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알못의 크롭렌즈 5가지 사용후기

카알못입니다 ㅜㅜ
풀프는 로망이긴한데 지금 크롭바디 5년만 더 쓰고
나중에 한번 가보렵니다.
그간 써본 렌즈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원 바디 원 렌즈 주의라서 이 중에 하나만 남기고 처분하려구요.
회원님들의 다양한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렌즈 목록-
니콘 35m F1.8 (
니콘 16-85m F3.5~5.6
시그마 18-35m F1.8
시그마 17-70 F2.8~4
시그마 17-50 F2.8
니콘 35.8 (작고 화질 넘 좋아서 이녀석은 남겨야하나...고민이)
-역시 단렌즈! 정말 가볍고 저렴하지만 결과물 보면
화질 색감 너무너무 좋음.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사진을 남겨준 렌즈.
그래서 고민...ㅠㅠ
니콘 16-85 (다 좋은데 조리개가...ㅠㅠ 시작이 2.8만 됐어도)
-16미리에서 85까지. 정말정말 가장 완벽하다 생각하는 줌.
화질도 좋고 줌도 좋은~
하지만 조리개가 너무 아쉬워서 금방 잘 안 쓰게 된 렌즈.
시그마 18-35 (진짜진짜 최고 좋은데 무게와 줌이...ㅠㅠ)
-6개월 전 신품 구입! 처음 들고 나가서 찍어보고
엄청난 화질에 놀람. 전구간 단렌즈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님.
게다가 전 구간 F1.8이라는 놀라운 조리개값.
하지만 거의 줌렌즈만 사용해서 불편.
이제껏 써본 가장 무거운 렌즈...
카메라 가방도 바꿔야하는..
이 모든 게 결과물이 보상하지만 무거움 ㅜㅜ
대포 들고다니는 회원님들을 진심 존경하게 됨..
시그마 17-70 (무려 10년간 온리 원 바디캡)
-2005년 정도 신품구입.
2015년까지 무려 10년을 바디캡으로
단 한 번도 마운트에서 빠진 적 없음 ㄷㄷㄷ
너무 오래 사용해서 이 줌에 너무 익숙해진 게 문제.
지난 원본을 보면 그리 화질이 좋다고 못 느끼겠음.
어느 순간 핀이 나가고 화질의 아쉬움이 느껴져서 이런 저런 렌즈 구입.
시그마 17-50 (막 구입. 써봐야 알겠지만 개인적인 스타일엔 가장 맞는듯)
-17-50 표준 줌렌즈에 고정 2.8이 가장 큰 매력.
아직 써보진 않았지만 일단은 지름.
이전 17-70의 추억때문에 화질만 맘에 들면
아마도 다시 바디캡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
저는 결국 가볍고 조리개도 밝았으면하고
광각에 적절 줌도 원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17-70을 10년 썼으니 당연한 것 같아요.
소니 A6400 마지막까지 고민했는데
시그마 17-50을 당분간 써보고 나머진 정리하려구요.
결과물...
너무너무 중요하지만
자주 들고 나갈 수 있는 휴대성을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여튼 허접한 사용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