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반들의 빈객 접대비용이 수입의 1/3이었다고 함
그 동화같은거 보면 저녁 늦게 양반집 문 두드리며 하룻밤 자고 가도 되냐는게 그런거
루리웹-69470006872019/04/20 01:02
의외로 마을 사람들이 여행객들 잘 재워줬음
짜작짝2019/04/20 01:11
조선시대 후기에 우리나라 왔다갔던 외국인의 수기에 "이 나라에 숙박업이 성행하지 못한 이유는 사람들이 다들 손님을 잘 접대해주려고 하기 때문일 것이다"라고 쓰기도 헀음
루리웹-20960360022019/04/20 01:02
원래는 양반이나 호족들이 재워줬다 더만
그래서 한국이 저런 숙박업이 발달 안됬던거라 함
M4A3E22019/04/20 01:01
어떤 게임 주모는 40mm 유탄도 팔더라
백수라서미안2019/04/20 01:15
그 주모는 열화우라늄탄이나 무탄피 뭐시기 철갑탄도 판다구!
네이버-36440631872019/04/20 01:16
이건 이터널시티라는 게임설정이 시간여행이라서 그런건데..
다이죠부?2019/04/20 01:17
뭐여 이건ㅋㅋ
가는데는2019/04/20 01:01
주모 여기 돔페리뇽 하나
마2019/04/20 01:01
어전의 칼 팝니다
딜미터기2019/04/20 01:01
하수도랑 cctv 가스레인지도 있다구!
인생 내리막2019/04/20 01:01
흠....그럼 당시엔 여행객들은 어디서 먹었지?
식당의 개념은 상당히 오래전부터 있던거 아닌가
루리웹-69470006872019/04/20 01:02
의외로 마을 사람들이 여행객들 잘 재워줬음
루리웹-20960360022019/04/20 01:03
양반들의 빈객 접대비용이 수입의 1/3이었다고 함
그 동화같은거 보면 저녁 늦게 양반집 문 두드리며 하룻밤 자고 가도 되냐는게 그런거
짜작짝2019/04/20 01:11
조선시대 후기에 우리나라 왔다갔던 외국인의 수기에 "이 나라에 숙박업이 성행하지 못한 이유는 사람들이 다들 손님을 잘 접대해주려고 하기 때문일 것이다"라고 쓰기도 헀음
에그머니나타르트2019/04/20 01:15
사실 남북국시대만 하더라도 관설 원이 숙박업소 역할을 했구, 고려때도 성종조에 처음 주루가 생겨 주막과도 비슷한 역할을 했기에, 남북국 시대 이후 사극에서 주막이 나오는건 딱히 고증오류가 아니라능.
트루먼쇼2019/04/20 01:16
양반집에 머무는거지
거 어디냐 경주 최씨던가?
그집안 가훈에 과객한테 잘 대접하라 라는 내용도 있으니..
뀨꺄뀨꺄2019/04/20 01:16
전래동화 같은데 나오는 '지나가던 과객이온데 하룻밤 재워주십쇼' 같은 소리가
별 주저함 없이 자주 튀어나오던 이유가 윗댓에서 애들이 말한거
육두구정향2019/04/20 01:26
대충 18세기 전까지 조선시대 여행길은 빡셌음.
관리들은 역이나 원, 참점 등을 이용할 수 있었고 또 지주나 양반가들은 손님을 받았지만
일반인들은 노숙하면서 직접 끊여먹거나 민가에 가서 쌀을 주고 식사를 해결했다 함.
대동법 이후 물류가 늘어나면서 주막도 늘어나고 처음엔 술만 팔다가 숙식제공을 했고
1800년대 말쯤엔 지금 편의점처럼 24시간영업도 하고 택배접수도 하고 체크카드가맹점 역할에
환전상, 카지노 역할도 함. 더해서 여각 쯤 되면 투자회사에 무역상사, 은행이나 산와머니짓,
창고업, 인력사무소 같이 별걸 다함.
