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태어나는 것도 스펙이다"

서울에 서 살아온게 스팩이 아니면 뭐니 애들아? 지방러들은 서울에서 집구하면 최소 월40이상 깨지는데 니들은 그거 저축할수있잖아 무조건 자기들은 갖고 태어난게 없다고 생각해 저것들은

그니까 어쩌라고 그래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국인 놈들아. 니들이 인프라 갖춰진 한국에서 태어난 건 스펙이야 이 ■■들아"라고 한다고 해서,
그래서 뭐 어쩌라는 거냐니까.

30평대 괜찮은 아파트가 10억 전후인데 시발..

서울에서 태어났다는건 적어도 그정도의 집에서 살 정도의 가정에서 태어났다는거니까 스팩인거지..

서울에 다 자기집 있고 그런 아파트에서 사는거 아냐;;
빚내서 전세 살거나 다 쓰러져가는 구석에 사는 사람도 많아

일단 서울에 산다는 것 자체만으로
직장 다닐때 부담이 줄어드는듯

그냥 지방에서 덜렁 몸만 올라온 사람과 서울에 본가가 있는 사람만 비교해도 꽤나 출발선이 달라짐

이걸 부정하는 사람은 대부분 서울사람이더라

그럼 지방 사람이 부정하냐 시발 ㅋㅋㅋ

지방사람이 서울올라와서 "지방이나 서울이나 다를게 없네" 하는 경우는 없다는거야

난 서울보다 지방이 더 좋던데 이렇게말하면 항상 서울촌놈이래 지방에서 나고자랐는데
물론 직장이랑 결혼문제때문에 서울에 있고 그런면에서 밀리는건 확실히 인정한다만 그거 빼면 난 지방가서 살고싶음

그런 놈들 있어

너가 저 광고 만들었지 ㅋㅋ

원래 사람이 자기가 가진건 잘 몰라. 부족한것만 보이지

막상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어 의외로 서울에서 대학나오고 지방이 좋다고 내려가는 애들 있음

그렇지. 나는 오픈마켓에 방문수령이라는 옵션이 있는 이유가 체감이 안 되니까.

잘생각하고 달어 ㅋㅋㅋ 전라도나 인구수적으니까 뭐해도 댓글안달리지 우리나라 반절은 서울사람이야

나도 원래 지방사람인데 10년 넘게 서울살다 직장때문에 다시 지방 내려온지 6개월되가는데 결혼문제가 확연히 어려워지더라.
일단 젊은 사람이 별로 없어

그런사람 잘 없음. 오죽하면 대기업 취직 한다음에도 지방으로 발령나면 좌천당했다라고 하겠냐.

그게 존나 힘듬 사람이 모여서 인프라가 쌓인것과 사람은 없는데 억지로 인프라를 만든다고 사람이 일정이상 모이질 않음 그래서 몇몇 정책으로 어거지로 사람이 지역으로 가도록 지역에 특혜를 분다거나 하면 준다고 여기저기서 빼액함 누구나 지역개발을 말하지만 정작 지역을 개발하면서 생길 수도권의 불이익 때문에 실제로 제데로된 시행을 못게 되는 상황이 반복됨

특혜를 분다거나 ->특혜를 준다거나

그런거치고는 지자체에서 너무 많이 해먹고 있음 내가 보기엔 도둑놈새끼들이 너무 많아서가 아닌가 싶네
얼마전에도 도청을 무슨 궁궐처럼 새로짓는데 세금 4천억인가 5천억인가 쓰지 않았나 그거 다 서울시민들이 낸 세금으로 짓는다는게 어처구니가 없었다

그게 내가 말한 억지로 만든 인프라 같은 것들 중 하나인게 그런식으로 건물이나 시설을 짓는 다고 젊은 사람들이 모일리가 없지

ㅇㅇ그냥 내생각에 도청을 비싸게 지은건 돈 빼돌릴려고 그렇게 한거같어 도청에 돈쓴다고 사람들이 갈리가 전혀 없는데 영화관, 백화점, 이런걸 유치하고 거기에 지원금을 줘야지 이런 기본적인것도 생각을 못할리는 없고 그냥 적당히 해먹어도 아무도 뭐라 못하니까 궂이 애써 할필요성을 못느끼는거 같음
인구가 줄어드는만큼 실무자들에게 불이익을 줘야 저런 ㅄ같은 개수작을 안부리고 제대로 일을 할텐데

