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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랍시고
이딴곳 처들어가라 하면
내가 위나라 병사라면 탈주각부터 잴껀데
그곳에 산이 있기 때문이지
그곳에 산이 있으니까
산이 그곳에 있기 때문이다
그곳에 산이 있기 때문이지
사실 문잠구고 수성전만 했으면 적어도 멸망은 안했을꺼 같은 상황인데 저걸 열어주네
길이랍시고
이딴곳 처들어가라 하면
내가 위나라 병사라면 탈주각부터 잴껀데
그때 일 아님
한참 전임
산이 그곳에 있기 때문이다
그곳에 산이 있으니까
헤헤 마속 산 좋다! 산 있다! 산 오른다!
취미로 등산
전무님 주말마다 등산가심
ㅇㄱㄹㅇ
산꼭대기에 아무도모르게 꿀발라놨다는게 정설?
촉은 산으로 시작하고 산으로 끝남
5가 그나마 가능성 있을거 같은데 진짜 군공 올리고 싶어서 긁어 부스럼 만든거 같음
그렇기엔 이미 제갈량이 총애하고있지않았냐?
총애받는거랑 커리어 쌓는건 다르니까?
자기 형이 제갈량하고 호형호제하는 사이였고 제갈량도 마속은 마음에들어했으니 아무리 제갈량이 공과 사는 구분하는 성격이었다지만 자기할일만했어도 탄탄대로였을텐데,,,
오 삼갤 eee횽 글이네 오랜만이네
총애로 끝낼 녀석이 아니었으니까.
총애만 받으면 (빡대가리 유선이 사령관이 아닌 이상) 승진에 한계가 있고, 반드시 공을 하나 세우면 떳떳하게 고속 승진을 하게 될거니까 공에 매달린거 같음.
심지어 엘리트라고 자부했던 녀석인데.
법정 사후 군사 유망주는 사실상 마속이었는데 법정이나 마량 같은 커리어가 없었음. 공을 세우고 싶었을테고 만약 공을 세웠다면 강유의 자리는 마속의 것이었겠죠. 강유는 항장 출신이라는 약점도 있었으니...
강유 막들어왔을 때라 마속은 강유 얼굴도 본적이 없었을껄? 그리고 남만정벌 때 참군이었으니 뭔가 공을 세웠고 그러니까 제갈량이 주변 반대 다 물리치고 가정에 박았겠지
그냥 일반적으로 높은 곳에 있으면 공격과 수비에 유리한 위치인 것은 맞아
문제는 저렇게 해서 보급로와 식수가 고립된 상태였다는거지
유리한 위치가 되려면 거기를 꼭 점령해야하는 중요 요충지여서 적이 꼴아박아야 하는데 마속은 요충지 버리고 뜬금없이 산을 탔으니 문제지. 덕분에 장합은 거리낌없이 포위하고 버티기 들어갔고 꼴아박은건 마속
알고보니 위나라 첩자 새키였거나 걍 산을 보면 무조건 올라가야 하는 등산성애자
웃긴건 마속이 연의처럼 아예 가정전투가 처음인 초짜도 아니었고 부장으로 몇번 전장도 나가고 그랬던 인간인데 뭔가 홀린거처럼 저렇게 했다는게 참ㅋㅋㅋ 제갈량 인선에 대해 보는 눈이 없었다고 하는데 가정전투 이후에 마속 목 날려버리려고 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렸을 정도로 능력있었고 부장으로서 공도 있었고 그랬으니 간단하게 길막만 하면 되는 곳에 보내는게 무난했는데 그 무난한 임무를 터트릴 줄이야ㅋㅋㅋ
에이 등애페이스 문열어준 마막 놈도 있는데
그거도 대장 명령 생까고 하극상가까운 짓 벌이면서 왜 저런짓을 했는지,,,
있었다 그곳에 산이
산이 있었다 그곳에
그곳에 있었다 산이
그것을 와카루 타메니 올라간게 아닐까?
그야 고지공략은 굉장히 힘든 일이니까...
상대가 장합이라 털린거지...
고지 공략이 어렵긴 하지만 고지이기 때문에 보급의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 역시 병법의 기초중에 기초죠...
실제로 장합역시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대처 했고, 그 전략에 당한거라 실드 불가에요...
고지를 공략하기 이전에 먼저 해야하는건? 고지 아랫 동네(보급)의 확보.
그게 안됐으니 고지 백날 먹어봐야 의미 없음.
차라리 마속은 자기가 내려와 있고, 소규모로 떼어낸 왕평을 위로 보내야 했음.
왕평이 위에서 다 보고 있다가 기습의 형식으로 내려와서 뒤를 칠 수도 있었으니까.
주/부가 바뀌면 그냥 적 낚시밖에 안되는데, 애초에 부인 왕평이 너무 병력이 적어서 상대가 안됨. 즉 본진을 걸고 낚시한 꼴.
막상 장합이 무서웠으면 애초에 대장의 인을 받으면 안됐고.
실제로 고지공략도 안했어. 장합이 포위하고 버티기 하니까 그 고지를 버리고 꼴아박은게 마속
고지에 자리잡으려면 상대가 무조건 꼴아박아야하는 주요 거점이거나 다른 통로로 보급을 받을수 있던가 해야되는데 뜬금없이 고지에 자리잡으면 그냥 ㅄ인증이지
그냥 서있기만해도 막는곳을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