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남긴 값진 유산

밀은 그넘 대체 뭐냐?...ㅡ..ㅡ;; 지옥불에 떨어질늠

제 기억이 맞다면 돌아가신분 남편분이 형사이신걸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중산마을에 살았는데 학교 후배 어머니셨던걸로 기억해요

재작년에 일본 가봤지만 거기는 아직도 스크린 도어 설치가 안 되어 있더라고요. 그 동네도 만만찮게 자살 사고 많이 나는 곳이고 허구헌날 빚 져서 SOC 벌이면서 스크린 도어 설치는 왜 안하는지 노이해.

사람 죽기 전에 사람 죽을 일 없게 만드는 게 그렇게 힘든가...
꼭 사람이 죽어야만 바뀌는가ㅠㅠ

밀은놈이 고통스럽게 죽어버리기를

예전에 뉴욕메트로에서도 한인이 떨어져서 죽는 사고가 있었어요
뉴욕지하철도 마약하는 사람이 밀어버릴까봐 탈때마다 무서웠음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생활 속에서 누리고 있는 많은 것들에.
죽음 또는 그에 상응하는 고통을 겪은 많은 사람들의 피과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앞장서서 노력한 사람들의 땀이 깃들어 있습니다.
생활에 바빠 잊고 있다가, 문득 이런 글들을 접할 때면 새삼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한 마음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많은 안전장치는 누군가의 희생으로 인해 만들어졌었다는 내용을 본것 같습니다.
희생이 없이도 예방이 가능한 안전장치가 많이 만들어지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사람 구하자고 설치한 스크린도어인데 그거 관리하면서 사람이 죽어 나가는건 이 나라의 재주인건가...
어디서부터 잘 못 됐나 이제 나는 어디로 가나

X발새끼들 돈있으면서 없다고 엄살피기는.
빨리 설치했으면 소중한 생명들도 살리고 욕도 안먹었을걸

가해자가 피해망상있는 정신이상다였다고 등었어요. 피해자분으누아무밀도안했는데 본인보고 무시하고 욕하는걸로 들어서 화나러 밀었다고
그때 너무 침혹히고 큰사건이라 기억니네요..

스크린도어가 자살 방지용이 아니었다니 무섭고 슬프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