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아재입니다.
이번 5촌 아저씨 아들 결혼식에 축의금 100만원 했습니다.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돈이지만 나름 뿌듯하네요.
결혼식 있다는 소식 들었을때 제가 10살때 집안 사정으로 갈곳 없던 상황에서 한달간 먹여주고 재워주고 했던 것이 이제야 생각이 나더군요...
고맙다는 인사 전화 받았는데 제가 먼저 감사했었다는 인사 못드린게 죄송했습니다.
와이프가 돈지랄 인것 같다고 잔소리 하길래 딱 9번만 더 하겠다고 이해해 달라고 했습니다. 더 빨리 못한게 후회가 되네요. 이런 돈지랄은 해도 되는 거죠?? ^^;
https://cohabe.com/sisa/1006199
축의금 100만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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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려울때 도움 받았다면 더할수도 있으니..
본인이 기꺼이 하신거라면 누구한테 물을 것도 없지요..
어떤 부분이 이해 불가하신지... 진심으로 궁금하네요...
이사람 상대하지마세요 원래 이상하신분이에요
시험에 나오는 문제만 이해하세요
검은 머리 짐승이 아니니
당연히 보은해야죠
마음에 빚을 덜었네요
그래도 와이프말 들으세요 ㄷㄷ
고마우신분이네요
절대 잘한 일 입니다. 예전에 너무 고마웠다고 이야기도 하세요.
축의금 봉투에 작은 쪽지는 넣었습니다^^
저도 한참 젊을 때 도와주신 분들이 있는데 그때 저에게 10만원은 지금 100만원보다 큰돈이었습니다. 잘 하셨습니다.
이번에 생각이 든게 너무 잊고 살았었다는 생각이 들어 열분 정도 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작성하면서 갱년기가 오는지 왜이리 맘이 찡하던지...^^;
훌륭하십니다. 부인께도 차근차근 잘말씀드리세요
사모님 멘트가 좀... 걸리지만, 잘 하셨어요!!
그만한 돈을 날 사람도 없고 받을 사람도 없어서 조금은 부럽습니다.
복 받으실 겁니다
크 약간 딴지식 오글글 같지만 대단하십니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