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시절 "배드민턴 했어요"라고 말하면
"체대 준비하셨나봐요"라고 듣는 나라
생활체육은 고령화 사회에도 도움이 많이 됨
기본적으로 노화를 늦출 수가 있으니
단순히 복지가 아니라 생산가능연령을 높이는 수단임
실제로 이런 방식으로 생활체육 정책을 펼친게 일본인데
현재 상황을 보면 그게 통했다고라고 밖에 볼 수 없다
국내에선 생활체육 시설을 설립하기가 어려움
"##구에 공립 스포츠센터를 설립합니다."
라고 발표하면 자칭 '소상공인'들이 몰려들거든
헬스장 운영하는 사람이 소상공인인지는 모르겠지만
지역마다 헬스장이 두세개씩은 널려있음
그래서 사설헬스장은 ㅈㄴ게 발달함
수영장 수가 아니라 수영장 하나당 인구수임
존나 적다고
수영장이 저렇게 많아???
수영장 수가 아니라 수영장 하나당 인구수임
존나 적다고
수영장 수가 아니라 한 수영장당 사람수인듯
수영장이 적으니까 사람이 몰린다 이런거 말하는거아닐까
그래서 사설헬스장은 ㅈㄴ게 발달함
결론은 또 건물주들 때문인거네
우리 동네에도 배드민턴 코드 4개정도 들어가는
건물은 아니고 건물같은 그걸 만들엇는데
최근 차타고 지나가면서 보니깐 소나무 심어져 있는 공터가 되있음
우리동네는 주변에 헬스장도 없고 하필 차고지가 있어서 그거 없애고 제발 체육시설좀 설치해달라고 시위하던데
오늘 보니까 베드민턴 겁나 위험하더라 .......
상대방 선수 안구에 맞아서 다친 뉴스?
수영장은 진짜 적어
대충 OECD 노동 시간 2위 짤
근데 엘리트 스포츠 육성 정책쓰잖아 정부는..
여기 애들은 운동시설, 시간, 여유 다 있어도 애니 보느라 집에 쳐박혀 있을거면서 이런거에 왜 관심 가짐?
한국은 엘리트 체육 위주, 일본은 생활 체육 위주
한국은 선택된 엘리트들만 뽑아서 태릉 선수촌 같은데 가둬놓고 스파르타 훈련을 시키는 반면
일본은 직장인들이 올림픽 나가서 금메달 따고 돌아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