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제가 딸이18개월인데 제가 현재
많이 사줄 여유가안되어서 나눔부탁드렸어요
그 본문에는 딸이 병원입원 했을때 옆애기가
뽀로로공주피아노 가져온거 보고 계속
만지고 싶어하더래요...월급날 사줄려는데
장난감이 너무없어 혹시 안쓰는것 좀 나눠
달라고 와이프가 보내준 뽀로로공주피아노
사진과 함께 이건 월급날에 저거 사줄거라고
이렇게 나눔부탁 글을 개재했었습니다
그리고 "의젖탐지견"님께서 조카가 쓰던게
있다고 카톡을 달라고 하셨고
제가연락드려 주소랑 연락처 모두 드리고
다음날에 택배보내주시겠다 하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이런내용이었네요
그런데 다음날 야간마치고 집에와서
잠깐자다 깼는데 "의젖탐지견"님이 카톡이.
내용은
안녕하세요 의젖탐지견입니다
오해하지말고 들어주세요
님 글을 보고 댓글에도
님께서 쓰신 상황을 보고
아이장난감이 있다고 댓글을 썻습니다만
실제로는 새상품을 선물하고 싶어서였습니다
10살된 아들을 키우고있는 입장에서
님의 딸아이가 눈에 밟혀서였습니다
한번도 뵌적없고 아기도 못봤지만
아빠된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아기 장난감 오늘 주문을 했습니다
보배유게는 사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일면식도 없고
보배에 사기사건도 많았고
님 카톡 프사를 보고
조금 의아한 부분도 있었지만
아빠된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주절주절 톡과함께
힘내시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자영업 하시다 힘들어지셨다고 하셨는데
꼭 다시 일어서시고
예쁜 따님한테 예쁜선물
가득 해주시는 멋진 아빠되시길 기원합니다.
마세먼지도 심한데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의젖탐지견"님 오늘 아침일찍 받았어요
딸이 너무 좋아할거 같습니다~^^공주피아노ㅎ
정말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https://cohabe.com/sisa/954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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