조상님들 민심이 후했네 생판 처음보는 사람 재워줄 정도면;
하긴 조선 후기 한국 방문한 서양인이 한국인들은 방안에 불을 미친듯이 때서 더워 죽을것 같이 만들 정도로 친절하다 그랬지...
그 서양인은 너무 더워서 창호지에 구멍뚫었다고...
루리웹-36355418722019/04/20 01:13
문열고 잘라했더니 호랑이가 물어간다고 문도 못열게해서 ㅋㅋㅋㅋㅋ
루리웹-20960360022019/04/20 01:14
꼭 그렇다기 보단 접대의관습같이 형상화 된거도 있고
양반으로서 덕을 배푼다는 의미도 있다고 함. 그리고 실제로 나그네들이 우리가 보기에 허름해 보이는거지
일단 양인들은 그렇게 돌아다니는거도 힘들고, 대부분이 양반집 자제거나, 돈많은 양인들이라 그렇게 먹여주고 재워줘서 다른 지역에 자기 이름 알리는거도 있고, 이유가 있지
일단 조선은 거주지를 마음대로 옮기는 자유가 없었음
심지어 그 지방에서 나는 식량은 대부분 그 지방에서 소모하게 만들었음
그래서 이리저리 돌아다닐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일단 신분이 높다는 뜻임
신분이 높을지도 모르는 사람이 하루 재워 달라는데 무시했다가
나중에 변으 당할수 있기 때문에 잘 재워쥼
물론 양반들의 사회적 책임도 있긴 했음
마을에 굶어죽는 사람이 생기면 가장먼저 양반들이 욕을 먹던 시절이니...
에그머니나타르트2019/04/20 01:13
사실 남북국시대만 하더라도 관설 원이 숙박업소 역할을 했구, 고려때도 성종조에 처음 주루가 생겨 주막과도 비슷한 역할을 했기에, 남북국 시대 이후 사극에서 주막이 나오는건 딱히 고증오류가 아니라능.
어떤 게임 주모는 40mm 유탄도 팔더라
양반들의 빈객 접대비용이 수입의 1/3이었다고 함
그 동화같은거 보면 저녁 늦게 양반집 문 두드리며 하룻밤 자고 가도 되냐는게 그런거
의외로 마을 사람들이 여행객들 잘 재워줬음
조선시대 후기에 우리나라 왔다갔던 외국인의 수기에 "이 나라에 숙박업이 성행하지 못한 이유는 사람들이 다들 손님을 잘 접대해주려고 하기 때문일 것이다"라고 쓰기도 헀음
원래는 양반이나 호족들이 재워줬다 더만
그래서 한국이 저런 숙박업이 발달 안됬던거라 함
어떤 게임 주모는 40mm 유탄도 팔더라
그 주모는 열화우라늄탄이나 무탄피 뭐시기 철갑탄도 판다구!
이건 이터널시티라는 게임설정이 시간여행이라서 그런건데..
뭐여 이건ㅋㅋ
주모 여기 돔페리뇽 하나
어전의 칼 팝니다
하수도랑 cctv 가스레인지도 있다구!
흠....그럼 당시엔 여행객들은 어디서 먹었지?
식당의 개념은 상당히 오래전부터 있던거 아닌가
의외로 마을 사람들이 여행객들 잘 재워줬음
양반들의 빈객 접대비용이 수입의 1/3이었다고 함
그 동화같은거 보면 저녁 늦게 양반집 문 두드리며 하룻밤 자고 가도 되냐는게 그런거
조선시대 후기에 우리나라 왔다갔던 외국인의 수기에 "이 나라에 숙박업이 성행하지 못한 이유는 사람들이 다들 손님을 잘 접대해주려고 하기 때문일 것이다"라고 쓰기도 헀음
사실 남북국시대만 하더라도 관설 원이 숙박업소 역할을 했구, 고려때도 성종조에 처음 주루가 생겨 주막과도 비슷한 역할을 했기에, 남북국 시대 이후 사극에서 주막이 나오는건 딱히 고증오류가 아니라능.
