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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안구정화 하는 날 ㅠㅠ
세상에...오늘 좋은글 많이 보내요. 배우고 갑니다
저런 분들이 계셔서
세상이, 인생이 아름답다 라고 하나봐요.
이 세상 뿐 아니라,
영혼들의 세상마저 아름답고 따뜻하겠죠.
어휴 야밤인데 왜이렇게 덥냐
눈에서 땀이 마구 나네요.
눈이 덥네요 자꾸눈에만 땀나는걸 보니
아름다운 사람이 아름다운 사람을 만난 거라고 생각 함.
받아도 고마워 할 줄 모르는 사람이 넘쳐나는 세상인데, 주는 마음이 아름답고, 받은 만큼 감사해하는 마음도 참 아름다움.
이라지 마라요... 낼 눈 붓겠어요...흐엉엉ㅠㅠ
저도 꼭 저런 어른이 되고싶네요 ㅠㅠ
저정도 큰일을 같이 겪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저의 시어머니도 굉장히 마음이 따뜻하고 진솔하신 분이었어요. 쌀쌀맞고 자기애 강한 친정엄마 밑에서 사랑받는 기분 잘 모르고 뭔가 결핍된 사람처럼 자랐는데 결혼 후 홀시어머니가 그렇게 좋을 줄 몰랐죠.
작년에 갑자기 돌아가셨고, 엊그제 제손으로 첫 제사상 차렸어요. 이틀내 꼬박 준비했지만 하나도 힘들지 않더라구요
많은 사람들이 시댁. 시어머니 하면 일단 좋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데 며느리를 정말 딸같이 잘 대해주시는 어른들도 상당히 많아요.
끝에 반전나올까봐 조마조마했네요.오랜만에 감동글이였네요.
왜 눈에서 물이 나오지 ㅜㅜ
10번은 보는것 같은데 볼 때 마다 눈물이 나네요.
정말 따뜻해서.
ㅠㅠㅠㅠ
아침부터 늙은이를 울리네...
판이네~~ 며칠 판을 봤더니~
판녀들은 이런 글에도
'남편하고 이혼하세요~ 그거 다 남편한테 흠 잡히는 짓이에요~ 남은 인생 남편한테 잡혀살아야 겠네요~~'
이런 댓글 달릴것 같은 판녀들~~이 상상되네요^~ㅋ
나도 저런 시어머니 만나고싶다 ㅠㅠ
회사에서는 이런글 읽지 마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히이잉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