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정도 키우던 진돗개가 있었는데요.
지금은 마늘농사 크게 지으시는 아버지 친구분께 갔습니다.
울타리 있는 큰 농장에서 풀어놓고 키우신다하네요. 성격이 많이 바꼈다는데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에도 아저씨랑 같이 찍은 사진이 있을정도로 잘지내나봐요.
외로웠던게 맞았나봐요.
제가 키울때 팔을 심하게 물리고... 데리고 왔던 시골 외삼촌 분이 다시 데리고 오라해서 갔다가, 외삼촌도 손을 심하게 물려서
지나가던 개장수가 5만원에 팔아라한거 저한테 전화가 와서 판다고 하셔서 다시 데리고 왔을때 마지막으로 저걸 샵에가서 10만원에 사왔는데요.
아버지가 극구 반대를 하셔서,
니가 한번 해봐라 하셔서 제일 낮은 단계로 팔에 한번 해보고
진짜 미친듯이 소리지르고,
(찍! 이게 아니고 찌이이이이익!!)
차마 쓰지를 못하고,
혹시 반품 될까해서 자동차 트렁크에 실어 놓았다가 벌써 몇달이 흘렀네요,
반려견은 정말 아무나 키우는게 아니라는걸 느꼈습니다.
트렁크 정리하다가 발견했네요. 
https://cohabe.com/sisa/10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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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말고
냄새로 하는것도 있는데 ㄷㄷㄷ
근데 차마 못하겠더라구요 ..
강형욱이 보면 기절초풍할 물건이군요
저거 안 좋다고 봅니다.
그래서 사용을 못했습니다... 미친것 같았어요...
어후.... 이건 진짜 아닌 듯 ㅠㅠ
저건 개 짖을때나 쓰라고 나온건데 사실상 효과는 없고.
저걸 사용해서 난폭한 개를 훈련할 바에는 차라리 사냥개에 착용하는 것을 쓰는게 낫습니다.
물론 착용하고 올바른 훈련 방법으로 훈련까지 해야 효과가 있겠지만요.
사냥개에 착용하는건 리모컨으로 충격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물론 사냥용이니 GPS까지 장착되있지만..) 훈련하면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죠.
공격할때 제지한다든가 사냥감에서 떨어지게 한다든가..
함부로 지껄이는 사람용으로
잘하셨어요.. 말못하는 짐승이라도 이런 고문기구를 쓰는건 아니라고 생각함
주인을 무는개=미친개
사진이 밑에 있어서..글만 읽다가 대체 뭔소리야했네요
음.. 정치인들 목에 하나씩 채우고 헛소리할때마다 국민들이 누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