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타가 개봉했으나 현재 한국어로 된 총몽 만화책은 정식으로 구하기가 난감한 상태라는 아쉬운 점이 하나 있죠.
좀 비인기작이라도 영상화 될 때면 알아서 책을 내놓기 마련인데 어째서 내지 않았을까요?
간단합니다. 판권이 꼬여있기 때문입니다...
예전 국내 정발 총몽은 당시 슈에이사 판본과 계약을 맺어 출간되었습니다.
총몽이 원래 슈에이사의 비즈니스점프에 연재된 작품이니 당연하겠죠.
그러나 2010년, 작가인 키시로 유키토와 슈에이사간의 상호 트러블이 있었고
이 결과 서로 등을 지고 키시로 유키토는 슈에이사를 떠나 코단샤로 이적해 라스트 오더 연재를 이어갑니다.
(슈에이사측에서 애장판의 대사 수정 등을 요구한게 심기를 매우 건드린듯한 작가 블로그 글이 있었습니다.)
이 결별로 인해 지금 서울문화사가 갖고있는 슈에이사 판본을 재판하기가 어려운 상태고,
결국은 코단샤와 계약부터 번역, 출간까지 다시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것입니다.
그래서 안타깝게 출판사도 물 들어오는 타이밍에 노를 젓지 못했네요..
이기회에 새 번역으로 다시 나와주면 저희야 좋겠습니다만 ^^;;
요약 : 판권 꼬임
글렀어
기대도 안함
판권 꼬였으면 걍 기대 접는게 나음
일본쪽 저작권이 복잡하더라
집에 있는 구판이라도 잘 보관해야지.
글렀어
기대도 안함
ㅅㅂ판권...
애니도 번안곡 쓰는 경우는 판권 꼬여서 다른 데서 패러디해도 못 쓰는데
판권 꼬였으면 걍 기대 접는게 나음
일본쪽 저작권이 복잡하더라
아이고야..
집에 있는 구판이라도 잘 보관해야지.