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놀러왔는데 호텔에서 결혼식이 있어서
기모노 입은 젊은 여자들이 있더군요
제수씨가 우리 아들과 같이 사진 찍을 수 있냐고
물어보니까 흔쾌히 같이 찍어 주네요
약간 놀랐습니다
우리나라 젊은 여자들은 쉽게 동의하지 않을텐데요
이럴 줄 알았으면 24-70 마운트 해서 다닐걸
50미리 쩜사라서 아쉽더군요
https://cohabe.com/sisa/965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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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종특입니다. 뭐든지 일단 의심하고 의도를 가지고 접근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과 개인의 영역을 침해받는데 상당히 민감합니다.
네 그런 부분이 많죠
특히 개인 정보에 민감하니까요
한국인 종특? 어느나라 사람은 의심도 안하고 개인 영역 침해받는거에 관대한가요? 하다못해 길냥이도 그럴거같은데.. 한국인은 어떻고 저떻고 이거 식민사상 아님?
식민지배가 한국인을 그따위로 만들었나보죠
어딜 가나 케바케입니다 ㄷㄷㄷ
그리고 일본사람들은 면전에서 거절을 쉽게 못하기 때문에
혹시 눈치없이 들이댔을 수도 있습니다.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동생 부부가 일본에서 15년째 살고 있습니다
영주권도 있고 일본 사람들에 대해 잘 아니까 부탁했겠지요
15년 살아도 눈치있는 것과는 별개입니다.
한국에 평생 살아도 눈치없는 사람은 여전히 눈치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한 건 그 한번으로 일본사람을 착하다고 판단하고 한국사람을 그렇지 않다고 하시는 부분입니다.
근데 고궁같은데 가서 한복입은 처자들한데 외국 어린애가 사진 같이 찍어줄수 있냐 부탁하면 대부분 수락할거 같은데...
뭔 또 사진한장 가지고 여혐을 또 ㄷㄷㄷ
이걸 여혐으로 생각하는 분이 있다니 놀랍네요
여기보면 여혐낙인 찍어대는 아재들 많아요. 뭔가 자기는 깨어있고 남은 찌질한 사람으로 만들어서 정신승리를 하고싶은건진 몰라도 낙인찍는거 참 좋아하더라는..
여혐이죠 그게
대상 특정지은게 딱인데 본인은 잘 모르시겠어요?
일본 여자는 친절 하네요vs우리나라 젊은여자는 안그러는데요
'혐오' 라는 단어가 무슨 뜻인지 모르시나봐요
사전 찾아 보세요
한국 여자들은 안착한가요? ㅎㅎ
솔직히 얼마나 숨쉬듯이 여혐을 하면 이런 말도안되는 부분에서 여혐을 찾고있나 싶네요.
여행와서 좋은 기억이 생겼다는 것을 쓴 건데
제 의도와 다르게 왜곡하시네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네 성급한 일반화일 수 있지만 여행와서 좋은 기억이네요
타국 관광객들에게는 동남아마저 친절합니다.
동남아 아저씨들이 한복입은 ㅊㅈ들에게 사진찍자고 하면 거절하는거 못 봤습니다.
경복궁 몇십 번 갔는데
여기선 거의 여초사이트급으로 여혐이란 단어가 자주등장 하는듯 ㅋ 여기가 여혐사이트네 어쩌네 자조하는분들 많은데 제가볼땐 오히려 여성을 신성시하는게 훨신 커보임 ㅋ 상대방을 쉽게 혐오자낙인 찍어서 공격하고 자긴 굉장히 도덕적우위에 있다고 착각을 하는 ㅎㅎㅎ
솔직히 일본여자 한국여자라고 했지만 한국인종특으로 받아들여지는 부분이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