양반집에 머무는거지
거 어디냐 경주 최씨던가?
그집안 가훈에 과객한테 잘 대접하라 라는 내용도 있으니..
전래동화 같은데 나오는 '지나가던 과객이온데 하룻밤 재워주십쇼' 같은 소리가
별 주저함 없이 자주 튀어나오던 이유가 윗댓에서 애들이 말한거
대충 18세기 전까지 조선시대 여행길은 빡셌음.
관리들은 역이나 원, 참점 등을 이용할 수 있었고 또 지주나 양반가들은 손님을 받았지만
일반인들은 노숙하면서 직접 끊여먹거나 민가에 가서 쌀을 주고 식사를 해결했다 함.
대동법 이후 물류가 늘어나면서 주막도 늘어나고 처음엔 술만 팔다가 숙식제공을 했고
1800년대 말쯤엔 지금 편의점처럼 24시간영업도 하고 택배접수도 하고 체크카드가맹점 역할에
환전상, 카지노 역할도 함. 더해서 여각 쯤 되면 투자회사에 무역상사, 은행이나 산와머니짓,
창고업, 인력사무소 같이 별걸 다함.
조선와서 상업이 쇠퇴해서 그런거지 조선전엔 장사 할거 다했을건데 고려시대에 예성강에는 만두파는 가계만 수백개였다는데
쌍화점인가 그것도 만둣가게였다고 들었는데
회회아비 ㅋ
원래는 양반이나 호족들이 재워줬다 더만
그래서 한국이 저런 숙박업이 발달 안됬던거라 함
빈방있어요?
귀족이나 양반의 권력이 저런 과객들과 쌓는 인맥에서 나오는 것도 큼.
아 그래서 나그네 안받는 사람이 나쁜놈으로 나오는 이유가 그거였구만
조상님들 민심이 후했네 생판 처음보는 사람 재워줄 정도면;
하긴 조선 후기 한국 방문한 서양인이 한국인들은 방안에 불을 미친듯이 때서 더워 죽을것 같이 만들 정도로 친절하다 그랬지...
그 서양인은 너무 더워서 창호지에 구멍뚫었다고...
문열고 잘라했더니 호랑이가 물어간다고 문도 못열게해서 ㅋㅋㅋㅋㅋ
꼭 그렇다기 보단 접대의관습같이 형상화 된거도 있고
양반으로서 덕을 배푼다는 의미도 있다고 함. 그리고 실제로 나그네들이 우리가 보기에 허름해 보이는거지
일단 양인들은 그렇게 돌아다니는거도 힘들고, 대부분이 양반집 자제거나, 돈많은 양인들이라 그렇게 먹여주고 재워줘서 다른 지역에 자기 이름 알리는거도 있고, 이유가 있지
지방양반들은 과객을 재워주고 외부정보를 얻기도 했다능. 원래 나그네 재워주는 의도가 바깥세상(특히 중앙) 어찌돌아가나 알아보기 위해서도 있었고.
일리가 있네 ㅎㅎ
요즘 세상엔 잘 상상하기 힘든 일이라 너무 일차원적으로 생각한 듯
일단 조선은 거주지를 마음대로 옮기는 자유가 없었음
심지어 그 지방에서 나는 식량은 대부분 그 지방에서 소모하게 만들었음
그래서 이리저리 돌아다닐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일단 신분이 높다는 뜻임
신분이 높을지도 모르는 사람이 하루 재워 달라는데 무시했다가
나중에 변으 당할수 있기 때문에 잘 재워쥼
물론 양반들의 사회적 책임도 있긴 했음
마을에 굶어죽는 사람이 생기면 가장먼저 양반들이 욕을 먹던 시절이니...
사실 남북국시대만 하더라도 관설 원이 숙박업소 역할을 했구, 고려때도 성종조에 처음 주루가 생겨 주막과도 비슷한 역할을 했기에, 남북국 시대 이후 사극에서 주막이 나오는건 딱히 고증오류가 아니라능.
joomo! drop the b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