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산악지역 토종인 마스티프와 히말라야 목양견(양치기 개) 혼종으로 보이는
45파운드(약 20kg) 무게의 암컷인 메라는 체구는 가냘프고 보잘것없으나
오랫동안 쿰부 고산지대를 떠돌며 근육이 단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네팔 카트만두에 근거를 둔 등반클럽인 '서밋클럽'은 에베레스트 등반에 앞서 메라 피크(6476m)를
성공적으로 등정하고 하산하는 길에 카레라는 네팔의 한 마을(5100m)에서 메라를 처음 만났다.
메라는 처음에는 무관심했으나 등반대와 함께 어울리며 친해졌고
빙하와 크레바스 지역을 지나면서 안내 역할을 하기도 했다.
원정대의 고산 가이드인 셰르파가 메라의 등반 능력에 주목,
메라를 원정대에 합류시키면서 본격적으로 함께 등반에 나섰다.
메라는 혹한 속 텐트 밖에서 잠을 잤는데도 무사했으며
나중에는 대원들과 함께 텐트에서 자기도 했다.
최종 정상 공격 일에는 바룬체의 가파른 경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앞장서 올라 정상에서 일행을 기다렸다고 원정대는 전했다.
"메라는 혹한 속 텐트 밖에서 잠을 잤는데도 무사했으며 나중에는 대원들과 함께 텐트에서 자기도 했다."
얼어 죽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밖에서 재웠다는 말이내
개 년 이네 ㅋ
역시 메맨!
당연히 신체적인 능력으로 보면 개가 더 오르기 쉬웠을 꺼 같은데 여기서 의심되는게 과연 개가 스스로 올랐을까라는 거네요 그냥 야생개가 왜? 무조건 힘든 길인데 당연히 사진으로 보면 스스로 일행이 된것 처럼 보이나 의심은 해볼만 한거같네요 이런걸로 유명세 얻을라는 사람들이 한두명도 아닌지라
근데 사진은 뒤돌아서 찍었넹ㅋㅋ 설마 억지로 올라간거 티내는건가ㅋㅋㅋ
개도 옷 좀 입혀주지ㅠ
이젠 개말라야가 되었쓰...
실제로 abc 트래킹할때 지나가던 개한데 비스켓 같은거 주면 계속 따라와요 얼마나 따라오냐면 ㅋㅋ
3000 미터 부터 4000 미터 정도 까지 저는 2 -3 일 정도 따라 온거 같습니다
컥컥 .. 주인 개xx야!!! 내려가자고!!!!!
주인이 나를 대리고왔다 시1발
문재인 대통령 " 너 내 동료가 되라"
캡틴도그
와...신기하네요. 제가 약 15년전에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올라갈 때 저렇게 생긴 개 한 마리가 따라오더군요. 산장에서 같이 자고 음식도 나눠주고 정말 즐거웠습니다. 이름도 지어줬습니다. 포카. 포카라에서 따왔지요. 그런데 ABC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을 만나더니 따라가버리더군요 ㅜㅠ 귀엽고 듬직했는데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