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바디에서 2바디로 정리하면서 느낀점입니다.
거래 문자가 그대로 있네요
https://cohabe.com/sisa/1009991
중고 거래시 좋은분들도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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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죠.ㅎ
좋은분 많쵸 방금도
eos r팔고왔는데 좋은분이셨어요
저도 좋은 분 많이 만났습니다.
좋은 분 만나게 되면, 네고를 굳이 요청안하셔도 제가 깎아드립니다..
며칠 전에는 집 앞에까지 오셨길래, 집 앞 빵집에서 시그니처 빵도 사서 같이 드렸네요.
중고거래는 서로 배려만 하면 다 좋게좋게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좋은분이라기 보다는
정확히 말하면
그냥 아주 기본적인 매너와 양심 예의 정도는 있는 분들이라는 말이 맞을수도 있겠네요
이게 정상인건데
아닌 사람들이 이상한거인듯
중고거래고 새삥거래고
내가 살아온 인생만큼 만나게 되는거 같더이다.
문자 몇번 해보면 좀 싸가지 없는 인간들은 표가 딱 나거든요..
물건이 탐이 나더라도 그럴땐 거르는게 상책입니다
많쥬..^^
몇년전 수원에서 rx100mk4 팔았는데.. 좀 싸게 내놨더니 저 있는곳으로 찾아오겠다는 수통의 문자가 왔지만..
제일 처음 문자온 사람에게 팔아야 하기에 거래 진행했는데..
자기 사는 아파트에서 거래하자해서 갔더니 쓰레빠 질질 끌고 나와서 똥씹은 표정으로 물건 훑어보고.. 틱틱대며 말하고.. ㅡㅡ;;
아 그냥 물건 도로 집어넣고 갈까 생각도 들었지만..
그냥 돈 받고 거래 끝내고 나왔는데.. 인사도 안했던거 같은 기억.. 저만 하고;
집으로 운전하면서.. 제가 판 물건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더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