러디 갓!
블러디 포 블러디 갓!
저쪽동네에서는 가오가 저정도 아니면 신 못해먹는구만..
코른이 직접 어마무시한 악력으로 쥐어도 버틸수있어야하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