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만에 진짜가 되서 현실로 실행해버린 날이었습니다
마실용으로 타던 자전거를 타고 단돈 5만원으로
서울에서 해남 땅끝탑까지 자전거로 떠나는 여행이었는데
출발할때까지도 모든 사람들이 못할거라고 했지만
4일째 되는날에 해남 땅끝탑에 도착했습니다
내기에 이겨서 기분 좋은건 잠시였고
폭염더위 가득한 한 여름에 하루 반나절이상씩 자전거 타는건 절대 하지 마세요
태그: 출발하는날, 어머니께, 자전거로, 해남간다고했더니, 저녁먹게, 일찍들어오라고, 하셨다, 내말은, 듣지도, 않으셨..ㅠㅠ
대단하시네요.
전 프랑스 살 때 비오는 날 미친 척하고 왕복 200킬로를 하룻만에 주파한 적 있었는데 정말 힘들어서 죽을 뻔했음. 그 날 잠은 어떤 아자씨 차에서 한 시간 잔 게 다였어요
알톤에서 스폰 업그레이드 협찬해줘야 될듯 ㄷㄷㄷ
갑후
국토종주 할 때 하루 240키로 정도 타니까 궁둥이가 짓무르더라구요
ㄷㄷㄷ
대단하시네요
아니 왜 이런 고생을...
...해서
평생 추억거리를 만드셨...
라떼는 말이야.. 어?
단돈 5만원으러 어? 해남까지 갔어임마
5만원?
잠은 어디서....밥은 어떻게...ㅠ
제가 했던 미친 짓은 카메라 하나 들고 중국에서부터 인도까지 육로로 이동한거...정말 미친짓이였죠...팔은 문신아니고 타투 입니다...
서울에서 인천앞바다 다녀온적 있는데 그때도 진심 자전거 버리고 버스타고 오고 싶었던 기억이있네요 ㅎㅎ
와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
서울에서 부산까지 하루 만에 정확히는 22시간 만에 갔는데요..
별로 안힘들던데
와 대단하군요
무얼해도 성공 하실분들 입니다
이런 분들이 많은 나라가 되길 빌어 봅니다
와~ 독불장군님 짱입니다. 멋있습니다.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