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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요술버선을 처음 신어본 일본인

댓글
  • 빨주노초파남자 2019/04/13 12:24

    저런 아이템이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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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XX 2019/04/13 12:41

    저거 신으면 운동화 못"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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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혈 2019/04/13 12:49

    저기에 그냥  굽만 달면 되는거 아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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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oeht 2019/04/13 12:53

    집안에서 맨발로 생활하는 문화권이면서 동시에 꽤 추위가 있는 기후라야 하는 특이상품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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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호구와이프 2019/04/13 12:58

    일본 다다미는 온돌이 안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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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오똥 2019/04/13 13:46

    저걸로 부츠나 힐 만들면 대박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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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윈 2019/04/13 14:12

    함께 신으면 두렵지 않다!
    함께 솔로면 괜찮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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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雀安知鴻之志 2019/04/13 14:13

    2010년 쯤, 도쿄의 가정집에 초대 받아 거기서 5일 쯤 묵은 적이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것은 3월 하순, 벚꽃이 피어나던 시기였습니다.
    온돌 대신 히터나 전기 난로 코타츠 등을 난방 기구로 사용하고.
    하지만 전기세가 비싼 편이라 옷을 껴입고 적당히 춥게 지내더군요.
    더구나, 히터를 틀면 습도가 너무 내려가서 비염이 있는 저는 잠을 자기가 힘들었습니다.
    바닥은 마루 아니면 다다미.
    방문한 집은 방 하나는 다다미 나머지는 나무 바닥이었는데,
    물론 온돌 처리는 안 되어 있었습니다.
    덕분에 바깥은 벌써 따뜻한 봄 기운이 도는데.
    집 안이 오히려 더 춥습니다. 집 안에서 삭풍이 몰아칩니다.
    슬리퍼를 안 신으면 발이 시리고, 방석 없이 바닥에 앉으면 엉덩이가 시립니다.
    그래서 목욕 문화가 발달한 거라더군요.
    욕조에 오래 몸을 담궈서 후끈거리는 몸으로 바로 이불 속에 들어가 다음 날 아침까지 잠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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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雀安知鴻之志 2019/04/13 14:16

    사실 저는 한국을 제외한 어떤 나라도 겨울에 가서 춥지 않았던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1년 내내 열대 기후인 곳을 제외하고는.
    모든 나라가 난방이 한국만큼 좋지를 않더군요.
    아 물론 호텔은 다 괜찮았습니다.
    미국이나 캐나다 친지 집들도 히터를 틀어도 누워 있으면 코가 얼어 붙더군요.
    중국도 추웠고;
    따뜻하게 난방하면 또 대부분 너무 건조해서;;
    그래서 저는 겨울엔 한국 밖으로 나가는 걸 별로 안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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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keItBetter 2019/04/13 14:25

    건조하지 않게 난방하는건 온돌이 최고죠.
    뭐 지금은 온수파이프가 깔려있지만 원리는 비슷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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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르륵 2019/04/13 15:02

    말하자면 신을 수 있는 고기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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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ndOfChange 2019/04/13 19:22

    외국인들 얘기 들으면 새삼 우리 온돌 문화가 얼마나 좋은 지 생각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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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YS방탄 2019/04/13 19:24

    세련된 헌옷 스타일 뭐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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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1호 2019/04/13 22:14

    그래도 내가신으면 전원일기인데
    저사람이 신으니까 세련되보이네요 ㅋ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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