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로그용 6400 vs 24gm 선택 장애

현재 m3 사용 유저입니다
사진도 촬영하지만, 영상 촬영 비율 역시 만만찮습니다.
특히 백패킹, 캠핑 관련 컨텐츠 분야라 무게의 매우 민감한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라 하는 화각이기도 하고, 야외 촬영 시 전천후 급이라
24mm를 선호하는데 이사식 -> 바티스 -> 24금 -> 또 바티스.
이른바 돈지X을 해가며 겨우겨우 정착하나 싶었는데, 사진에서 24금만이 지니고 있는 그 느낌을
지우질 못하겠네요 ㅜㅜ..
영상촬영에서는 당연 바티스가 더 유리한데, 조리개의 아쉬운 2% 때문에 24금이 계속 생각나네요
거기다 가격도 안정화세고. (만약 24금을 구입하게되더라도 바티스는 계속 안고 갈 생각입니다)
24금을 다시 사자니 부르주아도 아니고 같은 화각대 렌즈를 두개나 가지고 있을 필요가 있을까? 라는 의문과
차라리 6400(면세 신품)+칼이사(중고)+18105g(중고)를 구입해서 백패킹 전용 장비로 활용해볼까? 라는
고민이 마구 드네요.
동일 예산 내라면 어떤 선택이 좋을지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PS. 예상 답변에 소형 짐벌 쓰라는 얘기가 있을 것 같아 미리 언급드립니다.
오스모1과 오스모 포켓, 고프로, 인스타 360 등의 소형 액션캠류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운용중인 짐벌은 위빌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