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1001671
한국의 요술버선을 처음 신어본 일본인
- 김민형 아나운서 [13]
- 최종병기 | 2019/04/13 19:01 | 2332
- 소니 135gm vs 캐논 큰사무엘 / 저는 캐논 [6]
- 발이동동동 | 2019/04/13 19:00 | 4342
- 육수의 진실? [12]
- 징어왕 | 2019/04/13 18:59 | 5175
- 뻘글후쿠오카 4박 5일 먹킷리스트 짰네요. 필요하신 분 참고하세요 [7]
- 칸쵸공장 | 2019/04/13 18:59 | 2676
- 원래 웰시코기는 꼬리가 있다 [34]
- 고놈참 | 2019/04/13 18:58 | 2733
- 맨날 원숭이랑 같이 등교하는 고등학생 만화.Manwha [25]
- 미츠리카 | 2019/04/13 18:57 | 3648
- 76세 할아버지의 고백.jpg [20]
- 귀요미정찰병 | 2019/04/13 18:56 | 5580
- 자취방에 끈질기게 빌붙는 친구 Manhwa. [19]
- 라시현 | 2019/04/13 18:55 | 3432
- 100만원 짜리 우산 [16]
- silver line | 2019/04/13 18:55 | 4313
- 짐 정리하다 유물 발견했습니다 [14]
- 꼬불꼬불 | 2019/04/13 18:54 | 4731
- 캐논 핀문제는 여전하군요 [14]
- pavane | 2019/04/13 18:53 | 2831
- 한국의 요술버선을 처음 신어본 일본인 [15]
- 가나다람.★ | 2019/04/13 18:51 | 4785
- 후방)페어리테일 애니의 개쩌는 능력자.gif [35]
- .JPG | 2019/04/13 18:51 | 5926
- 사진 이거 왜이런거죠? [37]
- 두더지아빠 | 2019/04/13 18:51 | 4134
저런 아이템이 있었어..?!
저거 신으면 운동화 못"ㅅㅇ"
저기에 그냥 굽만 달면 되는거 아님? ㅋㅋㅋ
집안에서 맨발로 생활하는 문화권이면서 동시에 꽤 추위가 있는 기후라야 하는 특이상품이죠 ㅎㅎ
일본 다다미는 온돌이 안되나봐요?
저걸로 부츠나 힐 만들면 대박날거 같은데...
함께 신으면 두렵지 않다!
함께 솔로면 괜찮은 거야!
2010년 쯤, 도쿄의 가정집에 초대 받아 거기서 5일 쯤 묵은 적이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것은 3월 하순, 벚꽃이 피어나던 시기였습니다.
온돌 대신 히터나 전기 난로 코타츠 등을 난방 기구로 사용하고.
하지만 전기세가 비싼 편이라 옷을 껴입고 적당히 춥게 지내더군요.
더구나, 히터를 틀면 습도가 너무 내려가서 비염이 있는 저는 잠을 자기가 힘들었습니다.
바닥은 마루 아니면 다다미.
방문한 집은 방 하나는 다다미 나머지는 나무 바닥이었는데,
물론 온돌 처리는 안 되어 있었습니다.
덕분에 바깥은 벌써 따뜻한 봄 기운이 도는데.
집 안이 오히려 더 춥습니다. 집 안에서 삭풍이 몰아칩니다.
슬리퍼를 안 신으면 발이 시리고, 방석 없이 바닥에 앉으면 엉덩이가 시립니다.
그래서 목욕 문화가 발달한 거라더군요.
욕조에 오래 몸을 담궈서 후끈거리는 몸으로 바로 이불 속에 들어가 다음 날 아침까지 잠들기.
사실 저는 한국을 제외한 어떤 나라도 겨울에 가서 춥지 않았던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1년 내내 열대 기후인 곳을 제외하고는.
모든 나라가 난방이 한국만큼 좋지를 않더군요.
아 물론 호텔은 다 괜찮았습니다.
미국이나 캐나다 친지 집들도 히터를 틀어도 누워 있으면 코가 얼어 붙더군요.
중국도 추웠고;
따뜻하게 난방하면 또 대부분 너무 건조해서;;
그래서 저는 겨울엔 한국 밖으로 나가는 걸 별로 안 좋아합니다.
건조하지 않게 난방하는건 온돌이 최고죠.
뭐 지금은 온수파이프가 깔려있지만 원리는 비슷하니까...
말하자면 신을 수 있는 고기 ㅋㅋㅋㅋㅋㅋㅋ
외국인들 얘기 들으면 새삼 우리 온돌 문화가 얼마나 좋은 지 생각하게 됨.
세련된 헌옷 스타일 뭐옄ㅋㅋㅋ
그래도 내가신으면 전원일기인데
저사람이 신으니까 세련되보이네요 ㅋ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