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줄까?
어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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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라면 먹을때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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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자구 뭐혀?
우리엄마만 새벽에 먹는다고 등짝인건가?!
아...갑자기 엄마보고싶네.....
다정하다ㅎㅎㅎ
엄망 ㅜㅜ
맞네.
어쩌다 업무에 쩔어 사람에 쩔어 술 진탕 마시고 집에와가 라면 하나 생각 나서 물 올리고 씻었는데 파랑 김치랑 꺼내주셨고 안방에 들어가시면서
밥 대펴줄까?
아...이런거 였구나. 이런 느낌이구나.
작성사님 덕에 주말에 부모님 뵈러 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이 밤에 무슨 라면을 먹니...... 김치 꺼내줘..?
어머니는 항상 내리 사랑이죠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 건강하세요
엄마마다 다름!! 엄근진!! 중3때 이후로 성적표 한번 본적없고 서울로 대학가니 자취방 구한지 반년만에 여기냐 하고 와보는 우리엄마... ㅠㅠ 엄마 집에 밥이 없어서 라면먹어쪄~ 하니까 “그리 먹으니 살이찌지!! 먹는다고 돈써 살뺀다고 돈써!!”...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