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평화의날 행사에서 스티비원더와 나란히 앉은 김연아.
스티비원더 차례가 되었는데 스티비원더가 마이크를 켜지 못하자 (눈이안보임)
뒤에 비서에게 도와줘도 되냐고 양해를 구하고 도와줌.
김연아 차례가 되자 스티비원더가 격하게 박수침
뒤에 비서도 아빠미소 ㅎㅎ
무심코 도와줄수도 있는데 시각장애인에 대한 세련된 매너까지...퀸연아
UN 평화의날 행사에서 스티비원더와 나란히 앉은 김연아.
스티비원더 차례가 되었는데 스티비원더가 마이크를 켜지 못하자 (눈이안보임)
뒤에 비서에게 도와줘도 되냐고 양해를 구하고 도와줌.
김연아 차례가 되자 스티비원더가 격하게 박수침
뒤에 비서도 아빠미소 ㅎㅎ
무심코 도와줄수도 있는데 시각장애인에 대한 세련된 매너까지...퀸연아
이제 뒤에 비서가 빵줌
???:저 빵순이 아니라구요!
아 씨 배터리 부족한데 누가 내 폰 화면밝기 100%로 올렸냐
??? : 저 빵순이 아니라구요! (빵을먹으며)
그 다음에 김연아랑 매니저가 격하게 박수침
이제 뒤에 비서가 빵줌
???:저 빵순이 아니라구요!
훈훈한 결말
??? : 저 빵순이 아니라구요! (빵을먹으며)
그 다음에 김연아랑 매니저가 격하게 박수침
ㅋㅋㅋㅋㅋ
하지만 눈은 솔찍하군 받게나
일종의 화폐단위인가
아니 ㅋㅋㅋ 무슨 돌고래여?ㅋㅋㅋ
훈훈
그저....빛날뿐..화면이 안보인다..
아 씨 배터리 부족한데 누가 내 폰 화면밝기 100%로 올렸냐
(눈이안보임) 머냐 ㅋㅋㅋ
저분이 눈이 보였더라면 박수만으로 안끝났을듯
근데 스티비원더 옆에 앉아본거 너무 부럽다 진짜..
옆에는 제인구달이네
크.큭 착한 여왕에겐 이러는게 딱이야
입꼬리 승천 3초전
활짝 웃을때 천사가 따로 없네...
고등학교때 장애인 배려 주제로 강의 왔었는데 저렇게 도와줘도 되겠냐고 물어보고 도와주라더라
정말 월드클래스구나
시각장애인들 도와줄 때 저렇게 한 번 물어보는 게 엄청 중요한 것 같더라.
눈이 안 보여서 다른 자극이 들어오면 굉장히 놀라거나 불쾌하게 느낄 수 있어서 꼭 물어보는 게 중요하다고 들은 것 같음.
스티비원더가 김연아의 모습을 본 적이 없다는게 참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