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유저가 써본 캐논 R6M2 약 9개월간 사용기

안녕하세요 오승환입니다. 어제 정리하긴 했지만 작년 9월말경에 아는 지인의.... 60개월 할부 유혹에 빠져서
당장 더 사고 싶은 소니 바디가 없어서.... 잠시 캐논껄 구매하여 사용했습니다.
카메라 처음 시작할때는 5Dm3가 가장 선망의 바디였는데 가격도 비싸고 캐논 항상 말하는 사골 센서 등 그래서 음
그냥 미러리스로 시작하자 해서 제일 첨 쓴 풀프가 a7인데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여튼 소니 바디만 쓰다보니 타사 제품이 궁금해서 니콘 Z시리즈는 지인 통해서 써봤는데 제손에는 안맞아서
(사진 품질은 만족하나 그외가...)
그럼 걍 이번 기회 궁금한 캐논 바디 써보자 해서 뭘 쓸까 하다 R3는... 너무 비싸고 R5도 비싸고.... 무엇보다 고화소 바디 안좋ㅇ...
R6와 m2를 두개중 뭘로 할까 하다 결국 R6m2를 구매하여 사용했습니다.
그당시 소니 바디는 a7m4와 a9m2를 사용중이라 비교할겸 써봤는데 음 af는 사실 뭐가 더 월등하다 하긴 그렇고 M4랑 비등비등하고
어떨땐 더 나은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색감 부분은 음 사실 보정을 하다보니 RAW만 잘 뽑히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압축라우만 사용해도 보정하는데 큰 노출차 아니면 어느정도 커버되고 용량 부분도 적어서 맘에 들었습니다 .
생각보다 손떨방 기능도 소니 바디들보다 좋아서 충격이였고 터치메뉴등도 참 편했습니다.
니콘도 Z9 압축라우 효율이 좋던데.. 소니는 RAW 용량 좀 안되려나...
여튼 메뉴는 사실 쓰던 기능만 써서 잘 모르겠;; 플라스틱 바디라 내구성 그랬지만 나름 가볍기도 하고 빠릇하고
사실 생각보다 너무 좋게 잘 뽑혀서 아 역시 카메라 회사는 경쟁을 해야 이렇게 잘 나오나 싶더라구요
사용하면서 단점은..... 렌즈값이 너무 비쌉니다;; 사실 85.2를 써보고 싶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가격이 너무 오르고
전반적으로 중고 방어 잘되는건 좋지만 아무래도 저처럼 할부쟁이들은 신품 구매시 헉 할만한 가격이더라구요;;
업무용으로 24105F2.8 하나면 딱 좋을거 같은데.... 가격이...... 차마 더 뭘 못사겠더라구요.
렌즈 하나만 두고 쓰긴 바디 성능이 너무 아까워서.... 결국 처분했...습니다.
아쉽지만 언젠가.. 로또 맞으면 캐논으로도 한번 풀 구성 해보고 싶은.... 월급쟁이의 한탄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찍은 사진 올리면서 마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