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의 뚜올-슬랭 박물관의 킬링필드 사건때 학살된 사람들의 두개골로 만든 지도.
지금은 인권단체들의 비난 폭격을 받아 없어졌다고 한다.
https://cohabe.com/sisa/993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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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질만 했다
학살한 놈들 뼈면 모를까
정신나간 민족+사회주의 독재정부보다 베트남이 침략해서 만든 괴뢰정부가 더 살기 좋았다는 기묘한 국가
과거를 적나라하게 알려주자는 의미로 만든 건가?
그렇다고 하더라도 좀 아니다 싶다
현실 알려준다는 의미로 사람들한테 충격 줄 목적이면 남겨놔도 되지 않을까 싶긴 한데
사람들이 살인이 나쁜거란건 당연하게 알고 있으니까 또 굳이 그정도로 충격 줄 필요는 없겠다 싶기도 하고
끝난 이후에:3
킬링필드때 만든거야 아니면 그냥 그 두개골로 이후에 만든거야?
끝난 이후에:3
이후에
킬링필드 현실 알린답시고 했는데 썩 보기 좋은건 아니지
저거 실제로 보면 좀 섬뜩함
끝난 이후에 어차피 해골탑이랑 귀탑? 같은것도 있는데 이게 논란이 되는게 좀그럼
없어질만 했다
학살한 놈들 뼈면 모를까
과거를 적나라하게 알려주자는 의미로 만든 건가?
그렇다고 하더라도 좀 아니다 싶다
의미는 알겠다만..
현실 알려준다는 의미로 사람들한테 충격 줄 목적이면 남겨놔도 되지 않을까 싶긴 한데
사람들이 살인이 나쁜거란건 당연하게 알고 있으니까 또 굳이 그정도로 충격 줄 필요는 없겠다 싶기도 하고
숫자로 보는거랑 실제로 이만큼이 죽었다랑 느낌이 다른걸 노린듯
숫자로 만명 2만명 써있어도 잘 감이 안오는데
학교 운동장에 빽빽하게 서도 천이 안된다고 하면 바로 감이 오잖아
살인이 나쁜것도 명분이나 신념만 있으면 당연하지 않은게 인류 역사라. 저 킬링필드도 그렇고
정신나간 민족+사회주의 독재정부보다 베트남이 침략해서 만든 괴뢰정부가 더 살기 좋았다는 기묘한 국가
킬링필드도 그렇고 후진국에서 벌어지는 대환장파티들을 보다보면 인간의 본질이란 무엇인지 심히 고민하게 됨. 인간존재는 사랑하더라도 인간과 인간성을 신뢰해서는 안된다는 생각만 강해짐.
민족주의가 어떻게 보면 의미가 없는 나라네
사진만 딱 찍어 남긴 뒤에 모형으로 갈아치우면 좋겠다
전기고문,생매장, 개미고문, 가시 나무에 아기 들고 패기, 어린애 던져서 기관총으로 맞추기, 소수민족 멸족, 살아서 못나오는 감옥, 식인 그냥 광기 그자체였음
희생자들 유골가지고 저 짓하는건 좀 아니지
몇년전에 갔을때는 유리관같은데 넣어놓았던데 저기도 쿠데타도 정권이 여러번 바꼈다고 하는거 같음
크메르루즈가 기묘한게
초기 베트남전때 미국의 비밀작전으로 미국이 학살한 사건도 있고
이후 베트남이 캄보디아 침공후 베트남이 캄보디아 침공 명분으로 게시글의 해골을 사용한 선전물을 만든것도 있음.
더해서 미국은 베트남 견제한답시고 CIA가 뿅뿅 판 돈으로 크메르 루즈를 또 지원함.
알면 알수록 더럽고 역겨움 ㅎㅎ 이래서 전쟁는 절대 하면 안됨. 인간성을 완전히 상실하게 만든다
악이 누구다 딱 말 할 수 없겠다 싶음.
애초에 크메르루즈가 날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게 캄보디아 왕실이고.
글타고 욕할 수도 없는게 미국이 자국민 학살할때 약소국의 설움으로 침묵한것도 있고
다들 알다시피 호치민 루트 파괴한답시고 미국이 베트남 인접국들 국경지역도 같이 폭격함
이러니 호치민이 베트남에서 실권 잃고 상징으로만 남게되었고 극단주의자들이 날뛰게 되고
그러니 파고들면 애초에 미국이 프랑스 보증서준게 잘못이라는 결론이 나옴
더 나아가면 50년대 메카시즘이 문제고. 더 나아가면 워싱턴정계가 유대자본에 먹혀 미국의 공화정이 훼손된것도 원인이고
나는 윤리적인 면은 둘째치고 저렇게라도 알리고 싶었던 작가의 마인드에는 박수를 보내고 싶어
ㅇㅇ 결국 없어졌더라도 저렇게라도 한사람에게라도 더알렸으면 충분히 의무는 다한 작품임......
그 인권 단체들이 소속된 나라가 한짓들인데 저걸 보고 인권 따지는 것 부터 떠올랐나보네. 난 "우리가 이런 짓을 저질렀는데 정부는 아무런 말도 없는가?"라는 생각이 떠올랐는데.
저건 비난 받을게 아니라 다시 한 번 역사를 되돌아보고 유골의 후손을 찾아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