확실히 지방쪽 세금이 눈먼돈이 많은거 같음

그렇게 생각하기엔 의외로 서울에 대출없이 집 있는 가정이 별로 없어 그런 세세한걸 서로 얘기 안하니까 오해를 살 수 있겠지만 저기 직장다니는 다른 사람들도 대출 이자로 제법 나갈껄

적어도 월급에서 월세비용은 안빠져나가니까
동스펙 대비 월급을 4~50은 더받는거지
개쩌는 스펙임 무슨 스펙으로 이 차이를 쉽게 메꾸겠어

평생을 그렇게 살아왔는데, 모르는것도 당연한거지

혼자 나가서 살면 뭔 말인지 알거임.

지방부자들이 더 많어 서울보다 지방세가 더 싸거든. 뭔 시발 서울에서 사는게 스펙이야. 비싼 집값에 부모부터 자식에 이르기까지 주택담보대출에 묶여사는 은행의 노예신센데.

ㅇㅇㅇ 그런 세세한 사정을 서로 얘길 안해서 그렇지 돈내는건 별 차이 없음 따지고보면

왜냐하면 일이다 서울에 가있거든 ㅋ

일반적인 서민들 기준으로 서울에서 집이 있는 경우 대부분 전세자금대출임 매달 갚아야될 이자가 원룸 월세보다 훨씬 많이 나온다

예술의 전당에서 10년전에 에비앙 생수 500밀리를 3천원에 팔더라 (그리고 그게 제일 싼거)
우리집이 나름 사는 집안이었는데도 그 가격에는 도저히 못사먹겠어서 그냥 수도물 마심 씨바 ㅋㅋㅋㅋ

에비앙 3천이면 괜찮지 않나.. 하다가 '10년 전' 엌ㅋㅋ

그 전날에 대학교 뒷풀이 있었어서 술 존나 먹고 헐레벌떡 뛰어간거라서 목 엄청 말랐었는데 음료 가격이 엄마할머니사돈에팔촌까지 가출한 수준이어서 답이 없었다

공무원만해도 지방 공무원 합격이 넘사벽차이로 쉽다 자리도 많고
지방엔 아침 저녁으로 배 들어오고 나가는 시간 맞춰 하루 딱 두번씩 버스 운행하고 300받는 버스기사도 봤음 물론 이건 섬이지만
어지간한 스펙으론 지방에 일자리가 더 많어

지방공무원 숫자 조금 뽑아서 서울이랑 컷 비교가 안되는데
뭔 지방공무원 합격이 넘사벽 차이로 쉽대

서울 사는 사람도 자기집 없는사람 수두룩 하다

서울 전세사는 사람이면 지방에 집한채 충분히 사더라....퍄

우리집이 20년정도된 23평 아파트인데 이거 팔면 지방에 2배 넓은 새 아파트 2채 사더라 쒸불

와... 부럽당

고향 완도인데 ㄹㅇ 심각함
초딩때 완도군 인구 5만으로 배웠는데 고등학교 졸업할때 3만이더라
지금은 더 떨어졌겠지?

그런사람들 많음 독립안하고 부모랑 함께살면서 돈버는사람

지방이어도 돈이 얼만데

지방에서 직장 도저히 못잡아서 상경했는데 월세랑 관리비합처서 45임.
같은 직장에 엄마집에서 출퇴근하는 사람 이랑 비교하면 한달에 45만원 덜버는거지

자기 위에 있는 사람만 봐서 그런가 ㅋㅋ 자기는 스펙 없다고 그럼

연고지에서 멀리 안가고 싶은건 당연한거 아니냐?

이게 착각임
연고지가 인프라가 좋은사람은 당연히 연고지에서 살고싶어함
근데 연고지가 인프라가 열악하면 연고지에서 최대한 벗어나려고함
내 연고지는 전복양식 김양식 다시마양식 광어양식 이런거밖에 할게 없고 마을버스 한시간에 한번있는데 7시막차고 읍내에 군에서 세워준 영화관 하나 있는데 이거 세우기 전에는 영화관가려면 차타고 1시간 30분 가야됐음
이런 연고지에서 살고싶냐?

이건 ㄹㅇ이긴 하더라 세세한 차이긴 한데
취미생활만 해도 서울이 모임이 진짜 압도적으로 많더라. 전시회나 콘서트같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