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등기를 받아야 하는데
어제 아무런 연락도 없이 재방문 쪽지만 덩그러니 와있음.
오늘 10 ~ 12시 사이에 방문한대서
하루종일 기다리고 있는데 오매불망 소식이 없어서
적혀있는 번호로 전화를 해보니 전화 안 받음.
1시간 뒤에 전화 해보니 전화 안 받음.
다시 1시간 기다려서 전화 해보니 안받음.
ㅈ같아서 그래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싶어서
소리샘 넘어가면 끊어서 다시 걸고
소리샘 넘어가면 끊어서 다시 걸고
이렇게 몇 번 시도하니깐 그제서야 받고서
어디냐고 묻길래 주소 말해주니깐
건물 앞 주차관리 하는 곳에 맡겨두고 가겠다고 함
아니, 나한테 연락을 하면 바로 받으러 갈텐데 왜 연락을 안했냐니깐
연락처가 없어서 연락을 할 수가 없다고 함
등기로 보낼 때 보통 주소 밑에 연락처도 같이 적어서 보내지 않나?
싶으면서도 보내는 쪽이 안적었을 수도 있겠다 싶은데
그럼 재방문 쪽지에 적혀 있는 시간대에 오면 되지 않냐니깐
'니가 나한테 연락을 줘서 시간을 맞춰야지 내가 주고 갈 수 있음' 이지랄
아니 시발, 그럴거면 재방문 쪽지는 왜 쳐넣고 갔냐?
개어이가 없어서 아 맘대로 하쇼 하고 끊음.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내가 받을게 변호사 사무소에서 법원 서류 보내 주는건데
법원등기, 배달 증명 이런건 대리 수령 무조건 안된다고 하는데
지가 먼저 맡기고 가겠다고 하는게..
등기 받겠다고 오늘 반 공치고
경비 아저씨한테 등기 오면 잘 좀 받아달라고 말씀 드리러
음료수 들고 가야되는 현재 내 상황이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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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글 적고 화장실 갔다오니
집배원 부재 중 전화랑
경비실 맡겨 놨다고 찾아가라는 메세지 와있네
닝기리....
앞으로 등기 받을 일 있으면 바로 집배원 님한테 전화해서
등기 좀 몇시에 보내주세요 ㅠㅠ 해야겠다.
민원은 모든걸해결해줍니다
민원 ㄱ
대리 수령 못하고 본인 인증 안하고 물건을 넘기는건 법적인 문제가 생기는거 아닌가?
우체국 저거 들어온지 한달도 안된 사람인가보네....
저건 민원 가는게 좋겠는데
민원 ㄱ
민원은 모든걸해결해줍니다
아주 개지랄났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건 민원 가는게 좋겠는데
우체국 등기가 거진 다 저ㅈㄹ이라서 그냥 안씀.
거기 어느동네에요? 등기 저딴식으로 상습적으로 그러면 징계감인데
대리 수령 못하고 본인 인증 안하고 물건을 넘기는건 법적인 문제가 생기는거 아닌가?
우체국 저거 들어온지 한달도 안된 사람인가보네....
ㄴㄴ 우체국 택배 카톡 온거 보면 같은 집배원 이름임
존나 웃긴게 건물 못들어 간다는데
그럼 택배는 어케 갔다놨냐 ㅅㅂㄹㅇ!! 소리가 목젓까지 올라왔다 참았음
법원등기를 집배원이 참 ㅈ같이 처리하네 법원등기 그렇게 취급 안하는데
집배원이 ㄱㅄ같은데?
서울지방우정청 광화문우체국 우편물류과 집배실 집배2실
집배실장번호는 인터넷에 광화문 우체국 검색해서 홈페이지등가면 부서 및 직원조회누르면 나옴
우체국 민원 넣으면 잘 처리해준다
사이다 후기 기대합니다...제발요...
친구가 집배원인데, 민원들어오는거 개 무섭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