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반 여러분~~ 불금입니다!

좋은아침입니다.
직장 다니시는 분들은 오늘만 버티면 이틀이나 쉽니다.
한주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하루만 더 힘내세요!
★ "3초 법칙" ★
1단계: 스스로에게 먼저 물어봄
2단계: 미소를 지음
3단계: 집중해야할 일에 집중
오늘의 주제는 "화나거나 복수하고 싶을 때"입니다.
살다보면,
가끔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상대에게 복수하거나 응징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 때,
절대 스스로에게 하지 말아야 할 질문은 "어떻게 복수하지?" 입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대부분은 저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오를껍니다.
"어떻게 복수하지?"라고 생각을 하는 순간 복수에 집착이 생기고,
내 정신은 혼미해지고, 이성은 사라져 버리며,
정신은 스트레스로 피로해집니다.
그리고는, 이미 분노띈 얼굴을 한 채 몸은 복수를 향해 움직이죠.
"3초법칙"과 정확히 반대로 행동하는 셈이 됩니다.
따라서, 저런 생각을 하지 않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질문을 떠올려야 할까요?
그것은 바로,
"내가 상대에게 복수하는데 드는 시간과 에너지,
그리고 그 뒤에 벌어질 일을 감당할 수 있나?" 입니다.
분이 풀리도록 복수하려면,
나도 피해를 감수하며 엄청난 노력과 에너지를 소비해야 하고,
상대가 또다시 어떤 복수 해올지 모른다는 불안을 감내해야 합니다.
또, 상대와의 사이는 원수가 될지도 모릅니다.
차라리 그 에너지를 긍정적인 데 쓰면 훨씬 더 이득 아닐까요?
조금 냉정히 생각해보면 너무도 자명합니다.
특히나, 가까운 사이의 상대에게 화가 날 때는,
"내가 화를 내고 나면 상대와 얼마나 어색해질까?"
라는 질문을 해야 합니다.
질문의 방법이 다양하고 어렵죠?
제가 적어드리는 질문은,
막상 똑같은 상황이 되면 해야할 질문들이 잘 떠오르지 않기에,
연습을 하시라고 적은 예시이지 꼭 똑같은 질문일 필요는 없습니다.
위에 적어드린 질문들은 사실, 중요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화를 내거나 복수한 "이후의 상황"을 생각하고 물어보는 것입니다.
그러고 나면,
화내거나 복수할 가치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바로 2단계 미소짓기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는, 그 상황을 무시해 버리는거죠.
요즘,
도로에 보복운전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도 가만히 살펴보면,
보복운전 상대도 피해를 보지만,
정작 본인도 그로 인한 피곤한 상황을 감수하게 됩니다.
경찰에 불려가 조사를 받게 될지도 모르고, 벌금을 물 수도 있습니다.
운이 좋아 그렇게까지는 안되더라도,
그럴지도 모른다는 불안함과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습니다.
"3초 법칙"으로 무시했다면 어땠을까요?
그냥 가던 길 잘 갔고, 아무 일 없었을 껍니다.
아침에 와이프한테 화내지 않고 "3초법칙"으로 무시했다면,
저녁에 웃으며 맛있는 저녁을 함께 했을지도 모릅니다. ㅎㅎ
3초 법칙은 실제로 연습을 많이 하셔야 합니다.
금방 안됩니다. 저도 첨에 그랬고, 아직도 잘 안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연습하다보면 제가 드렸던 말씀처럼 됩니다.
믿으세요! ㅎㅎ
즐겁고 신나는 일이 가득한,
행복한 금요일 그리고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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