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카드 거부 및 현금 영수증 거부건으로 신고 했는데
오늘 전화가 왔어요.
지금 시작 합니다.
국 : ooo님 맞으시죠~오?
나 : 네. 맞습니다. 어디시죠?
국 : 네. 저는 세무서 ooo 입니다.
카드 거부 및 현금 영수증 건 으로 신고 하신거 있으시죠?
나 : 네. 제가 신고 했습니다.
국 : 네. 저희가 확인해본 결과 그 업소에는 연 매출 2400만원 이하
업소여서 의무적으로 카드 가맹점을 등록이 불가한 업체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나 : 그런데요? 그래서 어떡게 하신다는거죠?
국 : 법적으로 2400만원 이하 업체는 카드 가맹점 의무 가입이 불가 하여
나 : 그 법에 대해 다 알고 있다고요. 그래서 어떤 처벌을 할수 있냐고요.
국 : 아직까지 2400만원 이하 영세 업체에 대해서는 처벌 방법이
법적으로 없습니다.
나 : 근데 왜 신고 하라고 하신거죠? 우리가 그 업체가 2400만원 이한지 2억4천만원 이한지
알수 있습니까?
국 : 아뇨. 아는 방법이 없습니다....
나 : 제가 없는 이야기 만들어 신고 한것도 아니고 분명 거래내역까지 다 확인 시켜 줬는데도
처벌 방법이 없다구요?
국 : 네. 2400만원 이하 신고 업소 라서요..
나 : 이래서 탁상행정 탁상행정 하는거네. 저기요. 책상앞에 앉아 팬대 굴릴시간에
몸으로 뛰라고요. 더도말고 1주일만 그 업소 앞에 가서 두 눈으로 확인 해보면
답이 나오는걸 당신들이 귀찮아서 안 하는거 잖아요?
국 : 아뇨. 나가볼껍니다. 나가서 업소 사장한테 이 부분에 대해서 분명 전달 할꺼에요.
나 : 하~ 겁나 답답하네 ......
저기 지금부터 제가 하는 말 잘 들으세요. 분명 2400만원 이하 신고 업체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처벌할수 있는 근거가 없다고 했죠?
국 : 네. 맞습니다.
나 : 개가 몽둥이로 처 맞는것도 아니고 맞긴 뭐가 맞아요.
내가 그 업체 사장이라고 해도 절대 2400만원 이상 신고 안하죠.
미쳤다고 그 이상 신고 합니까? 현금 따박 따박 처 받아가며 탈세 해도
2400만원 이하만 신고 하면 되는데. 10년 이고 20년이고 2400만원 이하만 신고 하겠죠
그리고 매입장부만 확인 해 봐도 2400만원 이상 거래하고 있다는거 눈에 뻔히 보이는데도 당신들이 안 하는거잖아요? 그쵸?
제발 부탁이니 공무원 부족하다는 말 하지 마시고 직접 몸으로 뛰어 보세요.
다른 사람 눈에는 다 보이는데 어찌 공무원 눈에는 안 보입니까?
국 : 저희도 답답 해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나 : 말 길게 해봤자 답도 없는데 그만 하시죠. 증거 만들어 줘도 안하는데
뭘 더 바라겠습니까? 수고 하세요.
국 : 죄송 합니다... 다음에 또 그러면 신고..
나 : 시끄럽다고요. 다음에 신고 해도 똑같은 답변 할꺼잖아요 2400만원 이하 그놈의 2400만원 이하 신고 업소라고
장난하다? 저기요. 지금 저하고 장난해요?
국 : 아뇨. 선생님...
나 : 끊겠습니다.
이게 현재 대한민국 탈세 신고 했을때 세무서 직원들의 업무 능력 입니다.
공무원 죤~나 늘려봤자 변한거 없습니다.
개 씨벌 카악~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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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서 직원이 무슨 잘못이냐고 말씀들 하시는데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선 고생한다는거 알고 있습니다.
근데요. 그런일 하라고 있는 자리 이고 또 본인이 그런 업무를 선택해서
하고 있는겁니다.
법이 원래 그런거면 그 법을 바꿔 볼려고 시도를 해야 하고
업무능력이 부족하면 다른 방법을 써서 라고 더욱 노력 해야 하는거죠.
원래 그런거니 똑같이 한다고요?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해를 못하겠네요.
기업 마다 위치 마다 다 다르겠지만 적어도 저는 지금까지 일을 해오면서
잘못된것에 대해서는 바꿔 오고 또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기 때문에
더더욱 이해를 못하겠네요.
저희 직원들 또한 정해진 업무에서 좀더 편하게 좀더 좋은 쪽으로 개선 하는거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권장 합니다.
법에 따라 처벌 못하는 세무서 직원은 무슨 죄인가요? 자긴 하기 싫어서 안하는거 아닌데 말꼬투리 잡고 뭐하시는건지...
왜일까.. 세무서 직원이 좀 불쌍하게 느껴진다
시발 공무원도 이래서 퇴사하는구나
뭐지. 왜 글쓴이를 욕하는거지
글쓴이가 화나는건
저 세무공무원이 단지 책상에 앉아서 사류를 보고 신고된 세금금액만 가지고 처벌 할 수 있다 없다 여부만을 알려와서 열받은거고 . 세무공무원은 세금탈세 신고가 들어오면 영업장을 방문해서 수익을 조사할 권한이 있으니 직접가서 조사해서 탈세혐의 유무를 밝혀야 하는데 그걸 안하고 있는겁니다.
저건 진상이 아니고 세무공무원이 대충 처리하려다가 저렇게 된거구만. 물론 신고들어온 곳 하나하나 방문 한다는게 어려운 일인건 알지만 조사하려는 시도조차 안하고 저렇게 처리하면 열받을만 하죠.
뭐라할말이없다 ㅋㅋ
이런 애들이 막상 지 사업해보면 카드 앞에서 쥘쥘 짜더라 ㅋㅋㅋㅋ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사업을 영위하는데 지 아집이 꼴린대로 안풀린다고 엄한 공무원 하나 잡고 세치혀로 농락하는 꼴이라니...
이 사람아~정작 걸고 넘어질 곳을 걸고 넘어져야지 쓸데없이 쌩뚱맞은 데다가 열정낭비 하지 마셔요...
갑질 말투 오지네.
공식적인 증거가 없는데 어찌 처벌할까?
ㅅㅂ 일년동안 계산대 옆에서서 2400만원 버는지 봐야되나?
사진 다 찍어가면서?
눈으로 장사 잘되는 거 보면 그게 증거가 되니?
개진상이 여기있네.. 사회생활 가능한가
머 이런!!생명체가!!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